“너무 안타깝네…” 이미연이 10년째 방송에 못나오고 있는 안타까운 이유와 곽도원의 충격적인 고백

첫사랑의 아이콘 하면 많은 분들은 이분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곤 합니다. 무려 12년간이나 우리 곁을 떠나 있었지만 여전히 원조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여배우 이미연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녀를 보고파하고 궁금해하는데요. 임미연 대체 왜 이렇게 긴 시간 동안이나 연예계 길을 떠나 있어야만 했던 것일까요?


그녀는 1987년 세화여고 1학년 시절 미쓰 롯데 1위에 선정되며 연예계에 데뷔해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 피는 나무’에 가난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며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그녀가 찍은 가나 초콜릿 CF 이후 그녀는 하이틴 스타로서 첫 번째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연은 최고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이 시기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뜻밖의 선택을 하고 마는데요.


당시 탑스타였던 그녀에 비해 다수 인지도가 부족했던 신인배우 김승우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것이었습니다. 결혼 당시 이미연의 나이는 겨우 25살 김승우 역시 그녀보다 두 살 많은 27에 불과했는데요. 당시만 해도 여배우는 결혼을 하고나면 은퇴수준을 밟는 것이 관행이던 시절입니다.

그런 만큼 최고의 자리에서 너무나 빨리 결혼을 선택해버린 그녀의 결정이 팬들에게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연은 “너무나 이른 나이에 스타가 되었다는 사실이 오히려 후회스럽다며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일찍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지 않겠다. 10대에 걸맞는 자유를 누려보지 못한 점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척 아쉬웠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어쩌면 그녀는 충만한 10대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이른 결혼으로 풀려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결혼 5년 만인 2000년 파경을 맡게 됩니다. 그 뒤로 김승우는 배우 김남주와 결혼하였고 이후 이미연이 만났었던 남자와도 결별 후 남자가 다른 여성과 결혼했는데요. 혹자들은 그녀와 이혼을 하고 또다시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헤어지는 등 한 남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까닭이 이미연 성격 탓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연예의 멀리 퍼진 소문 중 하나죠. 이미연은 털털하고 터프한 걸 넘어 가히 여자 최민수라 불릴 정도의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성기 시절 대화로 최민수의 기를 눌러 놓았다는 이야기가 연예계의 전설처럼 내려오면서 모든 후배들이 그녀를 굉장히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이미연과의 첫 만남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20분간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후배들이 인사를 하지 않거나 예의 없게 구는 것을 참지 못한다. 밝히기도 했는데 이런 터프하고 약간은 대쪽 같은 성격 때문인지 연예계에선 그녀의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그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일이 잦은 배우이기도 한데요. 명성황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집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 취소를 당했을 때 당시 참석했던 시상식에서 “앞으로는 집 근처라도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 “라는 소감을 남겨 시상식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그뒤로도 그녀의 까탈스럽고 센 성격에 대한 소문들이 돌았고 대중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는데요. 너무도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일까요? 지난 2013년 이미연은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을 당시 유럽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그녀는 여행객이 건넨 ‘기쁘고 행복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미연은 방송에서 ‘자신이 슬럼프가 많았다’며 ‘나는 지금도 슬럼프인 것 같다’라며 씁쓸해 했는데요. 이런 모습들을 종합해보자면 이미연은 여자 최민수가 아닌 감수성 풍부하고 여리디 여린 소녀 같은 성격을 가진 듯 보이는데요. 어쩌면 그녀는 이렇게 여린 자신의 내면을 보호하기 위해 마냥 강한 언니, 센언니를 연기해 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실제로 그녀를 직접 만나거나 경험한 사람들은 이미연의 태도를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데요. ‘주유소 알바할때 연예인들을 많이 봤는데 이미연 씨만 알바를 사람 대접해주셨다’ 또는 ‘이미연씨 집에 가사 도우미로 나간 적이 있는데 간단한 메모로 힘내세요. 같은 문구를 적어주셨다’ 등등 네티즌들이 겪은 일화 속 이미연은 루머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무례하고 경험 없는 사람은 결코 아니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꽃보다 누나’ 속 이미연은 김희애와는 달리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 같은 면모를 종종 보여줬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의 몸담았던터라 매니저 없이 어떤 것도 해본 적 없었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보니 어쩌면 아무것도 못하는 게 당연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른 나이에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지만 일상에서 얻는 기쁨은 반납해야만 했던 인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에 얽매여만 있기에 그녀의 연기나 그녀의 매력이 너무나 아깝다느 생각이 드는데요. 다시 예전에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로 대중 앞에 당당히 서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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