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결국 황영웅 챙기려다 경찰 고소까지…” 불타는 트롯맨 장윤정 보다 뻔뻔했던 충격적인 만행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 논란은 점점 그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2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는 한 고발인이 불타는 트롯맨에 관련된 고발 민원을 접수했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니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내정 의혹 및 특혜와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로 인해 수사를 요청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고발을 한 사람은 황영웅과 조항조의 소속사 의혹, 팬클럽 결승전 참여 독려 공지, 과거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해 제작진의 합의 시도 등을 이유로 “황영웅, 조항조, 서혜진 PD 등에게 제기된 의혹은 내정을 공모 또는 묵인했다는 것을 추단할 수 있고 이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영향을 끼쳐 업무방해 혐의에 해당된다”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불타는 트롯맨과 황영웅을 둘러싼 의혹은 민주주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공정의 문제이다”라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렇게 연예계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황영웅 씨 논란. 이 시점에 결코 묻을 수 없는 그리고 모두가 잊고 있던 조항조 씨와 황영웅 씨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열어보겠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방송 초창기만 해도 황영웅 씨는 단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습니다. 비록 미스터트롯2보다 시청률이 낮았지만 그래도 불타는 트롯맨을 애청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기를 끄는 스타는 바로 황영웅 씨였죠. 그래서 그는 독보적인 인기로 압도적인 예선 1위로 결승에 올라갔는데요.

하지만 그의 충격적인 과거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떠오르며 현재 상황은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상해 전과자, 결국 평범하지 않았던 학창 시절, 자폐 증상을 가진 동급생을 괴롭힌 일 ,군대 문제, 여자친구 문제 등등 이처럼 마치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을 괴롭혔던 그 친구들처럼 끔찍하도록 나쁜 과거를 가진 사람이 바로 황영웅 씨였다는 사실에 많은 시청자들, 그리고 전국민은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놀랍게도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서혜진 PD는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황영웅 씨의 출연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황영웅 씨가 출연하게 될 문제의 결승전이 2월 28일과 3월 7일 2주간 열릴 예정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월 25일 황영웅 씨는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부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주세요.”라는 호소문을 공개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숨쉬기 힘들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 황영웅 씨는 그저 다시 기회를 달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걸 덮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리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은 피해자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어떻게 그저 프로그램 흥행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런 뻔뻔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는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며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단체로 힘을 모아 ‘황영웅 하차 촉구 성명문’까지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황영웅 씨의 과거 전력 논란이 점점 커지는 이 시점에서 놓치지 말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황영웅 씨의 불타는 트롯맨 내정설과 조항조 씨와 관련된 소속사 논란입니다.


미스터트롯2의 첫 회가 나간 뒤 큰 논란이 됐던 일은 모두가 기억하시는 것처럼 마스터 장윤정 씨와 대학부 박지현 씨의 소속사가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자신을 수산업자라고 소개했던 박지현 씨는 알고 보니 마스터 장윤정 씨의 소속사 연습생이었고, 파란을 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했던 황민호 군 역시 김연자 마스터와 같은 소속사였죠.

그런데 “밀어주기다, 특혜다” 이런 논란은 미스터트롯2에만 국한되진 않았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에도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그 주인공은 바로 조항조 씨와 황영웅 씨였는데요. 불타는 트롯맨 방송 초반 황영웅 씨는 무명의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중순, “황영웅이 조항조와 같은 소속사 출신이다”라는 의혹이 처음으로 제기됐죠. 그러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지원 과정에서 혹시라도 소속사가 있는 지원자들은 계약서를 제출해 달라는 자료를 요청했다”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황영웅 씨 소속사 관계자 역시 “우리는 전라남도 지역에 위치한 파인 엔터테인먼트이다.”라면서 조항조 씨의 소속사인 ‘우리 엔터테인먼트’와는 전혀 연관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황영웅 씨가 자신의 소속사라고 주장한 ‘파인 엔터테인먼트’는 알고 보니 법인 등기도 되어 있지 않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도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죠. 즉, 이 소속사는 실체가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또한 그렇다는 얘기는 이건 전부 과태료 혹은 벌금이 부과되는 위법 사항입니다.

얼마 전, 한 연예부 기자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황영웅 씨의 진짜 소속사의 진실이 거론되었습니다. 그 영상은 바로 황영웅 씨, 무룡 씨, 성용하 씨 3명이 지난해 8월 ‘우리 기획’이라고 적힌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러면서 심지어 지난해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관계자는 “황영웅, 무룡, 성용하를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 중 어느 곳에 출연시킬지 고민했다”라는 충격적인 말도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종합하면 황영웅 씨는 이미 지난해 여름 우리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을 하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는 건데 그에 대해 황영웅씨 측은 제대로 된 해명도 내놓지 못한 채 무조건 아니라는 말만 거듭해 왔습니다.

심지어 이 사실에 대해 연예부 기자 유튜버는 4곳의 기획사에 사실 확인을 했는데 4곳 모두 “황영웅 씨를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알고 있다”라는 답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항조 씨 소속사를 지금 검색하면 ‘JJ ENT’로 나오지만 지난 조항조 씨와 황영웅 씨의 소속사 논란이 불거지기 전 1월 17일 즈음엔 조항조 씨는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고 합니다. 그 근거는 현재 조항조 씨의 매니저가 바로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로 조항조 씨가 SNS에서 팔로우하는 웅스는 이름을 봐도 예측되지만 프로필 사진에 황영웅 씨 얼굴이 정확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더 빼박인 증거는 조항조 씨가 팔로우한 37명의 멤버 중에는 황영웅 씨 말고도 무룡 씨와 성용하 씨도 있었습니다.


37명 중에서 황영웅, 무룡, 성용하가 들어간 이유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대체 같은 소속사도 아니고 그다지 친분이 없다면 조항조 씨는 언제부터, 왜 황영웅 씨를 팔로우하고 있었던 걸까요?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 조항조 씨는 그간 호감 이미지였습니다.
큰 논란도 없었고 28년 무명 시절을 견뎌낸 후 이름이 알려졌기에 그의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좋게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조항조 씨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무너졌죠.

솔직히 말해 장윤정 마스터는 박지현 씨가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었음을 숨기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혜 논란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분노는 했지만 그래도 아끼는 후배였다는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는데요. 조항조 씨와 황영웅 씨의 경우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른 사람으로 꼽고 있는 조항조 씨.
진정 같은 소속사 후배를 생각하고 아낀다면 더 늦기 전에 부디 지금이라도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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