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깜짝 놀라 가사를 잊어 먹었다…” 임영웅이 공연 도중 너무 놀라서 가사를 까먹게 만든 남자의 충격적인 정체

한국에서 활동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큰 인기를 누리다가 군대를 가는 문제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임영웅은 복무를 마친 상태로 이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과거 임영웅의 군대 시절 사진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보다 더 어리고 했던 모습을 사진 속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임영웅은 강원도 철원에 있는 부대에서 군대 생활을 했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임영웅이 있었던 곳은 바로 백골 부대였는데요. 귀신 잡는 해병대가 있다면 전방에는 천하무적 백골 부대가 있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2019년 7월 금강여울 축제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때 관객에 있던 한 남성 팬이 백골 부대 선임이었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임영웅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데요. 환호해주던 한 중년의 남성 팬은 백골 부대 선임인 것을 알렸고 임영웅은 그 자리에서 거수경례를 하면서 노래를 계속 부렀습니다.

갑작스러운 인사에 당황한건지 가사를 까먹기도 했지만 귀엽고 밝은 모습으로 잘 대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임영웅과 같은 시기에 군 생활을 했던 선임이 임영웅과 함께 군생활을 했던 시절을 회상했던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2월 한 카페에 올라온 글이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쓴 남성은 과거 임영웅과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사람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늘 미스터트롯을 보고 있는데, 임영웅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낯이 익는 얼굴과 이름 때문에 검색해보니 같은 중대 후임이었다. 세상 참 좁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남성은 2012년도에 전역을 했다고 하면서 백골부대 출신이었는데요. 그는 3사단 18연대 1대대 1중대 2소대였고 임영웅은 3사단 18연대 1대대 1중대 1소대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옆 소대에 노래 잘하는 신병이 들어왔다고 해서 노래를 듣기 위해 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노래를 시켰는데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불렀다고 합니다. 글쓴이의 기억으로는 임영웅은 키 크고 뿔테 안경을 끼고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발라드 노래를 주로 불렀었는데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 남성이 글을 썼던 2월 당시에는 미스터트롯이 방영되고 있을 당시여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임영웅은 군 복무 시절부터 노래를 잘하는 사람으로 알려졌고 그 시절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선임들이 시키면 부르고,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였습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이 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지금까지 임영웅을 몰랐던 시절부터 임영웅은 열심히 노력해왔던 시간들이 있었을 겁니다. 그 시간들이 모여 지금의 임영웅이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임영웅의 모든 활동에 대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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