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자주 느낀다면 꼭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큰 일 납니다.” 추위를 잘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

원래 추위를 안 탔는데 요즘 달에 이상하게 추위를 많이 탄다거나 원래부터 추위가 마른 체질이라면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근육량 부족

첫 번째는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추위를 잘 타는 대표적인 이유는 근육량 부족입니다.

우리 몸속 열의 50% 이상이 근육에서 발생하는데요. 운동은 하지 않으면서 먹는 양만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당연하게도 근육량이 감소되어 추위를 잘 타는 체질로 바뀌게 될 수 있습니다.

복부 비만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를 덜 탑니다. 지방은 우리 몸이 가진 체온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악하다고 합니다.

미국 펜시베니아대 연구 결과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복부지방 지방에 몰려있는 사람이 더 추위에 민감하다는 결과가 밝혀진 바 있습니다. 지방이 부족한 팔과 다리 등의 말단 조직에서 열을 쉽게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식 및 폭식

야식을 즐기거나 폭식하는 사람도 추위를 많이 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위에만 혈액이 몰리면 전반적으로 몸은 열을 잃어서 추위에 민감하게 될 수밖에 없겠죠.

특히나 여성은 내부 생식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 중심을 향해 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야식과 폭식시 남성보다 더 많은 추위를 느끼게 낼 수 있습니다.

우울증

마음이 춥다면 실제로 더 추울 수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신경 전달 물질은 세로토닌이 부족해져 추위를 더 잘 타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주로 햇빛을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추위의 원인이 우울감으로 인한 것 같다면 야외 활동을 하면서 햇빛 침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갑상선

갑자기 살까지 찐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기되지 않는 상태로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많이 타게 됩니다.

외에도 추위에 민감하게 하는 질환으로 빈염 레이노증후군 아예 초동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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