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 째 피를 쏟고 자궁 적출까지…" 국악인 김영임 암 걸린 안타까운 소식 최근 전해진 이상해 김영임 부부 충격적인 근황

국악인 김영임이 암에 걸려 양동이 째피를 쏟고 자궁까지 적출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코미디언 이상희의 아내로 잘 알려진 김영임은 남편이 사업가로 잘나가던 중 사업이 기울어지는 바람에 본인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 하루도 쉬지 못하고 전국 공연을 다니며 강행군을 이어가던 끝에 극심한 과로와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져 죽다 살아난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현철 송대관 태진아 등 트롯 가수들과 함께하는 공연 스케줄이 제주도 충청도 부산 등 1주일 내내 빽빽하게 있었고, 국악은 관객들이 노래를 몰라서 따라 부르지 못하기 때문에 홀로 죽어라 열창을 해야 했는데 그로 인해 공연을 할 때마다 땀을 심하게 흘리게 되면서 저고리가 항상 너무나 축축해졌고 그렇게 몸을 혹사시키던 어느 날 잠이 안 오고 밥을 못 먹어서 봤더니, 항상 48킬로를 유지하던 체중이 몇 달 만에 40킬로까지 빠져있었고, 피골이 상접해서 죽을 병에 걸렸나 걱정 결국 병원에 찾아가 보게 됩니다.

병원에 방문객들이 많았기 때문에 김영임은 이름이 불리워지면 안 좋은 소문이 날까 봐 구석에 안 보이게 있다가 순서가 되어 간호사가 조용히 와서 데리고 들어갔는데 의사가 진찰을 해보니 심한 우울증이 왔던 것이었고 몸의 기력이 다 빠져있었던 김영임은 의사 앞에서 두 시간을 펑펑 울었으며 이후 기력을 회복하지 못해 쓰러진 채 1년을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김영임은 어느 날 스타들이 총출동했던 연말 대잔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갑자기 얼굴 한쪽이 마비된 채 움직이지 않아 화장실에 가서 봤더니, 얼굴이 굳어가기 시작했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3차 신경의 마비가 와 물을 마시면 입을 다물지 못해 쏟아져서 나왔으며 말도 제대로 안 나오고 한쪽 눈이 감기지도 않았던 데다가 인중과 이마에 극심한 통증까지 와 이후 한방병원에 가서 한쪽 얼굴에 침을 수백 개를 맞아야 했는데 아프다는 게 알려질까 봐 쉬쉬하며 그렇게 6개월이나 하루도 안 쉬고 매일 침을 맞은 끝에 4개월쯤 지나니 간신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조금 불편한 상태라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회복을 하고 있었던 김영임 그런데 이번엔 또 가슴이 갑자기 돌처럼 딱딱해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 의사가 목을 만져보고는 뭔가 집히는 게 있어서 보니 가슴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 갑상선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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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고 당시 종양 부위가 성대 쪽에 붙어 있어서 노래를 부르는 직업을 가졌던 김영임의 성대를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무려 장장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몸 상태가 최악이었던 와중에도 김영님은 생계를 위해 공연을 강행해야 했는데 그렇게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니 어느 날부터 이번엔 또 하혈이 시작되며 양동이째 피가 쏟아졌고 하루는 경북 영주로 공연을 가는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차가 한 번 벌컹거리면 그때마다 피가 확 쏟아지며 그렇게 공연을 마치니 혈액이 부족해 손끝이 하얘졌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병원에 갔더니, 의사로부터 죽으려고 기를 쓰냐는 말까지 듣게 되었고 김영임은 결국 자궁암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까지 또 받게 되는데요.

결국 갑상선 수술에 이어 자궁 적출 수술까지 받으며 한 해의 대수술을 두 번이나 받게 되는데 이렇게 기명 이미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하면서도 가수들과 합동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국악이니 그녀 외에는 거의 전무해 공연 스케줄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었는데. 하지만 사실 어릴 적만 해도 그녀는 소리꾼이 아닌 고전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김영임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늦은 19살 때 국악에 입문했는데 처음 국악을 듣는 순간 온몸의 전율이 와도 하고 있던 무용을 포기하기까지 했지만, 집에서는 이걸 해서 기생이 되려고 하냐면서 거세게 반대를 했고 머리를 자른 뒤 감금까지 했으며 결국 언니가 한스님에게 데려가 동생이 공부도 안 하고 시집도 안 가고 우리 집의 화근 덩어리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스님은 김영임이 언니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팔자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동생이 원하는 대로 하게끔 해줘야 한다고 말해 말을 들은 김영임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줘서 너무 큰 감격에 하루 종일 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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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소리에 입문한 지 3개월 만에 KBS 라디오 연말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했을 만큼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고, 하루는 지화자 명창이 방송 스케줄을 펑크 내는 바람에 그 방송에 땜빵으로 들어갔다가 아예 고정 출연자로 발탁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국악계에 실력 있는 신인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자 당시 최고였던 박춘석 작곡가로부터 한번 만나자라는 연락까지 받게 되는데 당시 박춘석 사단은 패티김 나훈아 이미자 남진 문주란 등 최고의 가수들을 거느리고 있었고, 박춘석은 김영임을 만난 자리에서 회심곡을 불러보라고 시켜 노래를 한 번 듣고는 무릎을 탁치며 곧장 전속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당시 박춘석 사단은 최고 외가수들만 계약이 가능했지 절대 아무나 들이지 않았고 신인도 키우지 않았음에도 박춘석은 김영임을 보고 예쁜 외모에 스타성까지 겸비했다고 본 것인데요. 김영임은 덕분에 당시 계약금으로 어머니가 집을 사는데 도와드릴 수 있었고, 21살 때 입술을 빨갛게 바르고 방송에 나가니 전국에서 대박이 나면서 이후 톱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승승장구하던 김영임은 이후 당시만 해도 대중 가수들의 공연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던 최고 권위의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까지 신청을 하게 되었고 놀랍게도 허가가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남편 이상에는 당신이 세종문화회관의 3000 석을 어떻게 채울 거냐면서 치우라고 했다는데 하지만 김영임은 어떻게 받은 허가인데 꼭 하고 싶다고 했고 결국 이상애가 밖으로 나가 표를 팔러 다니기까지 하던 중 당시 티비에서 공연 예고를 한 번 내보내는데 당시 돈으로 280만 원이라는 거액이 들었지만 예고가 딱 두 번이 나가니까 모든 표가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영임이 최고의 국악인이 되기까지는 이상희 예외조가 큰 힘이 되어줬다고 하는데 김영임이 공연을 하면 관객들이 이상해도 나오라고 이상희를 연호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상희는 일부러 다 나오지 않고 커튼 뒤에서 얼굴만 슬쩍 내밀어 관객들을 웃겨 뒤집어지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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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영임이 공연 마지막에 앵콜 무대를 하면 옷이 길어서 넘어질까 봐 이상해가 나와서 옷을 뒤에서 들어주면서 따라다니고 또 김영임이 걸을 끼를 빗자루로 쓸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런 이상의 익사를 보는 관계 고객들은 아주 웃겨서 난리가 난다고 하는데요.

이들 부부가 처음 만났던 건 과거 방업소에서 공연을 하던 시기였다고 하는데 당시 김영임이 옹애야를 부르면 MC였던 이상해가 같이 옹애야라고 외치며 받아주다가 어느 날 이상해가 커피 한 잔 하자고 해서 따라 나갔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냉큼 결혼을 하자고 해 김영임은 이상애가 정말 어디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예계 동료인 장고홍과 한무가 김영임에게 양수리를 놀러 가자고 해 따라갔더니, 누가 수상스키를 멋지게 타고 있어서 사람 누구냐 해서 봤더니, 다름 아닌 이상애였다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사전에 자기들끼리 얘기를 해 김영임이 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이상애가 수상스키를 타고 있었던 것이었고 정말 반할 정도로 너무 멋지게 잘 탔다고 합니다.

이후 이상애는 김영임에게 계속 연락을 하며 만나자고 매달렸고 4년을 교제한 끝에 결국 결혼까지 발표하게 되는데 비하인드는 이상해가 김영임과 상의도 없이 호텔의 한 공간을 빌려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열었고 공간에 가득 들어차 있던 기자들이 김영임에게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물으니 김영임은 당시 결혼을 부정할 수 없는 현장 분위기가 무서워서 얼떨결에 12월 에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가 정말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상애가 비록 고집은 좀 세지만 가족들에게는 참으로 다정한 아빠라고 하는데 아들딸들에게 참으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며느리와도 친딸처럼 친하게 지내며 하루는 김영임과 싸워 열흘 동안 말을 안 하고 지냈다가 아들이 찾아와서 다른 것 다 소용없고 부모님이 잘 지내시면 좋겠다며 오니까 이상희는 갑자기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반번에 고치겠다고 말해 부부 갈등이 무마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실 김영임의 건강이 악화되며 투병을 했지만, 와중에도 이상인은 아내의 곁을 지키며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해줬고 덕분에 김영임이 조금이나마 회복을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팔순이 되어 은퇴를 한 이상애와는 달리 72세 김영임은 여전히 많은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죽음을 얼마 안 남긴 상태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불로 꽁꽁 싸매고 와서 죽기 전에 김영님의 회심곡을 꼭 한 번만 듣고 죽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이제 노년에 접어든 김영임이 앞으로는 부디 건강을 잘 보살피기를 바라고 이상희와 함께 황혼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김영임과 이상희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