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침입도 모자라 내 재산 수억원을 빼돌렸어요” 최진실 재산 공개되자 딸 최준희가 분노한 진짜 이유 외할머니를 신고한 최준희의 충격적인 근황

국민 여배우의 타이틀은 많은 여자 배우들에게 주어졌지만 최진실만큼 닉네임이 잘 어울렸던 배우는 단언컨데 누구도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 최진실의 인기는 전지현의 인기보다 대단했기에 네임밸류를 통해 비교해본다면 전지현의 재산보다 턱없이 낮지는 않았을 겁니다.

얼마 전 가세연에서 주장했던 전지현의 재산은 87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전지현 이상의 인기를 가지고 있었음을 감안해 볼 때 최진실이 남긴 재산을 얼마였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실이 제 29회 저축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된적이 있는데 수상에 관심이 쏠린 것은 단순히 인기 연예인이라기보다는 그녀의 생활이 너무나 검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최진실은 저축하고 있는 돈의 규모를 밝히길 꺼려하며 “총소득의 80% 정도를 주택 외환, 장기신용은행과 농협에 있는 20여 개의 통장에 저축한다. 가장 적은 규모인 주택은행에만 본인과 동생 매니저 이름으로 7개 통장에 1억 9300만 원을 저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최진실은 이처럼 많은 저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성장 과정에서 생겨난 검소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은 저축을 위해 흔한 신용카드 한 개 갖고 있지 않았고 하루 용돈은 촬영이 있는 날엔 2만 원 평소엔 만 원 선이었다고 합니다.

또 집의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싼 값에 사기 위해 비수기인 겨울까지 기다렸다가 장만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또순이로 살아온 최진실의 추정 재산은 200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최진실의 유족 측에서는 이런 예산과 달리 최진실의 재산이 200억의 4분의 1도 안되는 50억대라고 주장하였는데요. 당시 최진실 측에서 주장한 최진실의 재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금 보유 10억 원, 거주 빌라 30억 원 오피스텔 및 경기도 일대에 땅 포함 부동산 10억 원이었습니다.

50억이라고 가정해도 아마 물가로 환산하여 2008년 당시 보유하고 있던 빌라와 경기도 일대의 부동산 가치를 현재 가치로 평가할 때 200억 원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많던 재산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최진실 딸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이번에 경찰에 신고한 이유가 주거침입이 아니라 외할머니가 내 재산 수억 원을 빼돌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들면서 시작됐다. 돈이 중요해서가 아니다. 횡령을 하니까 신뢰가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준희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오빠는 국제고에 다녔고 학비는 1억 원에 가깝다. 이외에도 자잘자잘하게 돈을 빼 자신의 계좌로 넣고 다시 돈을 오빠의 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며 밝혔는데요.

심지어 “얼마 전에 재산 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했는데 7억 원이 들어있던 통장에서 4억 원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는데요. G 아파트는 최환희와 최준희의 공동명의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미성년자일 때 외할머니가 해당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3억원를 빌려갔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돼서 갚으라고 하니깐 외할머니는 “배째”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최환희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G아파트의 재산을 할머니에게 뺏길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최환희가 할머니에게 주자 않는 조건으로 군대 가기 전까지 최환희가 혼자 살도록 허락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최준희는 방 한 칸을 의류 쇼핑몰 사무실로 쓰고 있었는데요.

그녀가 외할머니를 신고한 사건도 그녀의 사무실에 갔는데 할머니가 있어서 최환희에게 전화를 하니 당황을 했고 결국 경찰을 불러 나중에 남친과 함께 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준희에 따르면 외할머니는 최준희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줄곧 재산에 손을 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빼돌린 돈을 최환희 몫으로 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최환희는 소속사 로스차일드를 통해 외할머니를 옹호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는데요.

“할머니는 아이들이 성년이 된 후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로 다른 주장에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모든 사실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억울한 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실이 잘 밝혀졌으며 좋겠으며 어린나이부터 너무 많은 일들을 겪으며 고통스러웠을 최환희, 최준희 남매가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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