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의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아나운서 방송인으로서 시대를 풍미했던 한성주 전 아나운서에 대한 근황 이야기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 아나운서 한성주가 원예치료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으로써 한성주가 다시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한성주는 키가 170cm에 늘씬하고 풍만한 몸매를 갖고 있는 서구적인 스타일의 미녀로서 그녀는 94년도에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진’으로 뽑힐 정도로 미모와 지성을 고루 갖춘 미인으로 90년대를 풍미했습니다.
특히 한성주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오는 등 고학력자 출신의 미스코리아라는 뛰어난 스펙을 갖고 있으며 1996년도에는 S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데뷔하면서 우리 방송계에 대표적인 미녀 아나운서 및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성주는 SBS 전속을 탈퇴하고 프리를 선언한 후 여러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전전하면서 서구적이고 섹시한 미모와 화려한 입담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면서 큰 인기를 끌어나갔는데요.
그녀는 1999년도 돌연 재벌 2세인 애경그룹의 삼남인 채승석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해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그녀에게는 큰 논란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한성주는 이혼한 후 홍콩과 대만에서 사업을 하던 대만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수와 오랫동안 교제를 했는데 두 사람은 돌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성주와 결별한 크리스토퍼 수가 보복 조치로 한성주와의 성동영상을 공개해서 큰 파문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당시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아나운서인 한성주의 성동영상이 유출되어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었는데요.
크리스토퍼 수는 이 동영상을 유출시키면서 자신이 한성주 가족들에게 8시간 동안 감금당한 후 엄청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한성주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하면서 크리스토퍼 수의 지속적인 폭행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는데요. 그 당시 크리스토퍼 수와 한성주는 서로를 폭행 혐의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수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이 사건은 기소 중지된 상태인데요. 이 당시 많은 남성들에 의해서 한성주 동영상을 찾기 위한 엄청난 수색전이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한때 한성주 동영상의 일부가 인터넷과 유튜브에 떠돌기를 했지만, 곧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2011년 동영상 유출 파문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후 단국대 일반 대학원 보건학과에 입학해서 원예치료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예치료사가 된 한성주는 치매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원예치료에 매진하면서 그녀는 서울대병원 연구진과 인지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을 연구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렇게 한성주는 원예치료사로서 연구원 활동을 하다가 최근에는 연구원을 그만두고 기독교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녀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성주가 이젠 원예치료사를 거쳐 기독교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과거의 시련을 극복하고 더욱 멋지고 값진 인생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고 싶습니다. 동영상 유출 당시 정말 큰 상처를 받았을 것 같은데요. 현재는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