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병원에 입원하다 결국…" 서장훈 방송 촬영중 눈물 흘린 안타까운 사연 재력가 서장훈이 검소한 삶을 사는 진짜 이유

서장훈의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빈소에 많은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 중인 김준호와 김종민 김종국의 빈소를 찾아왔고 JTBC 아는 형님의 함께 출연 중인 강호동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외에도 예능 개동료인 유재석 지석진 이경규 하 등이 시간을 내서 빈소를 찾아와 슬픔에 빠진 서장훈을 위로했는데요. 서장훈의 어머니 고 김정희 씨의 빈손은 서울 연세대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모레 발인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냉정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장훈은 어머니 때문에 방송 촬영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는데 서장훈은 과거 미우누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임영웅이 노래 배신자를 부르자 노래를 듣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고 임영웅은 아버지가 예전에 되게 좋아하셨던 노래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는데 서정훈역 씨도 어머니의 병환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서장훈의 어머니는 수년째 병원에 입원하셨고 서장훈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어머니 병간호를 직접 맡았다고 하는데요. 물론 간병인도 있지만 간병인이 나오지 않는 날에는 오로지 서장훈이 어머니의 병간호를 맡았다는데 성별이 달라서 어머니의 간호를 하는 게 참 많이 수고스러울 텐데도 마다안고 정성을 다해 간호했으며 자신의 소원은 어머니가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미래를 향해 편지 한 통을 보낼 수 있다면 누구에게 보내겠냐는 질문에 20년 후에 어머니를 향해 편지를 보내고 싶다면서 20년 후에도 건강하셔야 그 편지를 받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면서 또 연신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큰 덩치로 눈물을 흘리는 서장훈을 보면서 녹화장 안에 있는 스태프들이나 출연진들도 숙연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과거 생중계된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으로 선정됐을 때도 서장훈은 어머니를 언급한 바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무대에 다시 올라올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면서 지금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라면서 어머니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서장훈이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처음 알렸던 건 그가 출연 중인 미운우리 새끼에서였습니다. 미우새에서 가수 박군이 출연했을 당시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가는 장면이 소개가 된 바가 있었는데, 박 군의 어머니는 박 군이 중학교 이 학년 때 요도한 판정을 받았고 박 군이 22살 때 별세하셨습니다. 박 군은 아픈 어머니와 생계를 돕기 위해 15살 때부터 6년간 중국집 알바를 하는 등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그때 서장훈이 투병 중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자신의 어머니의 최고 관심사는 밥이라고 말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신 지 석 달 만에 의식이 돌아와서 처음으로 한 말이 밥 먹었니였기 때문이었는데.

생사가 갈린 위급 상황에서 겨우 생명을 건지신 어머니가 병상 에누워서도 자신의 끼니를 걱정하더라며 그때 자신은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서장훈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사실상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전면에 나섰고 어머니는 아들의 식단에 집중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그림자 양육을 도맡았는데 덕분에 서장훈은 중학교 시절부터 키가 이 미터가 넘을 수 있었고, 당시 나왔던 기사에는 몸무게도 부쩍 늘어 80킬로나 되고 신발 사이즈만 해도 320 밀리나 돼서 특별 주문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다 이렇게 서장훈이 탐스럽게 연글고 있는 것은 아버지 기춘 씨와 어머니 김정희 씨의 자상한 배려가 크게 작용한 덕이다. 핸드볼 선수 출신 아버지는 경기 때마다 코트를 찾아서 격려를 잊지 않고 있고 어머니는 손수 식단을 작성하는 등 서장훈의 영양관리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는 기사가 소개된 바가 있었습니다.

사실 서장훈과 오정연의 결혼에 대해서도 취재가 쏟아졌을 때 아버지가 나서서 뜨거운 취재 경쟁을 진화시켰는데 그때 서장훈의 아버지는 장훈이가 나이도 있고 하니 결혼을 서둘렀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바람이라면서 그러나 일단 서로 이해하면서 잘 사귄 뒤에 구체적인 얘기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혼을 했을 때도 학창 시절부터 서장훈의 매니저 노릇을 자처해 온 아버지가 나섰는데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마흔 다 된 아들에게 늙은 아버지가 감나라 배나라겠냐 두 사람 모두 잘 판단해서 선택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는데요. 이렇듯 서장훈과 아버지는 서로 전적으로 신뢰하는 관계로 알려졌는데 특히 어렵고 힘든 부분이 있을 때마다 서장훈은 아버지에게 거의 모두 위임을 했고 특히 경제적인 부분은 더 그러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총각 시절 모든 연봉을 아버지께 맡기고 한 달 용돈 200만 원으로 생활을 했고 그래서 사실상 아버지가 서정훈의 재산 형성에 제 이 순위로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하는데요.

아버지는 사실 거의 모든 부분을 진두지휘하며 아들을 약 600억 원대의 자상가로 만들었는데 서장훈은 서울 마포구 서교 동건물을 수년 전 140억 원에 매입했고 해당 건물은 홍대 클럽 거리 인근에 위치한 데다가 유명한 이자카야선술집이 임차돼 있어서 노른자 중 노른자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한 그는 이외에도 서초동 230억 원과 흑석동 100억 원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서초동 건물의 경우 옥외 광고판이 있어서 임차인들로부터 받는 임대료보다 광고 수익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옥외광고판 신규 허가가 제한된 현시점에서 옥외광고판의 가치만 해도 100억에서 150억 원이라는 평가도 있고 또 옥외광고판에 한 달 수입을 3억 원으로 추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더구나 서장훈의 세계 건물의 가치는 최근 이 년간 법 뛰어올라서 서장훈이 거주 중인 삼성동 해외 스테이트까지 자산에 넣는다면 그의 총자산은 약 600억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 있으며 건물 임대료의 옥외 광고판의 출연료의 광고까지 한 달 수입은 적어도 10억은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그는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에게 주변 건물 시세 대비 절반밖에 안 되는 임대료를 부과하며 이미 동네에선 착한 건물주라고 소문까지 나 있다고 합니다. 그의 건물임대료는 인근 타건물 대비 월세가 절반밖에 안 되며 한 세입자는 서장훈이 월세를 한 번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또한 서장훈 군인은 그렇게 모은 돈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코로나 당시 최하 가동을 위해서 1억 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고 또한 모교인 연세대학교에도 기부를 아끼지 않았는데 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 5000만 원과 2013년에도 2억 원을 형편이 어려운 대학 후배들을 위해서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프로농구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한 해 연봉을 모두 기부하려고 했지만, 2억 원 정도를 받을 것이라 예상했던 마지막 시즌의 연봉 액수가 1억 원밖에 되지 않자 액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비 1억 원을 보태 합계 2억 원을 만들어 모교에 기부를 했던 것인데요. 이렇게 기부해도 앞장서는 서장훈이지만 정작 그는 평소 자신에게는 절대 사치를 하지 않으며 재력에 상관없이 상당히 검소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예전에는 BMW 벤틀리 등 3억 원대에 달하는 차를 타고 다녔다가 현재는 차들을 다 처분한 상태인데 더 좋은 차로 바꾼 것도 아니고 그는 왜 차를 아예 팔았던 것일까요? 그는 이에 대해 밝히길 제가 나이가 40이 되고 나서 보니까 아무것도 부질없는 짓이에요. 그래서 이거를 저는 깔끔하게 팔았어요. 그리고 지금 저는 차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느 순간 비싼 차를 타고 다니는 게 다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며 입니다.

사실 정도 자산가면 충분히 더 비싼 차를 타고 다닐 수도 있을 테고 마음껏 뽐내고 다닐 수도 있었을 텐데 더구나 이뿐만 아니라 더 뜻밖의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한 방송에서 어디에 돈을 제일 많이 쓰냐는 질문에 밥 먹고 술 먹을 때 계산하는 것 외에는 자신은 돈을 쓸 때가 아무것도 없다며 먹는 건 아니고서는 옷은 전부 싼 걸 입으니까 늘 추리닝을 입으며 다른 데에는 욕심이 없다고도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보통의 사람이었으면 그만큼의 돈이 생기면 비싼 차도 마음껏 사서 모으고 한강이 보이는 더 비싼 집으로 이사도 가고 심심하면 백화점 가서 명품도 사며 또한 굳이 방송에 출연하며 노동을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집에서 매일 쉬면서 평생 써도 남아도는 돈을 펑펑 쓰면서 남은 생을 살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서장훈은 이미 쌓아놓은 부가 충분한데도 선수 은퇴 후에도 열심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본적인 의식 주에 해당하는 먹는 것에만 소소하게 돈을 소비하는 게 끝이라고 합니다.그는 자신의 확실한 행복 중 하나가 그저 집에서 편하게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것이라 말했을 정도인데요. 더구나 과거 미운우리 새끼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어 50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별 고민 없이 바로 계좌를 부르라며 대인 배달 온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서장훈의 행실을 보면 그가 단순히 짠돌이라서 돈을 스스로에게 쓰지 않는다기보다는 자신에게 사치를 부리기보다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부를 사용하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다시 말해 그는 단순히 돈을 막대하게 버는 것만을 목표로 둔 것이 아니라 그 돈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자신만의 더 큰 가치를 두고 산다는 걸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덩치만 큰 것이 아니라 배포도 크고 효심도 깊은 서장훈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영화는 그에게 더욱 슬픈 현실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요.

그에게 있어서 부모님은 자신을 최고의 농구선수로 만들어주는데 많은 뒷바라지를 해주셨고 또한 수백억의 재력가가 되는 데에 큰 기여를 해주셨지만 서정훈 본인조차도 벌써 50대가 되었으니 부모님은 어느덧 삶의 마지막 의량 해치닫고 있는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시간을 가지 못하게 붙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렇게 아쉬워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갔고 어머니의 건강은 점점 악화되어 갔으며 그도 어느덧 부모님의 무죄를 겪게 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온 끝에 결국 어머니를 하늘로 보내게 된 것인데요. 모쪼록 하늘로 떠나신 서장훈의 모친이 하늘에서는 편안히 쉴 수 있기를 바라고 슬픔에 빠진 서장훈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