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 급이 되나?” 양동근 최근 오징어게임2 출연 밝혀지자 논란 불거진 상황 그동안 방송에서 안보인 충격적 진짜 이유

윤여정 씨조차도 “이 사람 앞에 서면 내 연기가 딸리더라”라고 말했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이자 래퍼 가수 그리고 댄서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연예계 ‘올라운더’로 손꼽히는 양동근 씨입니다.

이렇듯 놀라운 실력으로 꾸준히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양동근 씨 심지어 그는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2’ 출연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는데요.

이 놀라운 소식이 알려지며 그간 그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이 환호성을 내지른 가운데 뜬금없이 양동근 씨를 둘러싼 한 가지 논란이 불거졌다고 합니다.

이 논란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대한민국 네티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양동근 씨를 둘러싼 논란의 정체 바로 연기력 논란입니다. 천하의 양동근이 연기력 논란이라니 다소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어이없는 논란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그의 ‘오징어게임2’ 합류 소식이 전해진 직후 모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양동근이 누군데? 배우인 건 아는데 저 사이에 낄 급이 되나?”라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그의 연기 실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번 시즌에 새로 출연하는 배우만 하더라도 임시완 씨 강하늘 씨 그리고 드라마 ‘더글로리’를 통해 새롭게 대중들의 눈에 든 박성훈 씨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쟁쟁한 인물들이 한 가득이기는 합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양동근 씨의 배우 커리어를 아는 사람들은 이번 논란이 이해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지금의 논란은 그의 배우 커리어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세대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요즘 1020 세대들 사이에서 양동근 씨는 배우가 아닌 래퍼와 프로듀서로 더 유명한 상황인데요. 게다가 양동근 씨가 출연한 최근 TV 드라마와 영화 대부분이 주연보다는 조연이나 특별 출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또한 정작 메인 활동 분야는 ‘인 더 하이츠’,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등의 연극이나 뮤지컬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런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가지의 이유를 덧붙여보자면 양동근 씨가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은 맞지만,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그리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은데요.

당장 몇 년 전 주연으로 출연했던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또한 최저 시청률 1.8%, 최고 3.3%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흥행을 기록했고 2020년 개봉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또한 10만 명이 조금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이 전부일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20대 시절부터 연기 황제로 불리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던 그에게 이런 때 아닌 연기 논란이라니 한편으로는 웃기면서도 황당한 기분마저 들기도 합니다.

양동근 씨가 한동안 연극에만 몰두해 온 진짜 이유는 바로 지독한 슬럼프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어린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고 성공했던 탓일까요? 그는 한창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 자신도 모르게 겸손을 잃고 무례하게 굴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초년에 연기 극찬을 받으며 출세하고 일찍 성공한 것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버렸다는 양동근 씨는 한번 성공을 하고 나니 ‘그냥 이대로만 연기를 하면 되는구나’싶어 더 이상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결국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다는데요.

끝내 한창 대중들로부터 칭송을 받던 그의 연기력은 ‘늘 비슷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추락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양동근 씨 본인 또한 그동안 쉴 틈 없이 작품을 촬영하느라 너무나 지쳐버린 탓에 깊은 슬럼프와 우울증까지 겪게 됐습니다.

그렇게 무려 10년간 양동근 씨는 자신의 좋지 않은 버릇을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작품 수를 줄이는 대신 실제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작품 활동을 크게 줄이는 대신 진정한 사랑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결국 그녀와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품에 안기도 했습니다. 이런 변화가 있었던 덕분인지 지금은 슬럼프를 모두 이겨낸 뒤 다시금 초유의 화제작인 ‘오징어게임2’로 대중의 곁에 돌아왔는데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아직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그의 연기를 보면 아마 그를 인정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로운 영혼 자체인 양동근 씨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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