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정말 잘나갔는데 정말 충격적이네…” 신정환 대리기사로 전락한 안타까운 근황 11년만에 밝힌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고 불리는 신정환 그가 불법 도박 파문으로 자속한 지 어느덧 11년이 다 돼갑니다. 사실 신정환은 그동안 몇 번의 방송과 유튜브로 다시 연예계 복귀를 노리고 있었지만 뭔가의 항상 긴장된 모습으로 예전보다는 재미없던 예능감 탓에 ‘이제는 완전 한물이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신정환은 연예인 중에서도 굴곡진 인생으로 유명합니다. 어릴 적부터 신장이 아파 자주 입원했기에 복학생 신분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는 복학생인데다 싸움꾼으로 학교에 소문이 나면서 항상 불량 일진들과 시비가 자주 붙어 빈 가방에 돌멩이와 장작을 채우고 등교를 했다고 합니다.

공부에는 일찍이 뜻이 없어 결국 수능을 포기하고 가출했으며 당시 이상민 고영욱과 용문산 민박집에 합숙하면서 룰라 데뷔를 준비했는데요. 이때 개그맨 정준하가 이때 룰라의 매니저를 지원했다가 용문산 민박에 거주하던 신정환 이상민 등을 보며 “내 살면서 이런 상거지 같은 사람들은 처음이다”라고 말한 후 바로 매니저 면접을 취소하고 뛰쳐나갔을 정도로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한편, 신정환의 착한면으로 인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기 사람을 잘 챙기는 의리와 통큰 배포라고 합니다. 신정환은 컨추리 꼬꼬 1집 뮤비 촬영 뒷풀이 차원에서 남희석, 이상민, 탁재훈, 고영욱과 술을 마시고 있던 도중 20대 남성들과 시비가 붙으며 싸움이 일어났던 적이 있는데요.

이 싸움은 생각보다 굉장히 치열해져서 남희석은 옷이 다 찢어진 채로 집단 폭행을 당했고 탁재훈은 주먹 한 방에 그대로 기절 했으며 심지어 이상민은 이때 맞은 상처로 인해 광대뼈가 골절되어 철심을 박은게 아직 있을 정도였습니다.

신정환은 이 사건 당시 왜소한 이미지와 상반되게 가장 잘 싸웠고 끝까지 사람들을 보호했던 멋쟁이라며 동료들이 증언했습니다. 때문에 가수 김현정도 신정환이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난 싸움 실력을 지냈다는 소문이 주위에 파다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평소에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고가의 선물을 비롯해 흔쾌히 어려운 이들에게 돈을 꿔주는 등 남다른 의리와 배포로 동료들에게 인정받았으며 휠체어 사고가 날 뻔한 장애인을 구해준다든지 혹은 매니저가 3000만원을 분실했어도 책임을 묻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통큰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주위에서 평가했습니다.

최근에 그가 자숙기간의 결혼식을 치렀을 때 강호동, 이희재, 윤종신, 김영희 PD등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그가 좋은면만 있었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그는 해외 원정 도박 당시 무단 방송 펑크 및 구속을 피하기 위해 네팔에서 4개월에 걸친 도피 생활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더불어 연예인 지망생에게 레슨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았다가 결국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며 부모에게 사기 혐의를 피소되는 등 죄질이 꽤나 나쁜 못된 행동들도 저지른 인물이 되버렸는데요. 그는 같은 도박 사건을 저지른 이수근과 종종 비교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정환이 이수근보다 더 크게 욕을 먹었던 이유는 5년 주기로 벌어진 두 번의 불법 도박 사건 때문이었는데요. 특히나 2010년 불법 도박 당시 뎅기열 조작 논란으로 대중과 방송 관계자를 기만했던 혐의가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정환은 11년이 지나고 나서 한 방송에 나와 뎅기열과 관련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에 많게는 수억원을 벌었던 그가 대리기사까지 하게 되었으니 그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어쩌면 억울해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행동의 책임은 결과적으로 본인에게 있는 것이고 지금이야 어떻게 되었든간에 그는 최고의 전성기를 한번 누려봤으니 그리 억울한 인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방송 복귀에 실패한 것은 안타깝지만 아내와의 생활은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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