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희가 갈게요..." 고현정 암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연락 끊고 살던 정용진 아들딸이 한국 까지 찾아간 충격적인 이유

고현정이 최근 심각한 투병 소식을 알린 가운데 딸 정해인의 소원은 엄마와 함께 사는 것이라고 하죠. 심상치 않은 고현정의 건강 상태와 병명은 무엇인지, 정해인과 고현정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4명의 자녀들을 공개했는데, 첫째 아들 정해찬은 고현정과 똑 닮은 외모에 키 180cm의 훈남으로 자라 있었습니다. 딸 정해인 양이 특히나 고현정 붕어빵이었고 아들 정해찬은 어릴 적에는 아빠를 더 닮았었는데, 또 다 자라고 나니까 아빠보단 엄마가 보였죠. 고현정과 이혼 이후로 아무래도 자녀들 얼굴이나 성장 상태를 비공개했다가 오랜만에 공개해서 그런가 반응이 뜨거운데요. 이혼 당시 고현정의 자녀들은 6살배기 아들과 4살배기 딸이 있었는데, 평소 고현정은 아이들 없이 단 하루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직후 자녀와 한 차례 연락도 못 하고 있다고 하는데, 평소 아이들 키우는 일에만 매달렸던 그녀에게 아이들과의 헤어짐은 무엇보다 큰 고통이었죠. 가끔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죽을 것만 같다고 흐느끼곤 한다는 그녀의 아이들에 대한 정성은 지인들 사이에선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평소 이렇다 할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던 고현정은 아들이 다니던 유치원 학부모 모임에는 적극적이었고, 아들 생일 때는 한남동 집에 원생들을 초대하기도 하고 유명 브랜드 유아복 매장의 신상품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 아들과 딸의 옷을 구입할 정도로 열성적인 엄마였죠. 그런데 고현정은 충격적이게도 이혼 후 자녀들을 한 번도 못 봤다고 고백했고 20년 전 아이들과 함께 살았을 때의 사진과 영상을 꺼내보면서 “내 안에서 아이들은 자라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슬프다”고 말했는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남몰래 혼자 흘렸을 눈물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자녀들을 임신했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이야기하는 고현정은 지금도 어린아이들을 바라볼 땐 애틋한 눈길로 쳐다보다 껴안는 등 사랑이 묻어났고 자식들을 굉장히 그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간간이 아이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딸 정해인은 고현정을 많이 닮아 고현정의 어린 시절이라고 해도 납득할 정도였죠. 현재 신세계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고현정의 아이들이 더 큰 세상에서 날개를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육권을 포기한 것 같은데, 이런 게 어미의 마음이죠. 고현정이 2016년 한 인터뷰를 통해 왜 자녀들을 이혼 후 못 봤는지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아이들을 볼 수 없는 건 아니었는데 그냥 왔다 갔다 하면 애들 마음이 우울해질까 봐 제가 자제를 했어요. 그런데 잘하는 과정을 못 보고 훌쩍 커서 보니까 안 친해지고, 모성애로도 부재의 시간을 확 당길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이 이젠 역전을 시키고 싶어요. 애들이 제가 좋아서 미치도록 더 멋진 사람이 되자는 거죠.”

“미안한 마음은 크지만 슬픔이 있으면 한편으론 그만큼 단단한 존재가 되어 간다고 믿어요. 게다가 아빠가 돈도 많잖아요.” 아이들이 자신을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이혼하고 TV 드라마에도 바로 출연했다는 고현정 씨의 말에서 슬픔이 묻어나는데요. 고현정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길래 이혼 후 한 번도 아이들을 보지 못한 걸까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진인 오현경에 이어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유명세를 시작합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작별’, ‘엄마의 바다’ 등의 드라마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하였고 마침내 ‘모래시계’에 출연하며 시대의 여배우로 등극하지만 고현정은 매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데요. 바로 3살 연상 재벌 정용진과의 결혼이었는데.

이도 모자라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하고 한창 주가 상승을 달리고 있던 고현정의 이런 선택은 그야말로 엄청난 후폭풍을 전국에 가져다주며 1995년 연예계 뉴스의 시작과 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0대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의 외손자이자 현재 신세계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용진과 결혼했는데, 당시 두 사람은 재벌 3세와 톱스타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죠. 특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관람을 위해 어머니와 극장을 찾았던 고현정이 늦게 도착해 불이 꺼진 극장에서 길을 헤매고 정 회장이 도와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러브 스토리는 영화 같은 첫 만남으로 오래도록 회자되었는데요.

1995년 5월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으나 쏟아지는 관심에도 고현정은 입을 굳게 다물었고 가끔 공개되는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 속의 고현정은 그늘진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실제로 고현정은 99년 8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 씨의 결혼 때문에 고현정이 재벌가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소문과 함께 부부의 불화설과 결별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1998년 첫 아들과 2000년 딸을 출산하면서 삼성의 며느리로 자리 잡았는데요. 로맨틱한 첫 만남과 사랑으로 아름답게 시작된 두 사람의 결혼은 왜 불과 10년도 가지 못하고 두 자녀를 남긴 채 끝난 것일까요?

2002년경부터 고현정은 영화 시사회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정용진과의 불화설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3년 10월 새벽 서울 한강 시민공원 주차장을 찾은 고현정이 신세계 법인 소유 시가 1억 75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카 포르쉐를 도난당하면서 불화설이 확실시되었는데, 당시 고현정은 부부 동반 모임 후 대리기사를 불러 친정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강공원에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간이 새벽 3시인데다 대리기사라고 밝힌 동승자인 남성에 대한 루머까지 확산되었고, 결국 포르쉐 도난 사건이 알려진 지 6일 만에 고현정과 정용진은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은 이혼 조정 신청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오전 9시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내고 당일 오전 11시에 합의가 마무리되어 단 2시간 만에 이혼이 성립되었죠.

더 놀라운 것은 두 아이의 양육권이 정용진에게 돌아갔고, 고현정은 단 15억 원의 위자료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정용진의 재산이 2천억 원이었지만, 8년간 재벌가의 며느리로 살며 15억 원의 위자료만을 받고 급하게 이혼 도장을 찍은 것에 대해 연예계 생활을 허락받는 대가로 위자료가 적었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후 2005년 SBS 드라마 ‘봄날’로 배우 활동을 재개해 화제가 되었는데, 그녀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두 자녀가 자신을 TV로나마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우로서 연예계 활동을 빠르게 다시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고현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위급했던 건강 상태와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현정은 집에서 참고 지내다가 지낼수록 심상치 않게 아파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심각했다고 합니다. 검진을 받을 수 없는 몸이었고 위급 상황이었죠.

그래서 두 병원이 합심해서 건강검진을 할 정도였는데, 검진을 끝냈더니 문제점이 나왔고 치료 후에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길 가다가 쓰러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고현정은 쓰러지면서 나도 모르게 “저 고현정인데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면서 그 이후에 정신을 차리고 병원에 가서 진짜 문제가 뭔지 다 진단해서 치료하고 한참 병원에 있다가 퇴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많이 바뀌었다. 사람이 계기가 되는 일이 있지 않냐고 말했죠. 운명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신우염을 앓아왔던 게 아닐까 예상되는데, 왜냐하면 고현정 씨는 밤샘 촬영을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임하거나 과거 결혼 생활 등 스트레스가 있을 당시 신우염을 앓아왔기 때문입니다. 평소 책을 좋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던 고현정은 시집살이가 힘들었는지 이혼 후 많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2018년 드라마 ‘리턴’을 촬영할 당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동민 PD와 의견 다툼을 벌였고, 이어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주 PD는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으나 제작진은 더 이상 드라마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후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고, SBS 관계자는 고현정이 현장 스태프들이 모두 마이크를 차고 있는 상황에서도 욕설을 퍼부었으며 감정이 격해 아무도 손쓸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죠. 그 후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 후 한 대학의 교수로 강단에 올랐을 때도 강의실에서 흡연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현정 강의실에서 담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는데, 글쓴이는 고현정 교수는 자주 지각했고 밥 먹듯 학생들을 가라오케에 데려가 술 먹고 놀기도 했다고 밝혔죠.

1995년 5월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으나 쏟아지는 관심에도 고현정은 입을 굳게 다물었고 가끔 공개되는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 속의 고현정은 그늘진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실제로 고현정은 1999년 8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 씨의 결혼 때문에 고현정이 재벌가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소문과 함께 부부의 불화설과 결별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1998년 첫 아들과 2000년 딸을 출산하면서 삼성의 며느리로 자리 잡았는데요. 로맨틱한 첫 만남과 사랑으로 아름답게 시작된 두 사람의 결혼은 왜 불과 10년도 가지 못하고 두 자녀를 남긴 채 끝난 것일까요?

싶었던 것은 강의실에서 수업 중 담배를 태운 것이라며 어느 학부모가 학교로 항의 전화를 했지만, 과대표가 와서 그냥 묵인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는데 글쓴이에 따르면 고현정이 담배를 피운 건물은 흡연이 금지된 지하 강의실이라고 합니다.

또한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서 후배 최윤영을 대하는 태도로 논란이 되었는데, 최윤영은 촬영장에서 가끔 놀란다. “아역 배우들이 그냥 어린아이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조차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히자 고현정은 최윤영의 말이 끝나기 전에 “사실 애들한테 배울 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른이 제대로 가르쳐야지, 얼마나 넋 놓고 사는 어른이길래 애들에게 배우나”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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