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하더니 결국…" 선우은숙 유영재 1년반 만에 이혼한 충격적인 이유 그동안 보였던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심각한 불화 조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전격 이혼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이덴터테인먼트는 오늘 최근 유영제와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고 이는 2022년 10월 재혼한 지 1년 6개월여 만의 일인데요. 결혼 당시 선우은숙은 유영제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 혼인신고까지 했으나, 이 년도 채 안 돼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4세 연상연하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되었고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지며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두 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재혼 후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혼 생활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며 결혼 직후 NBN 소프리쇼 동치미에 출연해 처음에 유영재에게 난 결혼은 안 해 우리 나이에 무슨 혼인신고를 하고 사느냐며 말했지만, 그러다 8일째 되는 날 당신하고 결혼할게요라고 했고 우리들만의 언약식 후 당신의 아내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한 뒤 유영재가 날 꽉 껴안아 줬다며 재혼 과정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 고돌싱 포맨에 출연해 유영재가 빚이 10억이 있어도 상관없다.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며 흔들림 없는 사랑과 신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재혼의 단 꿈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선우은숙은 종종 방송을 통해 유영재와 갈등을 고백해 왔는데 선우은숙은 동치미에서 3시 세끼 밥을 차려줘야 하고 가사도우미도 쓰지 못하게 한다.

저녁 한 끼에 일만 원 이상 쓰지 못하게 한다며 불화의 조짐을 보였고 이어 재혼 후 첫 명절을 맞이했을 때도 남편이 결혼하고 첫 명절이니까 식구들을 집으로 부르겠다고 하더라 언제 오느냐고 물었더니, 명절 전날에 오라고 했다더라 15명이 온다고 했다며 남편에게 내가 15명 케어를 어떻게 하느냐 떡국 끓이고 만둣국 끓이고 다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걱정하지 마 누나도 요리 잘하고 제수씨들도 잘해라고 하더라 이번 설은 15명의 시댁 식구들을 집에 모시고 대접하기로 했다고 황혼 시월드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그러다 지난해 5월 동치미에서 재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선우은숙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싶다며 후회했고 유영재 역시 막상 결혼을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과 과거 이영하와 결혼 26년 만인 2007년에 이혼했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나쁜 관계에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이후 2020년 티비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의 이영하와 함께 출연해 재결합을 논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다 전해진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번 이혼한 여자로 안타까운 소식을 또 한 번 전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안타까운 결정을 내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앞날에 이제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