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그렇게도 좋아..?” 현재 난리난 여에스더 결국 경찰서까지 불려간 안타까운 근황

우아한 말투와 소녀다운 성격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사이자 방송인 여에스더가 최근 한 방송에서 고백하길 원래 우울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3년 전 친동생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에는 의사인 자신조차도 스스로 조절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여에스더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더불어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모르고 배신을 당해 10년 동안 사업한 통장 잔고가 6만 2900원 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집안은 대구에서 저도 굉장히 유명한 부잣집으로 유명했는데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억눌리고 선천적으로 약했던 몸으로 늘 모자란 자식이라는 평가를 받자 유복한 환경과 달리 마음은 항상 공허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한편, 그녀가 서울대 의대 레지던트로 응급실에서 일하던 시기 지금의 남편 홍혜걸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당시 그녀가 ‘저렇게 괜찮은 인턴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첫눈에 반했지만, 이내 남편이 군대에 가는 바람에 두 사람의 인연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로 다시 보게되었고 교제를 하게 되었고 정성어린 사랑 덕분인지 두 사람은 교제 단 94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고모들의 정략결혼을 보고 자라며 ‘본인만큼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내가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서 배우자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했었다고 하는데요. 30대 중반의 나이로 두 아들을 출산하고 나니 당시 그녀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들고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렸고 그런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온갖 검사를 해도 병명이 나오지 않자 결국 이때 정신과에 가보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고 하지만 당시 자신과 같은 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환자이자 의사로서 ‘기능의학’을 독학하기 시작해 16년의 공부 끝에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영양제 등을 개발해 마침내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둔 결과 10년 사업한 통장 잔고에는 6만 2900원 뿐이었고 부가세를 낼 돈조차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녀는 자신에게 돈이 있어야겠구나라고 깨달은 순간 부터 홈쇼핑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그녀의 홈쇼핑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교수한테 연락이 와 ‘돈이 그렇게 좋니?‘라고 비난을 하는가 하면 경쟁사에서 민원을 넣어 경찰서에도 여러번 갔다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해당 사업을 시작한지 9년만에 한 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20년에는 ‘여에스더 유산균’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는 와중에도 앞서 얘기한 대로 그녀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친동생이 너무나도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는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지자 그녀는 억지로라도 웃기 위해 방송에 나와 더욱 과한 행동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에스더가 고백하길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우울증임을 알면서도 사회적 시선의 불편함 때문에 치료를 미루곤 하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단 이유로 죄의식을 갖지 않았으면 하고 운동과 치료 및 식단 조절을 병행하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친동생의 아픔을 겪으면서 그녀의 우울증은 커져갔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현재는 건강에 신경쓰며 우울증도 잘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다른이들과는 다르게 그녀는 지금까지 그녀의 길을 스스로 잘 닦아온 것 같습니다. 지금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그녀를 응원하겠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rL7o5vTmm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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