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프로그램 아침마당 면불어전에서 최근에는 이용식의 모습이 눈에 띄게 부재하여 많은 이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수년간 월요일에 자리를 굳건히 수호하며 시의 단정하고 깔끔한 진행과 함께 방송 경력 48년에 베테랑 이용식은 적재적소에서 유쾌한 우승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생방송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상승시켰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의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는 경력이 턱없이 부족한 젊은 방송인들이 인턴명 차고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용 시기 하차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이 의아해하며 그동안 그가 MC로서 월요일에 생방송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갔던 그의 기여를 고무해 왔습니다. 결정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침마당은 초대석에서도 김학래와 김정현이 빠지고 갑작스럽게 이광기와 박애리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보기가 불편하고 재미가 없어졌다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황기순이 자리를 떠나고 그 자리에는 이호섭이 나타나면서 프로그램의 재미가 감소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신영이 등장한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며 MC 퇴출위기설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수년간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해온 KBS의 두 프로그램이 출연자 교체로 자충수를 둔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피에스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두 프로그램이 갑작스러운 변화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김재원 아나운서의 언급에 따르면 무려 1997년에는 그가 아침마당에 처음 출연했을 때부터 이용식이 함께 했던 인연이라고 합니다. 아침마당은 참으로 긴 시간 동안 이용식과 함께 해왔다고 말합니다. 특히 아침마당의 주요 시청자층인 주부들은 아침에 남편과 아이들을 보내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편안하게 TV를 시청하지만 실제로는 아침마당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출연자들의 노고가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아침 8시 25분에 생방송되는 프로의 특성상 출연자들은 매일 새벽 세 시에 일어나서 집에서 씻고 출발해 5시 전에 방송국에 도착해야 합니다. 후 의상을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받고 준비를 마쳐야 6시경에 리허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용식은 전국 각지 행사의 MC로 섭외되어 일요일마다 지방 스케줄이 많았지만 늦은 밤에 끝나는 지방행사라도 어떻게든 어둠을 뚫고 서울로 올라와 두세 시간만이라도 짧게라도 휴식을 취한 뒤 피로도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새벽에 방송국으로 나가 월요일 아침을 굳건하게 책임져 왔던 것이었습니다. 이용식은 무엇이든 흔들리지 않는 프로 방송인으로 피곤과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음을 지으며 출연자들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그는 미소를 잃지 않고 지치지 않는 행사 MC로 출연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사전에 친절한 대화로 분위기를 완화시켰다 이용식은 뚱뚱한 별명 뽀시기로 90년대의 사랑을 받았으나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었다.
이런 열정적이고 안정된 MC가 갑자기 하차한 이유는 제작진의 세대교체로 추정되며 그의 어려움과 건강 문제가 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식은 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긴급히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기 직전에는 가족들이 허겁지겁 도착하였고 당시 6살밖에 안 된 딸 수민이는 아빠를 보고 너무 놀라 자지러지더니, 눈을 꼭 감고 아빠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수술을 마친 뒤 의사는 이용식에게 진짜 10분만 늦었어도 지금 세상에 없었을 것이라며 빠른 조치로 망정이라도 다행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딸을 보며 천사가 자신을 위해 기도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덕분에 무사히 이곳을 떠났다고 언급하며 당시의 감사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심근경색 발병 당해 죽음의 공포가 가장 무서웠다고 고백하면서 8년 만에 46살 아이를 두고 떠나게 된다면 어떡하지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추병 당시 가족들의 지지와 돌봄에 감사하며 가족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한 힘이 되는지를 깨닫고 건강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용식은 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하루에 몇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고 관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연예인으로서 불규칙한 생활에 노출되어 밤낮없이 일했던 그는 만성 과로와 혈압 이상 등으로 인해 어느 날 전봇대가 휘어지고 검은 잔상이 따라다녔지만 이를 피곤으로 여겨 안과를 찾지 않았습니다.
결국 골든타임을 놓치고 증상이 악화되어 눈혈관이 막히고 뇌경색으로 한쪽 문이 치명되는 망막혈관 폐쇄증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2순위는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인해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눈이 실명되었고 심근경색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은 것을 숨겨왔기 때문에 이수미는 항상 아버지의 건강을 우려하며 그로 인해 여러 사소한 일들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의 여행조차 가지 않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수민은 최근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어린 시절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는 상황을 기억하며 아버지를 위한 걱정이 항상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수미는 결혼 생각이 없고 부모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독립을 굳이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심리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는 이수미의 분리불안과 부모에 대한 지나친 통제가 우려스러우며 이수미가 자신의 삶에 빠져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이수민은 부모와의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싶다며 인생의 목표는 부모님과 오래 함께 살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미 씨는 아버지 이용식 씨에게 대단한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모든 것인데 그런 아버지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미래의 자녀를 낳더라도 아버지와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세월이란 무서운 것이라고 느끼면서도 아버지가 이미 70세를 넘어섰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두렵고 아버지를 너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수미 씨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결국 이용식 씨는 삶이 점점 길어져도 아버지의 죽음이 다가왔다 느낄 만큼 고령이 되었습니다. 아침마당은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용식 씨나 김학래 씨와 같은 오래된 출연자들을 내치고 젊은 시청자층을 유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는 예전에도 이금희 씨에게 갑작스럽게 하자 통보를 한 적이 있었던 것처럼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인물들을 냉정하게 대우하는 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전통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감정을 전달하며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결정을 내리는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을 프로그램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갖고 있어 아침마당은 오랜 기간 동안 다른 방송국의 아침 프로그램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시청자 층을 확보해 왔습니다.
그러나 전국 노래자랑에서 젊은 시청자 층을 유치하려는 시도로 김신영을 섭외한 후 인기가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스스로 쌓아올린 공자탑을 무참히 무너뜨리고 다시 처음부터 탑을 쌓는 실수를 범한 것과도 같습니다. 게다가 현재의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아침마당의 모습을 복고시키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용식은 나이로 주부 대상 프로는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그에게 노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처지가 되어 버리며 이용식은 마지막 방송에서 아침마담은 자신의 방송 인생의 99%였다.
혼신의 열정으로 활동했던 프로에서 퇴출된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웃으면서 떠났지만 내적으로는 얼마나 야속하고 속상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가 이렇게 떠난 상황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고령의 나이로 접어든 그가 건강을 잘 지켜 오래도록 방송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또한 가족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개그맨 이용식에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