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도 말리지 못했다..” 배우 최수종 이제서야 드러난 충격적인 실체, 곱상한 외모에 가려진 진짜 모습

최수종 그는 연예계에서 임성훈을 제외하면 주먹으로는 적수가 없다란 말을 돌기도 했었는데요. 카리스마도 대단해서 드라마 <전우> 촬영 당시 최수종을 때려야 하는 씬에서 그걸 맡은 후배 배우들이 최수종이 무서워 죽을 맛이었다고 할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봤을 때 그저 한없이 선하고 이쁘장한 외모와 영웅 같은 그가 왜 항상 싸움 순위에 항상 거론되며 후배들뿐만 아니라 선배들조차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가 거칠어져서 다칠까 봐 걱정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수종은 유년시절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잘나가던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사기를 당해 큰 빚을 지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났고 이로 인해 아버지는 5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충격으로 돌아가셨고 최수종 역시 그때부터 심한 방황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니와 함께 닥치는 대로 일을 했으며 그때 우연히 KBS 예능 국장의 눈에 들어온 그에게 배우를 제의했다고 하는데요. 당시의 최수종의 대답은 ‘돈 많이 주나요?’ 라고 합니다. 그렇게 1987년 <사랑에 꽃피는 나무>를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작품에서 최수종은 조연이였으나, 그의 미모 때문이지 점점 주연과 대립구도가 펼쳐지더니 아예 최수종이 드라마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당대 최고의 청춘 스타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후 그는 배우로써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그는 버스를 타고 다녔으며 찢어진 신발을 꿰매 신을 정도로 알뜰하게 살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계속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는 발랄하고 현대적인 청년 이미지에 정점을 찍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데뷔 때부터 1990년대까지 최수종은 명량한 청년 스타일과 가족과 시대 환경 속에서 고민하는 남자 스타일로 오가며 히트작을 양산한 연기자였습니다. 거기다가 각종 토크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명랑 청년 스타일 캐릭터에 걸맞는 오도방정과 입담으로 주말 쇼프로그램의 MC와 시청률을 보장하는 게스트로 활동하면서 당대의 예능까지 주름 잡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었습니다.

당시 최수종은 데뷔하자마자 청춘 스타로 등극했지만, 집안에 빚을 갚고 이민 가있는 동생 뒷바라지를 하느라 돈을 벌어도 모으지는 못하던 상황이었다고 했습니다.

30대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최수종은 두 번째 연기 변신을 시도했는데 KBS가 기획하던 대하 드라마 <태조왕건>의 주인공 왕건이었습니다.

당시 태조 왕건이 방송하기 전에 예고편에서 최수종이 왕건으로 나와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본 몇몇 시청자들은 웃기까지 했을 정도로 안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수종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온화함속에 강함이 숨겨져 있는 왕건 역할을 잘 소화하면서 중후한 이미지의 사극 배우 일명 ‘수종’으로 다시 거듭나게 됩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에는 거의 완전한 사극 전문 배우로 전환하며 <태양인 이제마> <해신> <대조영> 등 KBS의 대표 사극에서 모두 주연을 꽤차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2000년대 들어서 드라마를 본 1990년대 이상의 세대는 최수종이 사극 전문 배우 특히 왕이나 장군 전문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수종이 사극 전문 배우로 성공한 데에는 그의 체력과 운동 신경이 기여한 바가 컸는데 최수종은 연예인 축구단에서 최종 공격수를 맡았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하는데요.

곱상한 외모와 달리 그는 산에서 들에서 무거운 갑옷을 입고 칼과 창을 휘두르며 말을 타고 달려야 하는 사극 연기를 하려면 고도의 체력과 운동 신경을 갖춰야 하는데 최수종은 그런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수종이 사극 배우로 성공한 가장 큰 요인은 역시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유발하는 선한 인상과 탁월난 연기력 그리고 체력과 운동 능력을 그가 한 몸에 모두 갖추었다는데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성까지 갖춘 그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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