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난다" 나훈아 데뷔 58년 만에 은퇴하는 진짜 이유 나훈아 최근 공개된 충격적인 소식

2024년 2월 27일 가수 나훈아 씨가 데뷔 58년 만에 은퇴를 선언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충격적인데요. 그가 아직도 짱짱한 거 같 그리고 아직도 그의 노래를 더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은퇴를 하는 숨겨진 진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충격적인 그의 인생의 여정과 은퇴 이유를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씨는 아직까지 나이 논란이 있는 미스테리한 가수인데요. 1947년생으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호적상에는 1951년생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호랑이 그림 화가로 유명한 이목일 씨도 1951년생이라고 해요.

16살 17살에 데뷔했는데 너무 어려서 그리고 남진시와 라이벌 9도를 만들기 위해 나이를 올린 것으로 추정 본명은 최홍기이며 고향은 부산 남진 씨에 비해 잘 사는 집은 아니었지만 또한 매우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해요. 아버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무역섬 마도럴스였는데 무역업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밥 먹기도 힘든 50년대 집에 축음기가 있을 정도 어렸을 때부터 주먹이 세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문자이기도 했습니다. 중학생 시절 야구부 4번 타자였는데 야구 방망이로 동네 아이들을 정리하기도 했다고 이렇게 겉으로는 거칠게 보였지만 감수성이 아주 뛰어났고 노래 놀라운 재능을 보였어요.

5학년 6학년 때 부산시 교육위원회에서 개최한 콩쿠르 대회에서 이 년 연속으로 일 등을 해서 그 후 중학교를 졸업하며 성악가가 될 꿈을 안고 형을 따라 서울에 올라와 장위동에서 하숙을 하며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서라벌 예술고등학교를 다녔어요. 이때는 나서지 않고 조용하면서도 노래 잘하는 아이로 통했다고 해요. 그리고 공부도 꽤 잘했다고 합니다. 형제 중에 가장 공부를 잘해 아버지는 그가 의사나 판검사를 해주기를 바랬어요. 그런데 갑자기 너무나 쉽게 가수가 되어 버립니다. 어떻게 가수가 되었을까요? 고등학교 이 학년 때 작곡가 심영섭 씨가 학교 바로 옆 정릉에서 음악 학원을 열고 있었어요. 학원에 친구 따라 놀러 다녔는데 거기 가서 가끔 노래를 했습니다.

우연히 노랫소리를 들은 심영섭 씨는 탐이 나 침을 꿀컥 삼킬 정도였죠 심영섭 씨의 주선으로 와시슬레가 코드사와 인연이 닿게 되어 한국가요사의 대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맨 처음 데뷔한 노래는 천리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1968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1969년 천 리길을 냈는데 희태했고 연여 다른 곡들도 줄줄이 성공하며 거의 신인 시절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더욱 가수 나훈아를 널리 알린 노래는 사랑은 눈물의 시야 이렇게 잘 나가고 있었지만 부모님 몰래 가수가 되었기 때문에 집에서는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특히 본명으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예명 나훈아를 사용했고 더구나 아버지는 외국에 가 계셨어요. 나훈아 씨를 만나기 전 오아시스 레코드사는 빚에 넘어갈 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노래가 히트하면서 빚을 다 갚고 벌떡 일어서게 되었다고 해요. 와시스 사장은 나훈아 씨가 집안 얘기를 안 해서 못 사는 줄 알고 쌀 한 가마를 지폐 싣고 돈 50만 원을 봉투에 넣어 가지고 그의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부산 집으로 내려가 그제서야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난리를 치셨고 사장은 쫓겨나듯이 서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어요. 또한 아버지는 나훈아 씨를 아버지 친구가 경영하는 병원에 직원 넣어버립니다. 가수활동을 못하게 하려고 그런데 입원해서 검사해보니 놀랍게도 그의 폐가 진짜 안 좋았대요 그때 강제로 입원한 김에 치료를 받아서 다 나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가수 활동을 죽어라 반대하셨지만, 그때 폐가 안 좋은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의 가수 생활이 과연 가능했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그가 평생 아버지의 은혜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씨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됩니다. 차차 말씀드릴게요.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과 앨범을 냈는데요. 히트곡만 무려 120 곡이 넘고 앨범 발표 수만 해도 무려 200장 이상 800 곡 이상의 자작곡을 포함해 2600 곡 정도의 출입곡을 자랑합니다. 한 가수가 평생 히트곡을 한두 개도 가지기 힘든 것을 생각하면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히트곡 대부분을 그가 직접 작사작곡해서 저작권료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 달에 5000에서 1억 정도가 나온다고 해요.

그러면 저작권료만 따져도 1년이면 6억에서 12억 아무리 인기 작곡가라고 해도 1년에 1억 나오기도 힘든데 정말 그는 신객급 그의 히트곡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 몇 곡만 잠시 들려드릴게요. 더방에 들었을 때에 그의 가수 초창기에는 묵직하고 중후한 저음으로 노래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불렀으나 점점 그의 특유의 창법인 꺾기가 들어가며 심장을 후벼파하는 호소력이 강해집니다.

하지 마 으어 그는 전성기였던 1976년 갑자기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김지민 씨와 결혼했는데요. 함께 사는 동안 거의 8년간 노래를 접었다가 1981년 대동강 편지로 복귀 1982년 월긴웨우로 다시 본 궤도에 올라갑니다. 나우나시는 1984년 일본에 진출합니다.

앵카와 트롯은 겉으론 비슷하게 보이지만 바다로만 둘러싸인 섬나라 일본의 전통가요 앵카와 대륙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전통가요 트롯은 음악적으로 다른 특징을 확연하게 가지고 있고 또한 기질 자체가 달라 일본에서 제대로 성공하기는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일본 한복판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는 한국 가수를 일본에서 누가 좋아해 주겠습니까?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죠 1980년대 후반이 되자 그는 티비 출연을 거의 하지 않고 연말 특집이나 공연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히트한 노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공연을 끝으로 그는 잠정적인 은퇴 상태가 되며 10년 넘게 자맹을 하죠. 그런데 어떻게 그의 노래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는 자기 노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훈아의 뽕짝은 뒤집고 꺾고 해 쌓고 제가 나오기 전엔 뒤집고 꺾고 하는 게 없었습니다.

얌전하게 불렀지요 나훈아 씨의 꺾는 창법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전 어릴 때부터 민요를 좋아했습니다. 어머니가 제 손을 잡고 민요하는데 자주 데리고 가셨거든요. 그때 그런 창법이 몸에 익숙해진 겁니다. 꺾는 창법이 민요에서 나온 겁니다. 보세요.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이런 것들이 다 꺾기 창법 아닙니까 어머니는 남편이 배를 타고 해외에 한 번 나가면 6개월 1년씩 돌아오지 않아 무척 외로워하셨는데 어린 홍기가 국악을 하고 민속악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며 환하게 미소 지으며 좋아하셨어요. 어머니가 모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은 어린 아들을 더욱 신명나게 했고 그때 여러 가지 악기를 경험해서 나중에 공연할 때 북도 치고 칼춤도 추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훈아 스타일의 독특한 창법과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카리스마 등 그의 노래와 공연 예술이 주는 매력은 무궁무진하죠. 그러나 50년이 넘는 그의 노래 인생은 위대했지만, 공백기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무려 20년 가까운 세월을 노래를 하지 않았죠 왜 이렇게 부침이 심했을까요? 1972년 나훈아 씨는 한 공인에서 찻집의 고독을 부르다 한 괴안에 의해 얼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가지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에서 바로 다음 해인 1973년 전격적으로 공군에 입대하는데요. 입대 직전 이 모 씨와 결혼했어요. 그녀는 당시 유명 영화배우 고은아 씨의 사촌이었죠. 이 년 뒤 1975년 이혼하는데요. 이혼 당시 그는 전역을 1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군 생활 중으로 결혼 생활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첫 번째 이혼을 하자마자 그다음 해에 바로 두 번째 결혼을 합니다. 1976년 부대 전역 후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김지미 씨와 결혼 발표를 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더욱 센세이셔널했던 점은 김지미 씨는 나온 보나 씨보다 10살 이상의 연상이었는데.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사는 동안 연예계 생활을 접고 김지미 씨의 고향이었던 대전에서 초혼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나 나훈아 씨가 1981년 대동강 편지를 발표하면서 가요계 복귀한 그다음 해인 1982년 이혼합니다. 그녀와 이혼 후 1년 만에 세 번째 결혼을 합니다.

후배 가수였던 정수경 씨와 동거를 하다 첫 아들을 얻은 후 1983년 세 번째 결혼을 한 것이죠. 정수경 씨는 결혼 당시 25살이었으며 나훈아 씨와 14살 차이였습니다. 이 당시 나온 노래가 나훈아 씨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이죠. 슬하에 일 남 일 녀를 두며 단란하게 사는 듯 보였지만 2011년 시작된 이혼 소송은 무려 5년 만에 종지부를 찍으며 결국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나훈아 씨는 자맹 중이었어요.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마친 후 대중은 더 이상 마이크를 잡은 나훈아 씨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투병설부터 후배 여배우와의 연문설 강도 높은 루머가 판쳤죠 결국 2008년 초 그는 대중과 언론 앞에 다시 섰어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바지 지퍼를 내리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모든 루머를 잠재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후에도 십여 년의 자맹을 이어갔어요. 2017년에 다시 트로트의 황제로 기환하며 열화와 같은 송원에 매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통 큰 공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사실 그의 공연료는 부르는 게 값인데 무료 공연으로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렇게 그의 사생활은 순탄치 않아 가수로서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된 점이 있는 것 같은데요.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정말 믿을 수 없는 말을 합니다. 그는 2002년 월간 조선 인터뷰에서 이렇게 폭탄 고백을 했어요. 난 노래 부르는 걸 싫어한다는 겁니다.

노래하기 싫었어요. 다른 사람이 들으면 이해가 안 갈지 모르지만 만약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저는 노래는 죽어도 안 부를랍니다. 김지민 씨와 함께 살면서 노래를 접었는데요. 그때 정말 노래 부르기가 싫어서 그만두어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자로 태어나 얼굴 얼굴에 분칠하는 것조차 싫었대요 그런 성향이었으니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탈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훈아 씨는 자신의 노래를 히트시켜 준 대중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방송에서 말해왔지만 한편으로 마음 한구석의 괴로운 속마음을 계속해서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저는 이 직업이 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 속에서 빠져나와서 저를 볼 수가 있는 거죠. 만약 제가 인기 속에 빠져있으면요 제 관리가 안 됩니다. 노래가 좋아서 환장해서 노래를 하면 속에 빠지고 마는 겁니다.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그런지 그는 다른 가수들과 달랐어요.

공연을 앞두고 밴드와 함께 철두철미하게 연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며칠 시간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고 해요. 눈감고도 할 수 있는데도 죽어라고 연습했습니다. 밴드가 초죽음이 될 때까지 그는 이런 말을 하기도 했어요. 자기는 노래를 못하니까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연습해야 한다고 천재가 재능만 믿지 않고 연습까지 남보다 더 많이 해버리니 이를 덮을 자가 없죠.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너무나 과도하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사람은 기가 다 빠져 기진맥진해질 수가 있죠. 그도 인간인지라 이런 생활에 지친 나머지 에너지가 고갈되어 다시 부활하기 위해 긴 휴식이 필요했던 측면도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털어놓기도 했죠. 나는 비즈니스가 좋았어요.

김지미 씨랑 대전에서 초원이란 식당을 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작업복 입고 뚝딱거리고 그랬어요. 난 그런 게 좋았어요. 내 스타일이 그래요. 그는 이렇게 노래보다 사업이 더 좋아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실제로 회사를 차리죠 86년에 자신의 기획사 아라 기획을 세워 본격적으로 레코드 제작 판매업을 시작한 것은 89년부터였습니다. 이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가수 수입만큼 들어온다고 밝혀 당시 재산이 수백억에 이를 것이라고 했는데요. 지금은 수천억 대를 예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딜레마는 그는 아버지에 대해 죄스런 마음을 떨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천하의 나훈아가 되었지만 73세에 돌아가실 때까지 가수가 된 자식을 용서하지 않으셨어요.

그런 사실이 나훈아 씨에게 평생 한으로 남아 경기도 2000에 있는 아버지의 산소에 1년에도 몇 번씩이나 들려 푹푸 울고 온다고 합니다. 최근 내놓은 신곡 테스형이 오는 테스형이 바로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뜻한다고 하죠. 세상이 왜 우리 선수의 제비 그가 가끔 더욱 노래를 부르기 싫어하는 것이 아버지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는 같은 남자인 아버지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평생 간다고 하잖아요. 그러다가 결국 2024년 2월 27일 그의 나이 만 73세에 마지막 공연을 알리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가 직접 쓴 글을 보면 이렇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 발 또 한 발 걸어온 길이 반 100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에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지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2024년 2월 27일 나훈아 올림 이렇게 글을 쓰셨는데요. 지금 마지막 공연을 4월 27일부터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콘서트 그 제목은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인데요. 4월 27일 인천을 시작으로 성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