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이 틀어져 아직도 밥을 먹을 때 밥을 흘린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전과에 이은 피해자의 끔찍한 추가폭로, 결국 진달래 처럼 하차 선언…?

오늘은 황영웅 씨의 과거에 대한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과 더불어 새롭게 폭로된 그의 학창 시절 논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번 황영웅 씨의 상해 전과와 더불어 그가 고교 시절 이미 몸에 새기고 있던 ‘이레즈미 문신’에 대해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몸에 새겨진 뚜렷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몇몇 네티즌들은 여전히 황영웅 씨를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확실한 증거도 없으면서 왜 루머를 퍼뜨리냐” 라는 의견을 타진하는 중입니다. 그들은 해당 사실이 모두 ‘가짜 뉴스’라고 외치며 오히려 황영웅 씨를 옹호하고 있죠.


물론 ‘100% 확실한 것은 없기에 그들의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하지만 황영웅 씨의 과거 상해 사실은 결코 거짓 뉴스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22일, 한 연예부 기자 출신의 유튜버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두 얼굴, 직접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에게 어처구니 없이 주먹질을 당해 아직까지도 치열이 뒤틀려 있는 피해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리고 나섰습니다.


사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피해자는 그동안 오히려 자신의 피해 사실을 숨기고 다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이 사실이 알려지며 자신이 사건을 폭로했다는 것이 드러나면 황영웅 씨로부터 보복을 당할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죠.

그러나 황영웅 씨의 과거 논란이 불거진 뒤 너무나 많은 이들이 오히려 “그럴 수도 있다”, “맞은 사람이 잘못해서 그런 것 아니냐” 등의 2차 가해를 이어오자, 피해자 역시도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 결국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피해자가 밝히길 과거 황영웅 씨와 피해자는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하며 한 무리에서 어울려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피해자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이 모두 모이게 되었고 바로 이 자리에서 문제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 거죠. 1차 식사가 끝난 뒤, 그들은 2차 자리를 놓고 말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황영웅 씨가 피해자를 주먹으로 내리치게 된 겁니다.

이후 힘없이 땅바닥 위로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를 마구 짓밟고 발로 찬 황영웅씨.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치열이 모두 뒤틀려 이를 닦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영웅 씨의 뻔뻔한 행위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피해자를 향해 발길질을 해댔던 기억은 모조리 있고야 만 것인지 오히려 경찰서에 ‘쌍방의 싸움이었다’라며 스스로의 진단서까지 끊어와 제출했던 것이죠.
물론 경찰 또한 바보는 아니었기에 황영웅 씨의 맞고소는 무효 처리가 되었으나, 결국 검찰 측에서 합의를 종용한 탓에 피해자는 돈을 원치 않았음에도 300만원이라는 금액을 받고 합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법적 처벌은 피할 수 없었던 황영웅씨. 결국 약식 기소를 받았으며 그의 이름 위에는 영원히 빨간 줄이 남게 되었죠.

황영웅 씨의 전과 사실이 공개되자, 실제로 그와 한 동네에 살았던 이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동네가 너무 좁았던 탓에 보복이 걱정되어 그동안 그에게 당했던 피해 사실을 미처 밝히지 못했던 이도 있었습니다.


이미 중고등학생 때부터 말 그대로 ‘일진’으로서 이름을 떨쳤다던 황영웅 씨. 심지어 동급생을 마구 괴롭히며 욕설과 신체적 가해까지 저질러온 탓에 이미 중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그를 받아줄 고등학교가 없었다고 하죠.


때문에 그는 당시 지역 내에서 가장 악명을 떨치던 모 고등학교에 입학하고야 맙니다.
지금이야 해당 학교 역시 교명을 바꾸고 교칙 역시도 지속적으로 수정하며 보다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나 OO고등학교에 다닌다”라고 말하면 모두가 슬금슬금 피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학교였다고 하죠.


고등학생이 된 황영웅 씨는 늘 동네 중앙에 있는 공원에 머무르며 누군가 지나갈 때면 그들을 불러 욕설과 주먹질을 일삼았던 것은 물론,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동네 아이들에게 무자비한 행위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양팔과 가슴에 새긴 이레즈미 문신, 학창시절 동급생을 괴롭힌 행위, 거기에 상해 전과까지. 이처럼 화려한 과거를 자랑하는 그가 과연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고 보시나요?
그에게 당한 피해자가 있는 한 황영웅 씨는 결코 그 어떤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미스트롯2’에서 중도 하차했던 진달래 씨를 기억하시나요? 그녀 역시도 학창 시절 저질렀던 괴롭힘 행위가 폭로되며 결국 하차까지 하고야 말았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제와 이야기지만, 진달래 씨의 과거는 황영웅 씨에 비하면 애교인 수준입니다. 물론, 진달래 씨의 사례에서도 엄연히 피해자 분들이 존재하기에 그녀를 옹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그녀는 황영웅 씨처럼 명확한 전과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죠.


게다가 과거 저질렀던 일들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있기 전부터 이미 ‘내정 논란’, ‘특혜 논란’ 등에 휩싸였던 황영웅 씨와는 달리 진달래 씨는 과거 폭로가 있기 전까지 그 어떤 논란도 없었습니다.

또한 부상 투혼을 발휘했을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우승이 유력한 지금의 황영웅 씨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던 참가자였죠.


그런데 그런 그녀조차도 학창 시절 폭로가 나오자마자 울며 사죄한 뒤 곧바로 하차를 했는데 그녀보다 더 심각한 죄를 저지른 황영웅 씨는 어째서 팬들과 제작진의 옹호를 방패 삼아 아직까지도 비겁하게 숨어 있는 걸까요?

이쯤 되니 ‘불타는 트롯맨’의 제작진 또한 의심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은 황영웅 씨를 향한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지금까지도 그저 당황스럽다는 입장뿐입니다.
자신들은 이미 사전에 출연자들의 자질을 꼼꼼히 살펴보고 고려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의 과거를 찾아볼 수는 없었기에 오히려 지금의 상황이 놀랍다고 하죠.


한 연예부 기자가 황영웅 씨의 과거를 폭로한 당시부터 이미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영상이었음에도 왜 그들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사건의 중심에 선 서혜진 PD와제작진 역시도 현재 머리가 복잡할 겁니다. 그렇지만 명백한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해자의 과거를 용인하고 그를 응원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부디 더 늦기 전 지금이라도 방송 제작자로서 시청자들을 배려하여 올바르게 대처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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