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는 이유가 있었구나…” 마리아 남친에게 버림 받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충격적인 근황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외국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정확한 한국어 구사와 꺾기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던 푸른 눈에 참가자 미국에서 온 마리아는 최근 팬카페의 활동 재개하며 소식을 알리고 방송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부쩍 야윈 모습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오은 말이 그녀에게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리아가 TV 조선 미스트롯2에 처음 출연했을 때 금발의 미녀가 무슨 한이 있어서 절절한 트로트를 부르겠느냐는 편견은 방송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국민가요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최종 12위라는 높은 성적으로 경연을 마무리했고 장윤정은 외국인치고 잘한다가 아니라 그냥 잘한다며 마리아의 실력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노력으로 얻은 결과에 마리아는 대만족한다면서 미스트롯2는 인생을 바꿔놓은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계속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무엇보다 생활비를 벌었다며 기뻐했습니다. 이후 한국 연예계에 데뷔는 했지만, 비자 갱신을 위해 미국을 오가야 했고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마리아는 공황장애와 남자친구와의 결별로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K-POP을 좋아했고 가수를 꿈꿨다고 하는데요. 마리아는 한국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본 영화에서 흘러나온 트로트 선율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트로트를 공부하며 외국인답지 않은 발음과 꺾기 실력을 쌓았는데요. 그녀는 현란한 댄스나 제그처는 없었지만 노래 하나만으로 충분히 필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리아는 학창 시절 중학교 때에는 왕따를 당하면서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는 등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당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왜 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도 합니다. 더불어 또래 친구들은 모두 연애를 하는 반면에 본인은 짝사랑을 하고 있었음에도 연애를 하지 못한고 있는 등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마리아는 가수의 꿈을 꾸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당시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마리아는 목포행 완행 열차를 열창했고 조영수 작곡가는 ‘예전에는 기교가 단순했다면 지금은 각 소절에 알맞는 기교를 구사한다’고 극찬했고 장윤정은 ‘마리아의 인생곡 목포행 완행열차가 완성됐다. 그리고 엔딩을 너무 아름답게 처리해서 좋았다.’ 고심사평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뜨거운 인기를 얻은 그녀가 얼마 전 방송에서 마리아의 마지막 연애가 1년 전이라고 밝히며 헤어진 남자친구의 대해 털어놨는데요. 마리아는 전 남자친구에 대해 ‘게으른 남자였다. 내가 잔소리를 해야 해주고 내가 헤어지자는 말을 해야 맞춰주기 시작하더라 그런 밀당이 계속 있었다. 믿음이 갔을 땐 또 게을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내가 공황장애가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나 좀 불안해라고 이야기하면 반응이 너무 차가웠다 공감해 주고 위로해줘야 하는데 현실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공황장애를 알아왔다는 마리아는 미국에서 왕따였고 한국에 와서 가수 준비를 하면서 또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마리아는 한국에 온 뒤에도 오디션 합격도 못하고 일도 없고 그러다 보니 힘들었다며 미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조금만 더 견뎌보자는 작은 목소리가 들렸고 그래서 버텼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최근 활동이 없자 잠적설이 돌던 마리아가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는데요.

부쩍 야윈 모습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마리아는 가수가 되기 위해 30kg이상 감량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마리아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는데 고등학교 때까지 살이 많이 쪄서 85kg까지 나갔었다며 다이어트 비법으로 비건 다이어트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무조건 정통 트로트를 하고 싶어서 다양한 작곡가에게서 곡을 받아서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다른 것보다도 완벽하게 앨범을 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현미 선생님의 팬이어서 정말 같이 해보고싶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트로트를 더욱 알리고 싶고 나중에는 영어로 트로트를 불러서 외국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는데요. 마리아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뜻하는 바를 이루고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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