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잘 부탁하네..." 최양락 팽현숙 딸 최하나와 만난다는 영탁의 충격적인 결혼소식

트로트 가수로서의 데뷔곡인 ‘누나가 딱이야’는 큰 반향이 없었으나 이후 본인의 경험을 담아 만든 자작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대박을 친 가수 영탁. 이후 2020년 출연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을 수상하여 인지도를 크게 높이며 기나긴 가수 인생 중 첫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죠. 가수 영탁 씨가 은갈치 슈트 핏을 뽐내며 예비 장모인 팽현숙 씨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영탁은 직접 만든 꽃다발을 들고 갔고 팽현숙 씨는 영탁을 보자 “탁 서방”이라며 친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팽현숙 씨는 인터뷰에서 실제로 우리 딸 하나와 소개팅을 추진해 보겠다며 딸을 소개해 주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딜 내놔도 믿음이 가는 최고의 사윗감 영탁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남이섬에서 다이내믹한 데이트 코스를 체험하고 맛집에서 오붓한 식사를 했죠.

팽현숙 씨는 “탁 서방, 노후 설계는 해 놓았나? 일주일에 소고기는 몇 번 정도 가능한가?”라며 질문을 쏟아냈는데요. 영탁은 팽현숙과의 만남에서 특유의 센스 넘치는 면모를 마음껏 드러낸 것은 물론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해 예비 장모님 팽현숙을 감동케 했습니다. ‘신랑 수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위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오른 영탁이 예비 장모 모시기 체험에 나선 건데요. 팬들은 벌써부터 영탁 씨가 예비 장모의 마음에 들어 최하나 씨와 결혼하는 게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혼기가 찬 만큼 영탁 씨와 하나 씨에 관한 좋은 소식 들려왔으면 합니다. 최양락 씨와 팽현숙 씨의 딸 최하나 씨는 올해 33세로 직업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 교수라고 하는데요. 학력 사항은 금교 초등학교, 랭귀지 스쿨, 호주 시드니 Ravenswood School for Girls 고교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사라고 합니다.

최하나 씨는 최근 이름을 최유나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과거 아빠 최양락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에 출연하여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 당시에도 영어교육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 ‘1호가 될 순 없어’에 나와 교수가 된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하나는 어렸을 때 혼자 호주 유학을 갔으며 지금은 뛰어난 영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유학을 가서 대학교까지 다닌 뒤 한국에 왔다고 하는데요. 개그우먼 팽현숙의 꿈은 딸을 교수로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은 많이 못 배우고 부족하지만 딸은 어디 내놔도 잘 되기를 기도했고 가르쳤다고 하죠.

예전에 JTBC에서 방송한 ‘1호가 될 순 없어’ 프로에 최하나 씨가 출연한 적이 있죠. 개그맨 부부들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은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리얼 스토리죠. 팽현숙이 반찬 준다고 딸에게 집에 들리라고 했는데 팽현숙은 외출 중이어서 집에 최양락 씨는 딸과 단둘이 남았습니다. 근데 둘이 엄청 어색해하죠. 최양락 씨는 딸 하나가 어렸을 때는 방송 일로 너무 바빴고 조금 커서는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 때는 유학을 갔기 때문에 함께 지낸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오래 떨어져 있었고, 방학 때만 봤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 딸에게 항상 미안하다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 근데 최양락 씨는 자녀 나이도 모릅니다.

대화 거리를 쥐어짜내서 딸의 교수 생활이 어떤지 물어보는 최양락 씨. 하지만 딸은 엄마만 계속 찾는데요. 엄마 언제 오냐고 묻는데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팽현숙 씨가 도착을 합니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많았지만 엄마랑은 사이가 엄청 좋아 보였습니다. 팽현숙 씨는 딸 부를 때 “최 교수님”이라고 부르는데요. 팽현숙 씨는 딸만 보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자기 자식이니 당연히 예쁘겠지만, 딸 하나가 소원대로 교수가 되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임미숙, 박미선도 그렇고 팽현숙 씨도 그렇고 개그우먼들 생활력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결혼한 개그맨들은 부인 아니었으면 완전 쪽박 찼을 듯한데요. 요즘 팽현숙 리즈 시절 사진이 많이 떠돌던데 젊었을 때는 엄청 아름다웠죠. 하나 어릴 때 놀이터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너 최양락 딸이냐?”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만큼 최양락 씨만 똑 닮아서 나왔다고 팽현숙 씨는 자기를 닮았어야 했다고 아쉬워했죠. 아무래도 개그맨이라는 직업 특성상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으니 팽현숙은 아이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처음 차린 카페에서 최양락 씨의 자녀 하나와 혁이가 거의 살다시피 했다는데요. 일은 바쁜데 아이들은 돌봐줄 수 없으니 카페 옆에 있는 공간에 애들을 넣어놓고 못 나오게 문을 잠갔다고 합니다. 나오면 바로 도로니까 위험해서 비디오 틀어주고 조금 시간 나면 장난감 넣어주고 점심때는 주먹밥 넣어주면서 키웠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에 카페 영업시간이 끝나면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가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에 된장찌개 비벼 먹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데 항상 식은 주먹밥만 먹인 게 엄청 사무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하나와 혁이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게 됐다는데요. 그때 당시에도 팽현숙 씨는 너무 힘든데 최양락 씨는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카페에 꼭 친구들 불러서 술 마시고 미친 인간들이 12시가 넘어야 갔다는 팽현숙 씨. 팽현숙 씨는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자기가 많이 못 배우고 많이 무식한데 최양락 씨도 항상 팽현숙 씨에게 교양 없다고 구박을 한다는데요. 그래서 아이들만큼은 어디에서도 모자람 없이 키우고 싶었다고 하죠. 최양락 씨가 프로그램에서 짤리면서 가족 모두 호주로 이민을 갔다가 적응을 못 해서 딸 하나만 공부를 위해 호주에 홀로 남겨두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지내게 된 건데요. 영어를 하나도 몰라서 알파벳도 호주에서 아빠에게 처음 배웠다는 딸은 이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 교수가 되었습니다.

최양락 씨 때문에 고생 엄청 많이 해서 팽현숙 씨는 계속 딸에게 결혼하는 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를 합니다. 팽현숙 씨는 어린 나이부터 혼자 떨어져 있던 딸 생각만 하면 계속 눈물이 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정말 잘 컸네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팽현숙 씨는 자기가 똑똑하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에 딸만큼은 똑똑하게 자라게 해 주고 싶었다는데요.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게 최양락 씨 때문이라는 팽현숙 씨. 최양락이 사귀거나 하는 똑똑한 아나운서들하고 맨날 팽현숙을 비교해서 영어만큼은 확실하게 시키고 싶어서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고 합니다. 최양락 씨는 나이를 먹어보니 인기는 거품에 불과하고 결국 사람 사는 보람과 기쁨은 사람 간의 정과 의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는데요.영탁 씨가 예비 장모 팽현숙 씨의 마음에 들어 최양락 씨의 사위가 될 수 있을지 희망 섞인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탁 씨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