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표하자마자 어쩌다…" 이찬원 화려한 모습 뒤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 최근 전해진 이찬원 충격적인 근황

가수 이찬원이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찬원은 전곡을 작사작곡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브라이트 찬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직접 섭외하는 등 가수를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여실히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렇게 화려한 모습 뒤에 진짜 인간 이찬원의 삶은 그야말로 너무나 충격적일 정도로 힘겨웠던 역경 자체였다는 사실이 감춰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찬원는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타이틀곡 하늘여행 이뮤직 비디오가 유튜브 인기급 상승 동영상에 랭크되었고 네티즌 어워즈 방송 대상에서도 1위에 랭크되었으며 벅스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는 등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지만, 그런 모습 뒤에 그는 어릴 적부터 그토록 트롯 가수가 되고 싶었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아 가수를 향한 꿈의 실패와 좌절을 맛봐야 했고 극심하기 어려웠던 형편의 생계를 위해 갖은 노동까지 매달렸건만 힘겹게 모은 돈을 다 날리고 바닥에서 잠을 짜는 등 눈물과 고통으로 얼룩진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뮤지션으로서 음악적인 역량까지 뽐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 MC와 패널 등 팔색조의 매력까지 뿜어내며 막힘없는 달변과 매끄러운 진행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이찬원는 어릴 때부터 전국 노래자랑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SBS 스타킹에도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트로트 신동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로트가 지금처럼 사랑받을 때가 아니었던 과거에는 트로트는 흘러간 옛 노래이고 어른들의 장르로 치부됐기 때문에 주변에서 늘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친구들도 많이 놀렸었다고 하는데요. 노래방에 가면 친구들이 아이돌 노래와 힙합 발라드를 부를 때 이찬원는 트로트만 불렀다 보니 부모님 등 주변에서는 자기 나이에 맞게 살면 좋겠다며 안 좋게 말하곤 했었고 그러나 그런 이찬원을 외할머니는 끔찍이 아끼셨는데 이찬원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할머니는 손자를 금이야 옥이야 돌보시다가 교통사고도당하시고 농사짓다 뱀에게 물려 입원하신 적도 있으시다고 합니다. 35살에 혼자가 되신 이찬원 해외 할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남의 밭에서 일하는 것은 물론이고 벽돌 공장 시멘트 공장 어묵 공장 완구 공장 등 안 다니신 데가 없으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2019년에 전국 노래자랑이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외할머니는 우리 동네에 전국 노래자랑이 온단다 우리 손자 노래하는 걸 꽃 보는 게 할미 소원이다라고 말씀하셨고 이에이찬원는 참가 접수를 위해 대구에서 외가가 있는 상주까지 급히 달려가게 됩니다. 당시 접수 마감이 세 시였는데 상주의 마감 시간 5분 전에서야 도착한 이찬원은 결국 마감시간이 끝나 접수를 못하게 되었지만 할머니의 부탁에 절대 포기할 수 없어서 상주시청 문화공보과에까지 연락해서 제발 접수를 받아달라고 했다는데요. 시청에서는 처음엔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그의 너무나도 간절한 부탁에 결국 과장님께 승낙을 받게 되어 출전할 수 있었고, 끝내 노래자랑에서 최우 수상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사실 이찬원의 아버지는 아들이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셨기에 처음만 해도 가수를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제일로 팬이 되셨고 미스터트롯에서 진또배기를 선곡해 준 것도 아버지셨다고 하는데요.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이찬원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2.1.27/뉴스1

아버지는 대구 달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으로 형편이 부유하지 못했는데 그렇기 에이찬원도 20살 때부터 한정식집 백반집 고깃집 술집 공장 물류센터 택배 등 가리지 않고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하며 본인이 직접 학비를 벌고 생활비를 썼다고 합니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적금에 들어 6700만 원을 모았고 이 돈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 군대 동기 지배 얹혀 살면서 미스터트롯에 나가게 되는데 당시 원룸이 침대 공간 외에는 밥 먹을 공간과 부엌이 끝이어서 친구는 침대에서 자고 이찬원는 바닥에서 자는 생활을 하다 보니 친구들은 어려웠던 시절을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이찬원는 서울로 상경해 아끼고 아꼈지만 의상비와 연습실 대여비가 만만치 않았던 탓에 석 달 만에 모은 돈을 모두 써버렸고 결국 진또배기 방송 이틀 전 어머니께 200만 원을 빌리게 되는데요.

당시 이찬원의 어머니는 아들이 갑자기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이찬원는 오기롭게 미스터트롯으로 성공해 10배로 갚는다고 호언장담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스터트롯에서 순박하고 오감가는 강아지 외모로 시선을 끌며 진또배기라는 단한곡의 노래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게 되는데요. 이찬원는 구수한 목소리와 특유의 꺾기로 단숨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되는데 마스터들은 진또배기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진또배기 형상은 반나절 만에 수십만 조의 수를 돌파하며 장안애화제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그는 미스터트롯 최종 3위로 초대비해 선정되었고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음악방송 1위와 제 11회 가운 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첫 단독 콘서트로 총 9개 도시 27회 전국투어도 개최하는 등 그야말로 인기 최저정을 달리게 됩니다.

이찬원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바이브레이션 즉 기교를 다룰 수 있었고, 고등학교 때 지금의 구수한 창법을 완성했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노래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하는데요. 그저 트로트 가져와서 집에 선을 부르고 살다 보니 몇 년이 지나자 저절로 소리가 시원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마른 체구임에도 같은 프로그램 참가자인 성악가 김호중과 비교에도 성령이 밀리지 않고 소리를 구수하게 뽑아낼 수 있으며 성실함과 똑똑한 두뇌도 겸 비해서 데스매치경연 때도 상대 가수들에 대한 지식도 굉장히 잘 알고 있었고, 출생일자 및 지역과 근무지 선호하는 가수 등 갖가지 정보를 전부 미리 숙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트로트곡도 천 곡을 물어보면 한국을 모를까 말까라고 할 정도로 거의 트로트계의 백과사전 찬또위키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는데요.

그는 96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걸맞지 않게 지도편달 과찬 등 연륜이 느껴지는 어휘를 자주 사용하기도 하는데 심지어는 방송 중에 꽃집을 화환집이라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이고 또 어려서부터 트로트를 너무 많이 불러서 그런지 요즘 젊은 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신조어나 줄임말 등에는 매우 약하다고 합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이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차는 사지 않았을 정도로 검소한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데, 운전하는 걸 너무 좋아하지만 어린 나이에 사면 겉벗이 들까 봐 자제하고 있으며 차는 빌려서 타고 있다고 하니 도대체 어디 바르지 않은 구석이 없는 이찬원이 방송가에서 수많은 선배 예능인들과 피디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을 것이라 충분히 짐작해 볼 수가 있는데요. 결국 이찬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수많은 예능 피디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고 결과로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에도 고정 출연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더구나그는 2024 트롬 뮤직 어워즈에서 본상과 소셜 아티스트상까지 이관왕을 휩쓸었고 네티즌 어워즈 방송 대상에서도 1위에 랭크되었으며 새로 발매한 미니 앨범도 공개되자마자 벅스우먼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부러울 게 없는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너무나 쟁쟁한 현역 가수들 틈바구니 속에서 가슴 뛰는 최고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 이 모든 게 그토록 힘겨웠던 날들을 이겨내고 얻어낸 성과라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트롯 가수라는 꿈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갖은 고생을 했지만, 과정들은 더욱 단단해지게 만들었고 이제 이찬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반 열에 올라 앞으로 승승장구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되게 되었는데요. 과연 이찬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어디까지 펼쳐지게 될까요? 모쪼록 힘든 시간을 거쳐온 이찬원의 앞날에 앞으로 부디 행복한 시간들만 펼쳐지기를 바라고 그가 앞으로 화려한 꽃길만 걸어가기를 바라며 가수 이찬원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