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제 제발 그만 좀 하세요”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절규하며 실신한 충격적인 진짜 이유 최근 전해진 박수홍 부부의 안타까운 상황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바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아내를 위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었습니다.

박수홍은 12월 23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현재는 결혼식을 올린 상태인데요. 현재 박수홍은 알려진 바와 같이 가족과 법적 분쟁 중인 상황인데요.

부모님과 구속된 형 이외의 형수가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박수홍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결혼식은 못했는데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어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라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셔서 작게 진행할 예정이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한마디씩 짧게 해주는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결혼식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은 친형과 부모님이 배신한 사건 초기 “다홍이가 아니었다면 산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고백하기까지 하면서 가족이 아닌 반려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 경찰에서 대질 조사를 받던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으로 충격을 받아 응급실로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었는데요.

당시 조사실에서 아버지는 죄수복을 입고 들어온 큰아들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박수홍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며 정강이를 걷어 찼다고 합니다.

박수홍이 구급차에 실려가는 상황에서도 아버지 박태환씨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며느리 이 씨와 함께 근처 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SBS와 인터뷰를 통해 “나도 이제 언론에 할 말은 해야겠다. 부모를 1년 만에 만났으면 인사를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정강이를 한번 때렸다”면서 아들 박수홍을 검사실에서 폭행한 걸 인정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빨래해줘, 반찬 보내줘, 청소해줘 뒷바라지를 그렇게 해줬는데 내가 개 돼지도 아니고 그렇게 대우하는 게 맞냐”라며 화를 냈습니다.

“박수홍이 어떤 부분을 미안해야 하나”라는 SBS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80세 나이 든 부모를 이런 데까지 불러서 조사를 받게 했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지”라고 뻔뻔하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검사실에서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 당한 박수홍은 “평생 먹여 살린 나한테”라며 가슴을 쥐어짜면서 절규하다 실신했다고 하는데요. 다들 ‘친부모 맞나?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아빠가 친가족이라니 너무 충격이다. 어떻게 가족이 저럴 수 있나’라는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박수홍이 과연 다가오는 결혼식에 부모님을 초대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지만, 끝내 결혼식에서는 박수홍의 부모님과 형과 형수는 볼 수 없었습니다.


박수홍 씨 사건을 통해 힘들 때 어려울 때 자기 편이 되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정한 가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박수홍 씨 꼭 힘내시고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는 행복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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