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몇백억대라고...?" 최근 방송에서 퇴출 위기인 신성의 아버지의 충격적인 정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보는데, 정말 모두가 너무 잘해서 누가 우승할지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1위는 손태진, 2위는 신성이 차지하게 되었네요. 신성은 뒷심을 발휘해 2위까지 올라갔으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성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촉촉한 목소리, 부드러운 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특징인 가습기 보이스트롯 가수죠. 신성의 아버지는 신성이 가요제에 나가 우승했을 때 상금으로 300만 원을 받기로 했으나, 끝내 받지 못해 부산까지 찾아갔는데도 실패했다고 합니다. 또 KBS 가요무대에 출연시켜준다고 400만 원을 요구받아 300만 원을 보냈지만, 연이어 사기를 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아 가족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후 신성의 부모님의 정체가 알려지자 사람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는 누구일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신성은 이름처럼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입니다. 그의 매력은 깊고 낮은 중저음에서 미성 고음까지 가능한 명품 음색으로, 기성 가수들조차 욕심낼 만한 실력입니다. 그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뒤, 숨어있던 보석처럼 나훈아의 명맥을 이어갈 정통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성은 사녀 일남의 막내로, 어릴 때부터 누나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하면서부터 발견되었는데, 특히 트로트를 좋아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숙해졌습니다. 신성은 중학교 시절부터 예체능에 관심이 많았고, 친구들과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을 꿈꿨고, 고등학교 때는 밴드팀 드러머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신성의 부모님은 그가 공무원이 되길 바라셨고, 신성은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편이었기에 일반 학과로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공부를 잘하지는 못해 공무원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부모님의 조언으로 전자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대학 진학 후에도 신성은 축제에서 동기나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서 노래할 만큼 끼가 많았지만, 20대에는 직장 생활을 하느라 가수의 꿈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29살에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어 도전을 결심했죠. 신성이 트로트 가수라는 꿈을 갖게 된 것은 미래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발라드나 아이돌 가수는 직업적 생명력이 짧을 수 있지만, 트로트는 정년이 없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때까지 할 수 있어 트로트 가수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신성은 2012년 전국노래자랑 예산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예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최우수상을 타고 나니 부모님도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후 그는 힘든 무명생활을 겪었으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성은 2012년 비공식적으로 데뷔했다가, 2014년 9월 정규 앨범 사랑의 금메달로 공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는데,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후 병간호를 하면서 무명 가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나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신성은 30대에 접어들며 무명 생활을 이어가다 생활고에 시달렸고, 아버지까지 쓰러지자 어머니와 누나들이 가수의 길을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신성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아침마당에 도전했고, 운 좋게도 5승을 거두며 가수의 꿈을 다시 꿀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본명 신동건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신성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떠오르는 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죠.

그는 예명을 정하기 위해 작명가를 찾아다녔고, 대중성을 고려해 신성을 선택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종종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작명을 하는데, 예를 들어 태진아의 본명은 조방헌인데 태현실, 남진, 나훈아의 이름을 조합해 지었다고 합니다. 가수 박현빈도 본명 박지웅에서 배우 현빈의 이름을 따와 작명했죠.

신성은 미스터트롯에 현역부로 출연해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습니다. 그는 신선함보다는 옛 감성을 살린 정통 트로트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저음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가수 활동 외에도 6시 내고향에 출연하며 신유와 닮은 꼴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신성은 아직 미혼이며, 여자친구는 없다고 합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연애 경험이 30번 정도 된다고 밝혔지만, 현재는 솔로 6년 차로 나이가 올해 40이 되어 혼기가 찼다고 고백했습니다. 신성은 가수 활동을 위해 자기관리에 집중하다 보니 연애를 많이 회피했다고 합니다. 그는 청순가련형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키는 160cm 이상이고 연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종업계는 헤어져도 일하면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해 만나기 싫다고 하며, 사업가나 전문직 종사자를 만나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신성은 부모님께 결혼하면 가정이 1순위라고 말씀드렸고, 요리를 잘하며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고 취미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어필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공경과 효행으로 효행상을 받을 만큼 효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신성은 부모님을 공경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특별하게 바라보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성은 가수로 데뷔한 후 홀로서기를 했지만, 아버지가 뇌경색과 교통사고를 당한 뒤 다시 가족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병간호하며,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도 했습니다. 이러한 헌신적인 가족 사랑은 지역에서 소문이 났고, 예산군 공노패와 대한민국 효도협회에서 효행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성은 부모님이 자식들을 위해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셨는지 성인이 되어서야 깨달았다며, 부모님이 안 계신다면 성공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신성은 미스터트롯이 무명 가수로 활동해온 자신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준 프로그램이었다며, 녹화 당시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10년 가까이 충남 예산에서 활동한 그는 가수 꿈이 원대했지만, 현실에 좌절할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방송 출연 요청이 들어오면 농사일을 하다 말고 서울까지 달려갔고, 자신을 대중에 알릴 기회가 생긴다는 사실에 기뻤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가수 활동 중에서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나훈아 선생님을 꼽으며, 그의 노래는 깊은 울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성의 행사장 레퍼토리에는 주로 나훈아의 곡이 포함되며, 미스터트롯 3라운드에서는 ‘녹슬은 기찻길’을 열창했습니다.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신성 씨에게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하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