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84년 전 1938년에 태어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요새 나이가 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보통 50년대 정도에 태어난 사람들인데 김영옥은 50년대도 40년대도 아닌 1930년대 해방도 되지 않은 무렵 일제시대 때 태어난 것입니다. 요즘은 일제시대는커녕 6.25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하는 세상인데 80대 노인이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아마 참 기가 차고 우습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요. 백발의 할머니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 김영옥 하지만 그녀는 안타깝게도 무려 30대 젊은 시절부터 할머니 분장의 노인 역할을 주로 맡아 연기했습니다. 김영옥 본인 말로는 정확히 31살부터 했다고 하는데요. 1976년 드라마 여고 동창생 이라는 작품을 촬영할 당시 김영옥의 나이가 40이었는데.
극중에서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딸을 둔 엄마 역할을 맡았었고 환갑도 되기 전인 1996년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치매 노인 역할로 출연해서 동년뱃벌인 배우 주연과 나문희가 그 드라마에서 아들과 며느리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옥은 동년배랑 부부도 아니고 아들과 며느리 사이로 연기해서 참 부운했다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 이후 1997년에는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 나문희와 친자매 역할로 나왔는데 하필 남은이가 정신장애가 있는 역할이라 친언니인 김영옥을 드라마 후반부까지 엄마 라고 부르는 연기만 했고 심지어 김영옥은 자신보다 1살 위인 선배 신구의 엄마 역할도 했었습니다. 김영옥은 당시 신구가 주인공인 작품에 섭외되었다고 하길래 자신이 신구의 부인 역할인 줄 알고 대본을 받았는데 자신이 엄마 역할이라는 걸 알게 되어 당혹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녀는 세월이 흘러 원로 연기자들이 1 2씩 타계하면서 노인 배역을 맡을 배우들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비중을 가리지 않고 고 노인 역할로 여러 드라마에서 다작을 하게 되면서 그 입지가 더욱 커지게 되었고 남자 노역은 주로 이순재가 얼굴을 비춘다면 여자 노역은 대부분 김영옥 아니면 나문희가 꿰차고 있을 정도로 공관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는 친근한 노역 배우 중 1명이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해보면 김영옥은 그동안 가난한 할머니 인자한 할머니 욕쟁이 할머니 부잣집 할머니 등 방송사 및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정말 오만가지 드라마의 다양한 할머니 역할을 소화해 젊은 나이부터 할머니 연기에 1인자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게다가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왕성하게 출연한 데다가 연극 불효자는 옵니다의 전국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고 성우 출신답게 각종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다가 어린이들을 위한 전래동화전 집에서 할머니 목소리로 동화 구현까지 했을 정도로 그야말로 80대 나이라는 게 정말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엄청난 활약상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활동을 쉴 만도 하지만 그녀에겐 활동을 쉴 수 없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데, 그녀의 자식들도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었고 그녀의 손자도 나이가 30대인데 그녀가 아끼던 큰 손자가 얼마 전 너무나 안타까운 참변을 당해 김영옥은 그 충격으로 너무나 큰 쇼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참변은 바로 손자가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까지 올라와서 손자를 덮치게 된 일입니다.
면허도 없는 사람이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했고 게다가 차는 대포차였는데 그 차가 인도까지 올라와서 택시를 잡고 있었던 손자를 뒤에서 받아버린 것입니다. 그 사고로 손자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교통사고의 충격을 받은 김영옥의 딸 그러니까 그 손자의 엄마는 아들의 참변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사고 1년 만에 쓰러지고 급격한 건강 악화를 겪게 됩니다. 그녀의 딸은 찢어지는 가슴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깨어나지 못하는 아들의 손을 주무르고 수건으로 닦고 마사지를 해주며 지키다가 결국 사고 1년 만에 쓰러지게 되는데 딸까지 아프니까 김영옥은 자기가 미칠 것 같고, 딸이 손자를 돌보느라 더 아플까 봐 자기가 손자를 데리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의 손자는 이후 몸을 회복하면서 의식은 돌아왔지만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는 정도로 힘겹게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고 김영옥의 딸은 여전히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딸을 생각하며 개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다 그저 우리 딸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딸한테도 니가 건강해야 손자도 일어난다 내가 애 데리고 있는 동안 걱정 말고 섭생제라고 견뎌라 라고 전하며 손자를 봐주기 위해서라도 나 자신이 건강해야 한다는 마음을 먹고 생활하고 있다. 내가 버텨야 손주를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건강을 더욱 챙기게 되었고 내가 손주를 돌보는 것도 있지만 손주가 나를 돌보는 것 같다는 말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게다가 김영옥은 당시 이미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들과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이별을 해야했던 상태였는데요.
김영옥에게는 2명의 오빠가 있었는데, 6.25 당시 인민군으로 끌려간다는 소문에 어머니가 오빠들을 다락방에 숨겨놨었지만 그러다 당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큰오빠가 끝내 북한으로 끌려가게 되었고 결국 나중에 큰오빠는 북한군으로 작은 오빠는 국군으로 뛰어 서로 형제가 다른 나라를 위해 싸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빠와 생이별을 하면서 수십 년간 만나지 못하고 결국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0년이 되던 해인 김영옥은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50년이 지나서야 큰오빠와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재회 당시 김영옥은 오빠를 보며 어린 시절의 얼굴이 다 사라져 버렸다고 했는데요. 재회의 시간은 너무 짧았고 그로부터 또 20여 년이 지난 그녀의 오빠는 아직도 잘 살아서 지내고 있는지 현재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친했던 배우 여운계가 세상을 떠났을 때 슬퍼하며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했었는데요.젊은 시절부터 노인 연기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그녀의 인생에 피를 나눈 혈육과 다시는 못 만나며 생이별을 해야만 했던 것도 슬픈데 게다가 아끼던 손자가 참변을 당했고 거기에 그녀의 딸까지 쓰러지면서 건강을 잃었으니 참으로 여러모로 안타까운 김영옥에 기고한 인생 배우 김영옥의 슬픈 인생에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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