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김승수 드디어 장가가나" 미우새 김승수 직접 공개한 결혼상대자의 정체 양정아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안타까운 과거 혼인사

지난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김승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상대자인 양정아의 과거 실패했던 혼인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거리낌 없는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어깨에 손을 얹기도 했으며 양정아가 쌈을 싸서 먹여주자 김승수도 쌈을 싸서 양정아의 입에 넣어줬고 서로가 빤히 서로를 가까이 들여다보다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기도 했습니다.

이를 보던 스튜디오 에MC들은 김승수가 미우새를 졸업한다며 축하 예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양정아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직접 고른 머리핀까지 선수 끼워주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승수의 결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그가 혼례식장에서 신랑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볼 날도 멀지 않게 된 것 같은데요.

김승수의 나이가 벌써 53살이 되었다는 걸 알고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는데 항상 바른 모습과 부드러운 칼만 맡아와서 반 100살이 넘었으리라고는 전혀 상상을 못 했으며 마트에서는 함께 장을 보고 이들을 발견한 사람들이 얼른 결혼하라고 하자 응원 듬뿍 받는 예비부부라는 자막과 함께 이들의 부끄러운 표정이 드러나기도 했는데 그 바람에 김승수의 어머니는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김승수 역시 몸에 좋은 커피를 소개하며 장인댁에 선물하겠다고 말했으며 양정아 역시 자기 가족들은 다 승수를 좋아한다고 말해 양가의 허락은 이미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김승수와 동갑인 양정아는 자신보다 세 살 연하의 남성과 열에 4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가 4년 만에 되돌아온 돌 싱으로 사실 10년간 동료 남자 연예인을 짝사랑해 42살까지 시집을 가지 않고 있었지만 양정아의 마음도 몰라주고 그저 친구로만 지내자는 해당 남자 연예인을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어지자 결국 결혼을 택했던 것이었습니다. 양정아는 이혼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대중들은 자신이 결혼을 했었던 사실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면서 방송에 나와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는데, 그녀가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혼을 하고도 수년이 흐른 뒤였죠.

돌아온 골드미스라며 얘기를 시작한 그녀는 잠깐 살다 왔는데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심지어 아직 골드미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고자 얘기한다면서 이혼한 지 이미 시간이 한참이나 흘렀지만 이혼 당시에는 사실 예능에 나와서 내 입으로 얘기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준비가 안 됐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시기 적자니 상심이 컸던 그녀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남편은 연하의 사업가였는데 어떤 이혼이었든 간에 결혼이 하고 싶었음에도 늦은 나이까지 골드미스로 지내다 비로소 찾은 자신의 짝이라고 여겼던 사람과의 이별은 어쨌든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을 텐데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편보다 알콩달콩한 동료 남자 배우가 존재했는데 바로 아침 드라마계 귀공자로 불리워지는 김승수로 양정아와 동갑인 김승수도 결혼 생각은 있다고 언급했지만, 과거 연인과 헤어질 때 상처가 컸는지 그 이후로 마땅히 연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53세 인근은 왜 아직 미혼인 것일까요? 일단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에 학교는 체대를 나왔고 유머도 있고 성격도 좋아 보이지만 김승수의 어릴 때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와 그리고 전 여친과의 이별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릴 적부터 책임감이 강했는지 남편과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김승수는 여자 친구와의 이별 경험담을 털어놓기를 대학 시절 자존심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때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차비가 없어 5시간 동안 걸어서 집에 가야 했지만, 여자친구가 5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되던 자신을 오해했고 결국 이별을 통보해 왔음에도 자신은 자존심 때문에 차비가 없어 걸어왔다는 얘기는 차마 할 수가 없어서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이때가 90년대 초반이었고 당시에는 휴대폰은 물론 삐삐도 없던 시절이었으니 요즘이면 벌어지지 않았을 법한 참으로 안타까운 이별이었는데. 이후 김승수는 2004년 33살 때 과거의 아픔을 딛고 여배우 지수원과 다시 뜨거운 열애를 하게 됩니다. 김승수와 지수원은 2004년 KBS 100만송이 장미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사랑을 키워갔고 두 사람은 여행도 함께 다니고 공연도 함께 보는 등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지수원은 김승수를 돼지아라고 부르고 김승수는 지수원을 예쁘나라고 불렀으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뒤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지만, 전보다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여느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김승수는 이 년여간 교제한 끝에 2006년 무렵 지수원과 이별하게 되는데 당시 밝히게 서로 뜻이 맞지 않아 헤어지긴 했지만, 서로 좋은 마음이었어요. 지금도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요라며 지수원과 헤어지긴 했지만, 서로 좋게 헤어졌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미혼남 김승수는 자신의 상형을 이렇게 밝히고 있는데,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거나 고쳐지지 않아요. 그저 사랑하니까 서로 맞춰주는 거죠.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생기기 마련인데 결점이 보이더라도 참고 맞춰가는 게 사랑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아요.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다 어느 한 부분이 큰 의미가 되어 다가오면 나머지 것들이 모두 좋아 보이고 그렇게 점점 사랑에 빠져들게 되조라며 확실히 나이가 있어서인지 나이에 걸맞는 성숙한 연애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6살 때 아버지를 잃었기에 그의 내면에는 남편은 물론 아버지라는 역할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스러워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는 말하길 결혼이란 정말로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을 때 해야 하는데 저는 아직 그럴 자신이 없어요. 특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물론 저를 무척 예뻐하셨던 기억은 있지만 집안에서 아버지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막연하고 두렵기도 하고요라고 말했습니다. 학창 시절 김승수는 내성적이었던 반면에 운동을 좋아해 농구와 수영 등이 취미여서 대입 실기를 농구로 치렀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김승수는 자신의 고교 시절을 회고하길 내성적인 학생이었어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고 지극히 평범했죠. 뚜렷한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체육학과를 선택한 것은 운동을 좋아해서였는데 농구와 수영을 특히 좋아해 대학 실기시험도 농구로 치렀죠 입학한 뒤에는 농구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수영 강사 자격증을 따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보컬 그룹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면서 음악에 푹 빠져 살았어요라고 말했는데요. 보통 운동을 좋아하거나 밴드에리더는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김승수는 좀 달랐는데 그는 말하길 대학교 1학년 때인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생각에 교본을 사서 연습했어요. 저는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혼자 연습해 터득하는데 피아노 교본을 사서 따라 했더니, 곧잘 되더라고요.

얼마만큼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력을 가지고 노력하는가의 차이지 누구한테 배웠다고 해서 더 잘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해 보통 악기를 혼자 배우기가 힘든데 이를 통해 그가 대단한 성취욕을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김승수는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그룹 활동을 접고는 사업을 시작하는데 바로 과 선배들과 함께 스포츠 이벤트를 벌였고 당시 김승수가 졸업하던 90년대 중반에는 이런 유형이 사업이 별로 없었던 때였던지라 김승수의 회사는 상당히 잘 나갔지만 그는 이후 갑자기 사업을 포기하고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승수는 말하길 여름방학 캠프를 조직하는 사업을 했는데 세상 참 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짧은 시간에 돈을 꽤 벌었거든요. 돈 되는 일을 그만두고 연기를 시작한 후 한동안은 뭘 하든 항상 한심한 놈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더군요. 제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한 가장 큰 도박은 연기를 시작한 것이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지만 선택의 후회는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는데 사실 돈을 잘 버는 사업을 갑자기 때려치우고 전혀 다른 분야를 새로 시작하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 텐데 이를 통해 그에게 과감성과 결단력이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으며 더구나 그는 치밀한 계획성도 가지고 있어서 연기를 시작한다고 무턱대고 도전한 것이 아니라 감동수액터지라는 아카데미 형식의 극단에 들어가 1년 동안 수업 내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기본기를 쌓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얼굴이 빨개지곤 했지만, 용기를 갖고 부딪치면서 차츰 익숙해지게 되는데 멀쩡한 직장을 버리고 연극을 했으니 한동안 주위에서는 미친놈 취급을 했지만,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박수를 쳐주더군요라며 아카데미 형식을 취한 극단의 장점은 바로 연기에 대한 이론을 배우면서 바로 현장에서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는 것이었지만 대신 보통의 연극배우 지망생들보다 몇 배는 더 치열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남들이 볼 때는 김승수의 도전이 다소 허황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본인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치밀한 준비를 한 다음에 도전을 했으니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도 그는 충분히 준비가 된 뒤에야 하고자 하는 신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요.

인스턴트 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 시대에 아무 생각 없이 사랑하고 결혼했다가 금방 이혼해버리는 커플들이 너무나 많은데 사실 예전만 해도 이혼을 하면 무슨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건만 그런 면에서 볼 때 김승수라는 사람은 참으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가정을 꾸린다면 책임을 다하는 남편이 되기 위해 그토록 결혼에 신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그가 어서 결혼 소식을 들려주어 양가 부모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를 바라며 김승수의 행복한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