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정서주양이 미스트로 쓰리에서 매회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힘을 빼고 부르는 편안한 창법을 바로 어머니로부터 배웠던 것으로 밝혀져 도대체 어떤 인물이기에 딸을 그렇게 키워낼 수가 있었는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서주의 노래는 리틀 이미자라는 별명답게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지는 않지만 담백하면서도 자신의 스타일로 편하게 노래를 불러듣기 편하다는 평이 많은데요.
아니나 다를까 서주양은 미스트로 쓰리에서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일 라운드에서 미로 뽑힌 데 이어 이 라운드 팀 미션에서도 미를 차지해 라운드마다 탑 쓰리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는데 2008년에 태어나 아직 중학생밖에 되지 않은 정서 주양이 어떻게 이렇게 벌써부터 트롯계에서 주목받는 시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니 정서주의 뒤에는 서주양을 도와주고 지지해 주는 든든한 가족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서주의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가 있는데,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부모님의 지지와 바람에서 꽃을 피운 것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부산에 위치한 한 식품회사의 대표로 평소 딸이 노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머니는 중학교 음악 교사로 서주양의 보컬 선생님을 자처하며 음악적 흥미를 이끌어 주셨다고 합니다. 정서주의 어머니는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성악을 주로 가르치고 계시지만 유명 트롯 가수 김연자의 열렬한 팬이기도 할 정도로 트롯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학교 수업 때는 주로 서양 음악만을 가르치다 보니 한 가지 음악에만 몰두하다 보면, 질리기도 하고, 지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퇴근 후 집에 와서 기분 전환을 위해 김연자의 우렁찬 목소리와 신나는 트롯을 즐겨 듣곤 하셨던 것이 딸인 정서주양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김연자의 노래를 듣고 함께 노래를 부른 정서주는 트로트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어머니가 음악 교사였던 것은 정서주 양의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인데요. 휴일에는 같이 트롯을 들었고 딸이 노래를 부르면 어머니가 발성법과 호흡법을 가르쳐주며 어머니를 통해 노래에 대한 방법은 물론 다양한 감정과 표현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이는 정서주양이 트롯 가수가 되고자 하는 꿈을 키우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오빠 또한 서주양의 노래를 듣고 냉탕과 온탕으로 가는 듯 어떤 때는 칭찬 일색인 반면, 때로는 예리한 감상평으로 동생의 노래 실력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이렇게 가족 모두가 정서주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최고의 팬이 되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와 같이 가정에서부터 쌓아 올려진 실력으로 미스트로 쓰리 천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기도 했을 정도로 정서주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청아한 목소리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미스트로 쓰리에서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규를 부른 무대에서도 노래가 끝나자 마스터 장민호와 이찬원은 노래를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감탄했고 장윤정은 우리같이 노래를 오래 한 사람들은 계산이 많고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렇게 힘을 빼고 부를 수가 없다고 말했으며 현영은 정서주의 목소리에는 서너 명이 같이 부르는 것 같은 오케스트라 같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고 은혁은 정서주가 미스트롯 쓰리에서 음색이 일 등인 것 같다는 찬사까지 보냈으며 김현우는 진성은 진성대로 속삭이는 톤은 또 속삭이는 톤대로 거기에다가 여리게 걸리는 바이브레이션까지 자신이 들어본 가장 아름다운 비 내리는 영통교였다고 극찬을 보냈고 진성은 정서주가 원곡에 진한 색채를 버리고 자신만의 색깔로 하니까 너무 멋있게 들렸다고 말했으며 장윤정은 트롯 노래가 많이 불리워지기는 하지만 대중들이 음원으로 많이 듣지는 않는데 서주희 노래는 음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요정 같은 매력이 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주현미의 노래는 주현미 특유의색체가 너무나 진하게 묻어 나오기 때문에 트롯 오디션 프로에서 참가자들이 주현미의 노래를 부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주현미를 따라하게 되는 등 원곡자를 절대 넘어설 수가 없었지만 정서주양은 그런 편견을 모두 깨버리고 자신만의 청아한 스타일로 소화를 해내면서 그야말로 정서주라는 장르 자체를 새로 만들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서주양은 사실 미스트롯으로 티비에 나오기 전부터도 이미 노래 커버 영상으로 주목을 받으며 2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출신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업로드한 50여 개의 노래 커버 영상 중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한 게 무려 12편인데 조회수 1회당 1원으로 계산해도 무려 수천만 원 이상의 유튜브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이 정서주의 영상을 보면 이 학생이 과연 중학생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련된 가창력과 함께 어떤 가수 못지않은 깊은 감성이 느껴져서 트로트 신동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은 마음을 절로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서주는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우연히 보게 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정동원 오빠를 보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온라인에 노래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래를 부를 때 노래 가사를 이해하고 부르냐는 질문에 노래할 때 노래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며 부른다고 하는데, 노래 3000포 아가씨를 부르면 누가 배를 타고 영영 떠나버리는 것 같고, 노래 미운 사람을 부르면 슬픈 영화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놀라운 공감 능력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렇듯 정서주는 처음엔 취미로 시작한 노래였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고 일찌감치 정서주의 실력을 알아본 워너뮤직 코리아와 2022년 4월에는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장윤정의 도장 깨기 전국민 가수 만들기에 출연 해당 유튜브 영상이 또 한 번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동 영상 5위에 랭크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당시 장윤정은 김용임의 꽃바람을 부른 정서주의 노래를 듣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목소리라며 서주양의 목소리를 극찬하면서도 조금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목소리에 힘을 실을 수 있게 코칭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장윤정의 말을 빠르게 이해하고, 즉각 반응하여 한결 나아진 정서주의 노래 MC 도경환은 닭살이 돋았다며 그녀의 노래에 감탄하기도 했죠. 그리고 이어 정서주는 2022년 9월에 앨범 꽃들에게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소속사 워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서주양이 15살에 불과한 어린 나이지만 이미 기성트록 가수의 버금가는 완벽한 표현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트롯 가수에게 필수적인 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후 정서주는 아침마당 등의 방송에 출연하는가? 하면 각종 행사 무대를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정서주 자체가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아주는 상황이라 행사비가 약 500만 원이었으나 미스트롯 쓰리에 참가하며 이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번 미스트로 쓰리에는 다른 재능 있는 참가자들도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정서주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점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서주양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의 장점도 있지만 지금보다 더 다듬어 간다면 노래는 물론 춤과 연기까지 대중들을 놀라게 할 만능 엔터테이너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미스트로 쓰리 이 라운드에서 여신부가 팀 미션을 위해 합숙할 당시 춤이 영화 안 되는 큰 구멍 하나가 바로 중학생 정서주양이었는데. 서주양은 춤을 한 번도 춰본 적이 없어서 좀 삐걱삐걱 될 것 같아요라며 춤이라고는 하나도 모르고 혹시라도 팀의 피해가 될 것 같아 다소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바람에 나머지 공부도 불사하면서 열혈 수강생이 되었는데 당시 팀원이었던 화현은 제가 안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서주가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옆에서 도와주면 열심히 하더라고요. 라며 서툴지만 열심히 하려는 서주양의 모습을 대견해야 하는가? 하면 서주양 또한 언니들한테 피해가 갈까 봐 걱정했는데 언니들이 많이 가르쳐주고 다독여줘서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아요라며 이끌어준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연 무대에서는 댄스가 화려하고 현란했던 반면, 노래는 아쉽게도 어딘가 불안정했는데 여신부의 관건은 7명이나 되는 많은 멤버의 파트 나누기와 화음이었지만 파트를 너무 잘 되게 쪼개다 보니 누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았고 격렬한 춤과 노래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달리는 게 느껴질 만큼 음정이 흔들렸던 참가자들이 생겨 결국 오라트를 받지 못하며 전원 탈락 후보로 밀려나고 말게 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정서주는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고 남다른 촉을 가진 품은 화영과 정서주를 지목하여 낭중지추라 일컬었으며 장윤정 또한 그들이 돋보인 매력에 대해 칭찬했는데 낭중지추는 주머니 속에 송곳이라는 뜻으로 송곳의 뾰족함이 감출 수가 없듯이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절로 보인다는 말로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도 높은 춤 실력과 와중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가창력 두 가지 모두를 소화해 낸 정서주의 노력과 열정을 극찬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정서주 양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한계를 극복하며 미래의 트로스타를 향해 점점 다가가고 있는데요.
맑은 목소리 안에 성숙하고 짙은 감성을 담아내며 독보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춰가고 있는 정서주가 이후의 활동에서 또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보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