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내외 통장 직접 확인한다” 전원주의 끝없는 폭탄 발언에 모두가 경악한 진짜 이유 최근 전해진 전원주의 충격적인 근황

배우 전원주가 아들 내외의 통장을 직접 확인해 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같은 발언에 그의 재산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원주는 “내가 연예계 대표 못된 시어머니로 소문나서 젊은 사람들이 길 가다 째려본다”며 속상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사실 제가 센 시어머니는 맞다”고 쿨하게 인정하면서도 “며느리도 만만치 않다. 목소리 깔아서 사람 잡는 게 우리 둘째 며느리다. 그게 더 죽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원주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잘생겼는데 며느리한테만 쩔쩔맨다”며 “며느리가 돈 떨어지면 반찬 해서 온다”고 흉을 봤지만 “인물은 안 받쳐주는데 며느리가 애교가 많다”며 자랑도 빼놓지 않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센 시어머니에서 만만한 시어머니로 변했다는 전원주는 계속해서 폭탄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나는 아들 며느리에게 꼭 하는 얘기가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지라는 것”이라며 “난 얘네 집 가도 꼭 통장부터 조사한다”고 밝혀 MC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습니다.

전원주는 그 이유에 대해 “나는 또 제가 주는 게 있으니까 얼마를 모으고 얼마를 쓰는지 본다”고 설명하며 “우리 며느리 오면 (낭비를 했는지) 옷, 가방, 신발 다 체크(점검)한다”고 말해 MC들은 계속해서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원주에 재산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2년 1월 평소 연예계 저축왕으로 꼽혀 온 전원주는 금만 약 10억 원 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전원주는 “금만 10억원 정도 있다. 나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금을 산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계속 모으다 보니까 10억이 됐다. 든든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2년 2월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출연 당시 전원주는 1987년 종잣돈 55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그는 1998년 국제전화 광고로 목돈 5000만 원을 벌어 주식에 투자해 1억80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2000년부터는 주식을 비롯해 상가 구매, 저축 등을 해 현재 약 30억 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원주는 지난 2000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40평 상가 건물을 지인과 공동명의로 매입해 꾸준한 임대료 수입을 얻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적은 돈으로 부자가 된 전원주의 재테크 비결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전원주가 꼽은 투자의 묘는 분산 투자입니다. 특히 그는 “팔지 말고 모아야 한다. 한푼 두푼 모을 때가 힘들지, 어느 단계에 올라가면 느긋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전원주는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인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원주는 2010년 이천 하이닉스 재테크 강연을 다녀온 뒤, 하이닉스를 둘러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당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만 원대 초반이었지만, 현재는 12만 원대 전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런 전원주에 대해 경제 크리에이터 김프로는 “주식에서 잃을 가능성이 없더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프로는 전원주에 대해 “기본적으로 돈을 안 쓴다. 옷도 대부분 다른 분들 것을 받아 입으신다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또 손실이 나면 절대 안 판다. 우량주를 사놓고서 절대 안 판다. 오를 때까지 끝까지 버틴다”고 전원주의 주식 투자 습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그는 “버틸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이 뭐냐 보니 근검절약이더라. 돈도 많이 쓰고 주가도 빠지면 못 버틴다. 주식을 팔아 써야 되니까. 그런데 계속 근검절약하고 철저한 분산 투자를 하니까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끼는 게 투자 비법’이라는 전원주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절약왕인데요. 그는 “티끌모아 태산이다.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되라. 아끼고 아껴라”며 명언을 쏟아냈습니다.

전원주는 특히 “저는 지금 펑펑 써도 되는데 지금도 아끼고 아껴서 전철, 버스 탄다. 한 번은 택시를 탔다가 요금 올라가는 게 무서워서 내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식당도 가격을 보고 들어간다. 비싸면 안 먹는다. 지금도 아낀다”고 몸에 밴 절약 정신을 밝히는가 하면 “우리 손자들에게 돈 봉투를 줄 때도 그냥 안 준다. ‘저금 통장 가져와라’며 돈을 모은 사람은 용돈을 더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자신의 아들이 외제차를 타고 와 혼을 낸 적이 있다는 전원주는 “허세를 부리지 말고 내면의 살을 찌워야 한다. 화르르 올라가면 날려 버리기 쉽다.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에 공개된 전원주의 집에는 화장품 샘플이 잔뜩 있었습니다. 또 가구도 기본적으로 50년 이상 된 것이었고 분장용 속눈썹도 재활용했습니다. 휴지도 사은품으로 받은 것만 쓰고, 그것 마저도 반으로 나눠서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절약 정신에 네티즌들은 “김종국 저리가라네요”, “나이 들어 돈 있으면 자신감 있다는 말 절대 공감”, “너무 하다 싶기도 하지만 말은 다 맞는 말”, “그래도 이제는 쓰고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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