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당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중인데요. 가장 믿었던 가족에게 그는 그저 돈 버는 기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박수홍은 라디오스타에서 유재석과 아내 김다예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 후 결혼생활을 잘 즐기고 있는데요. 그의 얘길 듣다보면 옆에 김다예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박수홍이 지난 4일 검찰의 대질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한 뒤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는데요. 바로 다음날인 5일이 라디오스타 녹화일이었는데 박수홍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폐가 될 수 없다며 촬영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오늘 녹화 전에 아내가 절대 울지 말고 많이 웃겨주고 오라고 응원해 줬다면서 “제가 활약을 안해서 그렇지 웃기니까 여기까지 온거다. 아니면 벌써 퇴출됐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MC 김국진이 박수홍에게 근황이 어떤지 묻자 “아시잖아요. 뉴스에”이러면서 웃는데 표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밝아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거의 1년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방문했다고 하는데 아내와의 신혼생활 등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의 얼굴은 이전보다 훨씬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가 말하길 박경림은 명절 때 추석상 차려놓고 밥 못 먹을까봐 박수홍을 초대했고 김국진 유재석이 전화해 위로해줬다고 하는데요.
특히 유재석은 결혼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트로 선물했다고 밝혀 통큰 선물을 받고 문득 유재석이 자신보다 두 살 어린 동생임에도 자기도 모르게 형이라고 존칭을 쓸 뻔했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안정감이 든다며 이전에는 성공이 거창하고 대단한 건 줄 알았는데 이제야 진짜 성공을 알았다고 합니다.
결혼식날 부모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박수홍은 자신이 차차 제가 풀어갈 일이라며 최근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는지 남성호로몬 수치가 떨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그러면서 박수홍은 당시 상황이 안 좋았을 때 나쁜 생각도 가졌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아내가 없었으면 100% 자신은 죽었을거라 말하며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내가 말렸으며, 그리고 오빠가 죽으면 자신도 따라 죽겠다며 자신을 살렸다며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재차 말했습니다.
그런 아내는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겼는데도 박수홍 앞에서는 긍정적이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박수홍은 최근 횡령혐의로 자신의 형을 고소하고 대질 조사에서 자신의 부친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당해 실신한 뒤 이틀 만에 진행된 방송에서 이렇게 자신의 오랜 속앓이에 대해서 언급을 했던 것인데요.
최근 김국진과 유재석이 자주 전화를 걸어와 위로해줬다는데 돈만 밝히는 늙은이들이라고 욕을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그의 가족은 정말 몹쓸짓을 많이 했는데요. 삼 형제 중 둘째로 태어나며 형제들 사이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집안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곤 했다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새 부모님께서 심부름 시킬 일이 있으면 늘 자신을 먼저 불렀다고 합니다.
심지어 드센 엄마의 성격에 박수홍은 자신이 32살 때 반찬 투정을 딱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엄마가 정색을 하더니, “네 아빠도 안하던 반찬 투정을 해? 돈 번다고 유세떠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어머니도 당시 상황을 인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이에 박수홍은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런일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얼마 전 박수홍 형수의 악행을 고발한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처음으로 본인의 심정을 밝힌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된 적이 있죠.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유재석의 인터뷰이기 때문인데요. 유재석 씨는 국민 MC인 만큼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고 굉장히 조심하는 사람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직접 이렇게 나와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난 30년 동안 박수홍을 바라보는 유재석 입장에서는 그만큼 박수홍을 믿는다는 뜻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수홍이 형과 저는 1991년 KBS 대학 개그제 동기이자 정말 진한 우정을 나눈 그런 친한 형이다. 지금도 착한 심성과 성품은 변하지 않았고. 제가 힘들때 형이 저를 참 많이 위로해줬다.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마음 변하지 않고 평생을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자”라고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는가 하면 박수홍이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갔던 한 아동복지센터의 퇴소자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서 “박수홍 씨 꼭 힘내시고 이번 재판에서 꼭 승소해서 모든 지난 날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그리고 형은 꼭 죄질에 맞게 벌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박수홍을 응원했는데요. 이렇게 주변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가 일생을 그만큼 베풀고 살아왔다는걸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이제는 그가 행복하기만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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