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좀 이상하다 했어” 이승기가 56억 건물을 이다인 명의로 해줄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요즘은 연예인들끼리 열애설이 나더라도 굳이 숨기거나 부인하지 않는 분위기죠. 그럼에도 열애설과 결별설 등에 입을 열지 않았던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이승기인데요.

이승기는 가수로 데뷔해, 바른 성품과 반듯한 이미지로 ‘엄친아’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각종 예능에서 보여준 반전, 허당미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집사부일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죠. 여러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나이를 불문하고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기도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호감 요소를 가진 이승기지만 그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서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바로 이다인과의 열애설입니다. 그녀는 탤런트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하죠. 여기서 문제는 견미리의 남편이 과거 주가 조작에 2차례나 연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2011년 주가 조작으로 징역 3년을 살고 출소한 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또 한번의 주가 조작으로 시세차익 40억을 챙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챙긴 돈으로 견미리 가족은 한남동에 6층짜리 단독 주택을 매매했는데요. 그 금액이 무려 90억 원에 달합니다. 한달 관리비만 400 ~ 500만원 이라고 하죠.

이들이 주가 조작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는 것이 밝혀지자, 팬들은 이승기의 집앞에서 기습 트럭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견미리 가족과 더불어 딸 이다인의 연인인 이승기의 이미지도 추락하게 된 것이죠.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이다인 인스타그램 캡처

공식 열애 인정 후 불과 3개월 후인 지난해 8월, 이들의 결별설이 제기됩니다. 당시 이다인은 sns에 ‘난 그저 하루하루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 왜냐하면 그건 너의 인생이고 넌 한 번밖에 살지 않으니까. 아무도 널 위에 너의 삶을 살지 않아.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에서 벗어날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죠.

이에 결별설의 진위 여부를 궁금해 하는 질문들이 쏟아졌는데요. 소속사에서는 배우들의 사생활 영역이라며 입장 표명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일, 이승기가 약 1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더 큰 오해를 막기 위해 말을 아꼈다.’고 설명하며 ‘지난 해 열애설 이후 저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에 변화가 없다.’ 라는 표현을 통해 결별설을 부인 했죠.

게다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에는 이승기가 56억 3500만원에 매입한 성북동 단독주택 사내 이사로 이다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주택의 소유주는 여전히 이승기지만 해당 건물의 사내 이사로 이주희라는 인물이 등기되어 있고, 이는 이다인의 본명이라고 하죠. 또한 이다인 에게는 성북동 단독 주택을 내주고 이승기의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신당동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하는데요.

연인으로 시작된 감정, 이제는 비즈니스 영역까지 넘나들 정도로 신뢰가 두터워진 걸까요?
야심차게 매입했던 56억 단독주택을 내줄 정도로 애정에 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닐지. 이러한 부분에서 이들의 결혼설이 재점화 되고 있죠.

견미리 남편의 주가조작 이슈 그리고 ‘훔친 수저’라는 꼬리표. 그럼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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