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개그맨 박명수 씨가 결혼 발표를 했을 때 아주 떠들썩했었습니다. 박명수보다 나이도 8살이나 어린 미모의 의사인데다 스펙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누가 봐도 최고의 재원인 한수민 씨였기 때문입니다.
개그맨 박명수와 결혼하고 참 예쁘게 사는 한수민 씨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건강해 보였던 박명수 씨가 아무도 예상 못한 난치병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를 읽으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는 코너에서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한 것인데요.
한 청취자는 “43살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 고지혈증 약을 먹었다”며 너무 충격적이라며 “건강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박명수는 갑자기 “나도 40살 때부터 고지혈증이 있었다”며 고백했습니다.
고지혈증은 생활습관 치료를 통해 질병을 통제해야 하며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하고 혈관에 문제가 있어서 아직 치료법이 없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박명수의 건강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충격적이라 걱정을 안겼는데요. 숙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명수를 보다 못한 아내 한수민이 나서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충격적인 진단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의사의 소견은 부부를 하얗게 질리게 했는데 이와 관련해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쿵 떨어뜨렸습니다.
박명수는 과거 ‘아내의 맛’이라는 프로의 MC로 활약하며 간혹 댓글로 눈감고 진행하냐는 질책을 받을 정도로 누가 봐도 지쳐있는 것이 보이는 만성피로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박명수는 한수민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허리 등 어깨 등 전신에 걸친 통증을 호소했고 한수민은 의사에게 “남편이 기력이 쇠하고 잠도 못 잔다. 어느 방송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혈관 나이가 75세 판정을 받았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는데요.
의사를 만난 박명수는 “아침에 허리가 아파서 걷기까지 통증이 오래 걸린다”고 고통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다리 반사 신경 이상, ‘발목 나이 70세’라는 결과를 받아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명수의 관절 나이가 70대라는 엄청난 판정과 함께 온몸이 노폐물 덩어리이며 심지어 디스크 증세도 있어 자칫 잘못하면 마비까지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인데요.
게다가 박명수의 배꼽이 정중앙에 있지 않고 옆으로 돌아가 있다는 의사의 소견은 수수 부부를 하얗게 질리게 했습니다.
또 박명수는 공허감 등으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정형돈 씨도 얼마 전 불안장애로 인해 당분간 방송을 중단했는데 박명수까지 수면제를 복용해서 걱정이 큽니다.
그런 박명수의 건강 상태에 한수민 씨의 걱정도 클 것 같은데요. 2008년 결혼하여 현재 결혼 14년 차인 두 사람이 함께 건강관리에 신경쓰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예쁘게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