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국민가수 노사연 현재 난리난 충격적인 사연, 분해서 어떡해 하나

노사연은 10년 동안 무명 가수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절친이었던 주병진의 요청으로 주병진의 방송에 함께 마지못해 출연하게 되었고 그녀의 어설픈 행동들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그녀는 가수보다 예능인으로 더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어느덧 마지막 녹화날 당시 일반 PD였던 송창의PD가 급작스레 그녀에게 2년 전에 발표했지만 별다른 인기가 없었던 그녀의 노래 ‘만남’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프로그램을 위해 기꺼이 망가져준 노사연에 대한 배려였고 그녀 역시 흔쾌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미 2년 전에 발표한 노래가 방송 이후 신드롬급 역주행을 하며 가요톱텐 골든컵과 심지어 그해 연말에 MBC 가수왕까지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한편, 어릴때 부터 노래를 잘했던 그녀는 학창시절 이미 스타였는데 노사연이 없으면 오락회고 소풍이고 재미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남달리 뱃심이 좋았던 그녀는 성악의 재능을 보여 졸업 후 한국대 성악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신입생 첫 미팅 때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본 남학생이 던진 모멸감 섞인 말에 충격을 받아 무리하게 살응 빼다가 후유증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릴때 부터 외모와 관련된 일들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만큼은 누구보다 그녀를 예뻐해주셨고 그런 아버지와 사이가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신세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항상 ‘여자도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고 가르쳤고 또한 ‘남의 집에 시집가서 살면 고생하니까 지금 잘해줘야 한다’며 딸들을 무던히 아껴주었습니다.

아무튼 그녀가 대학교 2학년 때 MBC 주최 제 2회 대학 가요제에 출전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면서 마침내 가수가 되었고 그러나 이후 그녀의 대표곡 ‘만남’을 부르기 전까지는 혹독한 10년 이상의 무명 시절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가창력은 좋았지만 예쁜 여자가수들에게 출연 순서를 빼앗기는 등 이번에도 외모로 인한 차별 대우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 정말 많았는데 당시 가수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버지의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았고 그녀는 10년 무명생활 끝에 마침내 노래 ‘만남’을 취입하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고 또한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 프로그램에 나가 자신이 겪은 일화들을 얘기하며 개그맨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이때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오랜 무명생활 끝에 마침내 성공하는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어느날 갑자기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아버지랑 더욱 사이가 좋았던 그녀라 한순간에 아버지를 잃은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 같은데요.

한편, 노사연 그녀가 어느날 이성미 박미선과 함께 수영장에서 태닝을 하다가 우연히 가수 최성수를 만나게 되었고 옆에 있는 또 다른 한 남자가 그녀의 눈에 확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그 남자는 이무송이었습니다.

그렇게 첫눈에 반하고 그때부터 이무송을 열심히 쫓아다녔던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잘 포섭해서 우연을 가장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는데요.

그러나 훗날 남편 이무성이 고백하길 “노사연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때 수영장 물이라도 다 마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지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잘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좋은 부부의 모습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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