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했다…” 바이올린 천재 유진박 또 사기당한 충격적인 최근 근황, 건강상태

혹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기억하시나요?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해서 한때 대한민국의 바이올린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과거의 유진박을 관리 해주던 소속사 매니저와 관련하여 충격적인 사건이 밝혀지면서 큰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사건은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지만 그 이후 또 한 번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는 3살부터 바이올린을 잡았으며 8살 때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역사상 최연소로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입학 후 10살 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는가 하면 13살 때에는 링컨 센터에서 데뷔하면서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16살 때는 하버드 대학교 입학이 가능할 정도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나 줄리아드의 요청으로 하버드를 포기하고 줄리아드 스쿨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그에게 첫 번째 시련이 찾아오게 됩니다. 어느 날 줄리아드 스쿨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유진박은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게 됩니다. 이런 양극성 장애가 발병한 영향으로 유진 박은 전공을 클래식에서 전기 바이올린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요. 17살 때 전기 바이올린으로 전공을 바꾼 유진박은 마치 날개를 달 듯이 여러 유명한 뮤지션들과 협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무렵 유진 박은 뉴욕타임즈 및 뉴욕 포스트에도 기사가 날 만큼 유명인사가 되었고 급기야 줄리아드 스쿨 역사상 최초로 전기 바이올린 독주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줄리아드 스쿨을 졸업한 유진박은 최대 매니지먼트사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유명 회사들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유진박은 이 모든 제안들을 거절하고 한국에서 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 이후 유진 박은 1996년 <열린 음악회> 에 초청을 받아 국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그의 재능과 진가를 알리는 데 딱 그 한 번의 공연이면 충분 했습니다.

국민들은 극찬 쏟아냈고 정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유진박의 열정 넘치는 무대매너와 활발하고 폭발적인 연주는 유진박 신드롬까지 일으키게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유진 박은 tv 드라마 출연을 비롯해서 다수의 광고를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현재까지도 유진박에 비견될 만한 훌륭한 전자바이올리니스트가 탄생되지 않을 정도로 그는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한 획을 그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에게 두 번째 시련이 찾아옵니다. 시간이 지나 유진박 신드롬도 조금씩 잦아들면서 그는 대중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2009년 7월말 유진 박이 지방의 소규모 행사장과 술집, 무료 행사장 등을 전전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소속사에서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유진 박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소속사와 그의 매니저는 유진박에게 무리한 공연을 시켜 공연비를 강제로 빼앗는가 하면 한곳에 강제로 가둬놓고 그를 때리는 행동을 일삼기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그의 조울증은 급속도로 심해졌고 매일매일 무리한 공연과 소속사의 악행에 유진박은 점점 피폐해져갔습니다.

당시 대중들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천재 유진 박이 이런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 대중들은 유진박 구명 운동을 벌이며 유진박 구하기에 나섰고 프로그램에서도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그에게 또 한 번의 이 찾아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유진 박은 그를 한국에 처음으로 데뷔시킨 매니저 김씨와 재회하게 됩니다. 김씨와 재계약 후 유진박은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2017년 kbs <인간극장> 에서는 15년 만에 다시 만난 유진박과 매니저 김씨의 깊은 인연을 집중 조명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진심으로 유진박을 잘 챙겨 줄 것만 같았던 매니저 김씨는 유진박을 괴롭혔던 그 전 매니저와 전혀 다를 게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매니저 김씨는 유진박의 출연료 5억 600만원을 횡령하였고 유진박 명의로 사채를 몰래 빌리기도 하였는데 그 금액은 약 1억 800만원가량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급기야 매니저 김씨는 유진박이 어머니에게 상속받은 제주도 땅을 헐값에 팔아서 차익을 가로채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매니저 김씨는 유진박이 살고 있는 아파트 보증금 등 유진박의 수익과 재산을 철저히 가로챘습니다. 그 돈들은 대부분 매니저 김씨가 도박을 하는 데 쓰여졌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유진 박씨는 더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방송을 통해 유진박의 달라진 최근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그는 어머니의 예전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제천의 한 떡갈비 집에서 식당 아주머니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유진박과 관련된 법적인 부분과 금전적인 부분은 법원에서 지정한 변호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떡갈비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유진박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후견인으로서 돌봐 주는 역할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유진 박은 48살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유진 박은 하고 싶은 음악 뿐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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