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수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오랜 기간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녀는 언제나 미래가 기대되는 스타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23살인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자숙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또래에 비해 큰 돈을 쥐게되어 엇나간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최근 김새론이 광고 위약금을 전부 물어주느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녀의 소속사 측은 김새론이 돈을 벌기위해 카페 알바를 했던 것이 맞다고 인정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이 끊기자 알바비로는 평소 씀씀이를 감당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친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며 여러차례 부탁하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 빌린 돈 쯤은 쉽게 갚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유아인에게 빨리 갚을 테니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유아인이 이런 그녀에게 정색하며 일침을 날려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어떤 말을 건넸던 것일까요.
김새론은 술자리 이후 청담동 인근 도로를 주행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여러차례 들이박았습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상점들은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인근 주택들에는 전기가 끊겼고 상인들은 그녀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가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사실에 대중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김새론의 아역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은 기대와는 다른 그녀의 모습을 보며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김새론은 반성하겠다는 글을 남기고는 한동안 잠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그녀가 사고 이후 합의금 지급을 위해 전재산을 탕진했고 알바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습니다.
그녀는 상인들에 대한 보상 외에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광고주들에게도 위약금을 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녀가 검찰 송치 직후에도 지인들과 술파티를 벌였다는 것입니다.
공개된 카톡에는 그녀가 생일 기념 술파티를 주최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녀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새론은 오랜기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20억대로 추정되는 집 뿐만 아니라 외제차도 다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23살 또래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재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 이상 일이 들어오지 않자 그동안 해오던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금씩 손을 벌렸다고 하는데요. 김새론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요계, 영화계, 스포츠계를 넘나드는 황금인맥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뮤비를 찍으며 친해진 지코의 소개를 받아 유아인과도 안면을 트고 셋이서 종종 함께 어울렸다고 합니다.
김새론은 자신보다 한참 오빠인 유아인에게 상황이 안좋으니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빨리 갚겠다는 그녀의 말에 유아인은 정색하고 받아쳤다고 하는데요. 사실 톱스타인 유아인에게 천만원은 큰 금액이 아닐 겁니다.
친한 동생의 부탁에 천만원 쯤은 빌려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김새론을 위해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고 합니다.
‘정신차려라. 번만큼 쓰고 못 벌때는 네 벌이에 맞게 소비해라’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녀가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녔다는 사실이 그의 귀에까지 들어간 것 같은데요. 다시 연예계 복귀하면 이쯤은 우습게 벌 것이라 생각하는 그녀의 생각을 지적한 것입니다.
과소비가 일상이 된 어린 동생을 위해 관계가 나빠질 것을 감안하고도 팩폭을 날린 유아인. 현재 그녀가 생활고에 처했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중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생활고의 기준이 일반인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간 김새론은 지인들한테도 신뢰를 잃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녀가 유아인의 뼈있는 조언을 되새기고 진심으로 반성하길 바라며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