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못해 검찰조사까지…" 미스트롯3 주영훈 아무도 몰랐던 안타까운 소식 최근 난리난 주영훈 충격적인 근황

최근에 미스트롯에서 눈에 띄는 한마스터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56세 유명 작곡가 주영훈이에요. 일각에서는 그를 예능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그는 현역가왕의 심사위원 윤명선과 나이가 같으며 90년대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작곡가랍니다.

코요테의 노래나 SBS 미우새에서 활약 중인 김종국의 곡들도 그의 손을 거쳤어요. 그러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범하지 않아요. 주영훈의 아버지는 6 25 전쟁에서 부모님을 잃고 세속음악을 모두 악마의 소리라고 여겼던 매우 보수적인 목사셨어요. 심지어는 주영훈을 마기 새끼라고 불렀다니까요?

이런 환경에서 음악에 대한 반대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자신의 전 재산이 27만 원밖에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의 집을 전전하며 지내야 했던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가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1969년 서울 출생의 주영훈은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격려 아래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아들이 임권택 감독의 작품들에서 아역으로 활동하기를 원했던 그의 어머니 덕분에 주영훈은 여러 영화에 출연하긴 했으나, 활동은 겨우 1년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짧은 기간 동안 어머니의 열정으로 인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목사셨고 아들의 연기에 반대했기에 결국 어머니는 아버지의 의사를 존중해 주영훈의 연기 활동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 주영훈은 심한 실망감과 좌절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비록 항상 부모님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들이었지만 연기를 그만둬야 했던 순간은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후 주영훈은 학교생활 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고,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1년 반 동안 저축한 용돈으로 간절히 원하던 드럼 세트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영훈이 드럼을 다시 두드릴 기회는 아버지가 그것을 완전히 부서버린 이후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버지는 대중음악을 마귀해 음악으로 간주하셨고 아들이 기타나 드럼을 연주하는 것을 상상조차 하실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심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영훈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이주하면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연락도 전부 끊겼습니다. 아버지는 주영훈이 음악 대신 신학대학에 진학해 목사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주영훈은 영어와 문학을 공부하려고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대학이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아버지의 보수적인 성향과 엄격함 때문에 영문학을 공부한 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음악을 듣고 싶은 것이 주영훈의 가장 큰 바람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이어폰을 양 귀에 꽂고 듣지는 못하고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방 안에서 이어폰을 한 귀에만 꼽고 몰래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의 열정은 점점 더해져서 그는 악기를 구매할 의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악기점을 방문해 진열된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연주해 보고 가끔은 직원들에게 질문도 하며 스스로 음악 지식을 넓혀갔어요. 결국 미국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건반을 사서 트로트 발라드 댄스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게 되었고 대략 배꼽가량을 만든 후 혼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가 한국으로 돌아온 것은 스스로의 선택이었으나 사실상 목회자인 부모님 집을 떠나온 것 것과 같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를 기다리던 것은 예상치 못한 큰 충격이었는데. 주영훈이 당시 소지하고 있던 금액은 겨우 27만 원이었고 가져온 건반 때문에 세관에서 세금 78만 원을 요구받았어요. 이는 당시 학생은 물론 직장인에게도 큰 금액이었기에 주영훈은 너무나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공항에서 한 시간 가까이 울며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미국에서 음악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온 그는 현재 가진 돈이 고작 27만 원뿐이라며 성공하게 되면 이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관세검사원은 그의 절박함을 동정해 이번 한 번은 넘어가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영훈은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약 1년 동안 20여 개의 다른 집을 옮겨 다니며 친구들의 집에서 임시로 지내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연애잡지 마지막 쪽에는 소속사인 주소와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팬들이 가수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정보를 활용해 주영훈은 6개월 이상 매일 기획사를 찾아가 자신의 음악이 담긴 카세트 테이프를 나눠주며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획사들이 그를 상업적으로만 보아 외면했지만, 그는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쌍권총으로 이름을 날린 가수 심신을 만났고 심신은 데뷔 전 방문한 점집에서 점쟁이가 그에게 웃는 얼굴에 점이 있는 친구가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예견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처음으로 주영훈을 만난 심신은 그의 입가에 있는 점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그에게 다가가 직업을 물었는데 작곡가라고 밝힌 주영훈은 심신의 기획사를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심신이 자신을 위한 곡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물었고 주영훈은 이미 수백 곡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해 놓은 상태였어요.

그는 어떤 가수나 기획사에서도 요청하면 바로 곡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였고 심신에게 맞는 곡을 골라 바로 다음날 기획사로 갔습니다. 결국 심신의 앨범에 그의 곡 여덟 곡이 포함될 수 있었죠. 당시 신예였던 주영훈에게 미국 출신이라는 점은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고 음악 공부를 한 것도 아니었지만 미국 출신이라는 사실만으로 그가 음악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국내에서 퍼졌어요.

그 당시 해외 출신이라는 호기심이 작업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주영훈은 결국 가요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 소방차와 서태지 같은 유명 가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주영훈은 명성을 얻었습니다. 파트너로는 엄청나게 많은 가수들이 있으며 불타는 청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윤상과 함께 90년대 가요계에 큰 영향을 주었고 코요테의 심지와 터보의 김종국 등의 곡을 만들어내며 최고의 작곡가로 인정받았습니다.

주영훈이 만든 곡 덕분에 김종국은 KBS 가요 대상을 획득했고 엄정화의 페스티벌은 발매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선거 시즌마다 후보자들이 자주 쓰는 선거송으로 명성을 유지했습니다. 그의 인기로 인하여 많은 가수들이 그에게 곡을 요청하기 위해 줄을 섰고 그의 사무실의 화이트보드에는 그달에 만들어야 할 가수들의 이름이 댄스이 발라드 이 분 등의 방식으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곡을 서둘러 달라는 요청으로 인해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려 압박감을 느꼈고 결과 주영훈은 지금도 전화벨이 울리면 깜짝 놀라는 직업병이 생겼다고 하네요. 심지어 곡을 요구하며 협박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어떤 사람이 차로 사무실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문신을 한 사람들 사이에서 댄스 노래와 발라드 각각 두 곡식을 작성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만 했으며 약속한 기간 내에 곡을 완성하지 못해 맞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약속한 날짜를 잊고 화장실에서 급히 가사를 적고 자리에서 기타로 곡을 만든 적도 있었다고 해요. 그가 KBS 가요톡 십에서 열두 곡 중 일곱 곡을 차지했던 시절 그가 곡을 작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밤을 새웠는지 또 그의 엄청난 노력을 짐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그는 원래 직업인 작곡가로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기 시작했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가며 매주 티비 프로그램 8개와 라디오 5개를 포함한 나쁜 스케줄을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방송국으로 가는 길은 항상 교통체증으로 인해 어려워서 퀵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정도였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영훈은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며 인기 있는 스타가 되었고 그를 매력적으로 여기는 여성 동료들도 생겼다고 해요. 손태영이 당시 신인이었을 때 주영훈과 사랑에 빠졌으며 1년 이상의 열애 기간 동안 양가의 부모님에게도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손태영이 캐나다에서 음악 비디오 촬영을 하게 되면서 신현준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주영훈은 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성격 차이를 이유로 손태영에게 이별을 통보받았고 캐나다에서도 연락이 자주 이루어졌기에 이유를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결혼을 고려하던 중이었기에 주영훈은 15킬로그램이나 체중이 감소할 정도로 심리적 고통을 겪었으며 촬영하기 전에 신현준이 자신과 손태영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더욱 분노하고 괴로워했습니다.

더군다나 주영훈은 일반인과는 달리 강도 높은 운동이나 스트레스 시 혈관을 통해 혈액이 새어 나와 심장 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심실족이 흥분 증후군을 앓고 있었는데, 이는 그의 심장 박동이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닌 비정상적인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군 복무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흥분 증후군이라는 단어를 접한 사람들은 주영훈이 병역을 피하기 위해 성기능 장애를 가장했다고 오해했습니다. 이러한 착각 때문에 그는 신체검사와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고 병이 분명하게 진단됐습니다.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네 번이나 검사를 받고 모두 면제라는 결과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의심으로 인해 오히려 군대에 가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더욱이 24킬로그램이나 체중을 감량한 그는 다이어트 과정에서 마약을 사용했다는 소문이 퍼져 공항에서 체포되어 바로 검찰로 이송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주영훈은 검찰에서 머리카락 수십 개를 뽑고 소변검사를 받았는데 당시의 복잡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문제가 없다는 것이 명백히 증명되어 무죄로 처리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도 결혼에 세 딸을 두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미스트롯에서 마스터로 나서며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그만둬야 했고 음악가가 되고자 했던 꿈도 큰 판대에 부딪쳤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방송인으로 성공해 최정상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여성과의 인연 중에 난관에 부딪쳤으며 건강 문제로 병역을 이행하지 못한 이야기와 마약 사용 의혹까지 겹쳐 두려움을 겪었던 주영훈의 파란만장한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그가 가족들과 함께 더 이상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주영훈 작곡가에 대한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