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던 배우 송중기 씨가 또 하나의 대박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여자친구와 이미 혼인신고를 했을뿐 아니라 곧 아빠가 될 예정임을 공개한것인데요.
그런데 화끈하게도 재혼을 결정한 송중기 씨와 그의 아내를 둘러싸고 현재 곳곳에서 우려와 걱정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송중기 씨와 그의 아내에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지난해 12월 26일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후 송중기 씨는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마자 곧바로 시원하게 인정을 했습니다.
사실 그는 열애가 공개되기 전부터 이미 각종 공식 석상에 여자친구와 동행하고 있었죠. 그렇기에 송중기가 곧 결혼하는게 아니냐라는 예측이 이미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입국하는 사진을 보면 케이티가 배에 손을 올리고 있어서 혹시 임신이 아닐까라는 얘기까지 나왔었죠.
그리고 지난 1월 30일, 송중기 씨는 자신의 팬카페에 너무나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송중기 씨는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인사드립니다.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라면서 결혼 약속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끝으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라면서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커뮤니티는 말그대로 폭발할 지경이었는데요. ‘송중기 상남자.’ ‘재지 않고 열정적인 성격인가봐요.’ ‘탑 연예인이 국제결혼에 혼혈아이까지 생기다니 정말 놀랍네요.’라며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혼인신고에 2세까지, 이렇게 동시다발로 놀라움을 안겨준 송중기 씨.
그렇다면 그녀의 외국인 아내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송중기 씨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한 매체에 의하면 지난번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왔고, 그때부터 송중기 씨가 거주하던 한남동 빌라에서 쭉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 씨보다한 살 많습니다. 그녀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뒀으며 런던에서 태어나 이탈리아로 이주해 학창시절을 보냈는데요.
케이티의 아버지는 미국에 무기를 납품하는 방위산업체 사장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집안이 정확하게 어느 정도 재력인지 공개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꽤 높은 수준일 걸로 예상해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케이티와 결혼을 결정한 송중기 씨에게 많은 축하와 함께 우려 또한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 씨는 최근 200억 규모의 이태원 집으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그곳에 케이티 뿐아니라 케이티의 어머니까지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얼마 전엔 케이티와 그녀의 어머니가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고급 유아복 매장에서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이것만 봐도 아마도 송중기 씨는 케이티에게 푹 빠진 듯한데요.
그런데 사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2012년 케이티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행사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D라인 상태로 포토라인에 선 것입니다.
몇몇 연예 관계자에 의하면 케이티는 이후 딸아이를 혼자 키웠고 싱글맘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특히 kt가 여자아이와 함께 <토이스토리 4> <덤보>등 영화 관련 행사에 참석했던 것이 포착된 만큼 딸이 있는 건 사실 쪽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인터넷 상에는 케이티에게 딸과, 아빠가 다른 아들도 또 한 명 있다는 루머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케이티의 과거는 조금 복잡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아빠가 다른 아이를 아무렇지 않게 키울 정도로 유럽 문화는 우리와 많이 다른데 송중기 씨가 너무 급하게 결혼을 결정하는 건 아닐까요.’ 라는 우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송중기 씨가 오래도록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를 바래봅니다.
그런데 송중기 씨의 이런 경사스러운 소식에 언급을 피할 수 없는 인물이 한 명 있죠.
바로 <더 글로리>로 전성기를 맞이한 송혜교 씨인데요. 송혜교 씨는 이번 소식을 접하고 어떤 감정이었을까요?
전남편의 결혼, 임신 소식을 듣고 속으로 쿨하게 축하해 주거나 아니면 <더 글로리>의 극중 배역 문동은처럼 굉장히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이제 더 이상 송혜교와 송중기를 억지로 묶고 있던 미련이라든지 재결합이라든지 이런 류의 추측성 연결고리는 오늘부로 완전히 끊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제 아빠가 될 송중기 씨의 결혼 너무나 축하드리고 이제 지긋지긋했던 연결고리에서 드디어 벗어난 송혜교씨의 새 출발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