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그렇게 안봤는데,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한영마저 외면한 유부남 박군의 충격적 실체

8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군과 한영은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결혼식 이후에도 뜨거운 커플입니다. 박군과 한영은 얼마 전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영은 혼전 임신설에 대해 “현재 임신은 아니지만, 박 군이 2세를 원하는건 사실이고 아무래도 나이가 있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만큼 2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군은 “언제든지 빨리 쌍둥이도 낳고 싶다. 당장이라도 낳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신을 해서 빨리 결혼을 하는게 아니냐는 허위 기사들이 많은데 제발 그랬으면 좋겠고 한영도 나이가 있고 자신도 나이가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군은 한영과의 결혼을 기뻐하며 ”진짜 결혼을 한 게 맞나 싶다면서 평생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다“고 즐거워했는데요.

그러던 박군이 결혼식 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느라 신혼여행 또한 미뤘다고 합니다. 박군이 MC로 출연 중인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는 박군이 벌써부터 각 방을 쓴다는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박군은 집안에 시크릿 공간을 소개하면서 “남편 방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은혜는 “신혼인데 벌써부터 남자들의 마음은 그러냐”고 하자 “개인방을 쓰면서 한 번씩 남편 방에 와서 자고 갈 수 있지 않느냐”고 대답했는데요. 박군이 각 방을 쓰는데는 결혼식 후 박군의 행보가 원인인 듯 합니다.

박군은 신혼여행도 안 가고 결혼식 다음날 ‘도장깨기’에 출연해 장윤정을 만났습니다. 박군은 “윤정이 누나가 시즌 2화에는 수제자인 박군이 꼭 출연을 해야 한다는 한마디에 목포까지 달려왔다”고 말했는데요. 도경완이 박군에게 “어제가 첫날 밤이 아니었냐”고 묻자 박군은 “두 시간 자고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도경완은 “아니 두 시간만 잤으면 나머지 시간은 뭘 했느냐”고 짓궂게 물었고 박군이 얼굴이 빨개지자 장윤정은 도경완을 말렸습니다. 도경완은 도장 깨기에 출연한 박군에게 한참 신혼여행을 갈 시간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미안해했는데요.

박군은 “한영이 웃으면서 잘 다녀오라며 선배님들하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는데요. 박군은 자신이 장가를 잘 간 것 같다고 말하자 도경완은 “장가는 잘 가고 못 가고는 없다. 알고는 못 간다”고 말해 현실 부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박군이 각방을 쓰게 된 데에는 박군의 스케줄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박군은 유튜브 ‘박군’을 개설해 강남에서 하남까지 30km를 행군하며 특전사 15년의 베테랑다운 체력과 노하우를 보여주었고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박군에게 슬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5월 13일 박군은 안타까운 부친상 비보를 전했습니다. 한영 씨와 결혼한 후에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아픔을 겪게 되었는데요.

한편, 홀로 박군을 키워주신 엄마는 암으로 7년 정도 투병하다가 200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박 군은 여러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아버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었습니다.

박군의 아버지는 말기암으로 투병을 해왔고 결국 별세하신 것으로 빈소는 울산에 마련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도 옆에 한영이 함께여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한편, 얼마 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군, 한영 부부 신혼집 집들이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하지만 박군은 대학로 인근 옥탑방에 거주 중이었으며 최근 집값이 너무 올라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박군은 현재 한영이 사는 집에 얹혀 살고 있으며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신혼집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실 돈도 아끼고 시간도 벌고 이제 결혼했는데 어느 집에 사는 것이 중요하진 않아 보입니다. 그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나지만 한영이 방송 경험도 많고 해서 박군의 멘탈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미우새에서 박군이 이야기하는 것만 봐도 가족이 생겨서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고 터놓을 수 있는 자신의 편이 생긴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 보였었습니다. 또한, 음식도 잘한다고 하니 박군이 한영에게 많이 의지를 할 것 같습니다.

박군은 22살에 어머니를 잃고 홀로 살아왔는데 마음 한구석에 외로움이 컸을 것 같습니다. 이제 결혼도 했으니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과 가수로서의 박군으로도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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