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트로트라고...?' 한국 트로트 무시하던 미국 아나운서가 미스트롯2 마리아 노래 듣자마자 보인 충격적인 반응

2022년 한국에서 불었던 트로트 열풍이 2023년인 지금 미국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에서는 마리아가 부른 트로트를 중심으로 소개되면서 미국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그들은 마리아를 보고 굉장히 인상적이라며 시청자들 모두 놀랍다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의 대학부로 참가하여 외국인 최초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면서 화려한 꺾기와 두성 창법으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푸른 눈의 주현미, 마리아를 기억하시나요? 한동안 그녀의 모습은 어느 방송에서도 보이지 않았지만, 얼마 전 그녀의 소속사 대표에게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를 당해 안타까움을 주었죠. 마리아는 코네티컷주 출신 미국인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폴란드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스트롯2에 마리아가 참여했을 당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본인의 트위터를 이용해 마리아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미국 대사가 한 방송의 출연진에게 응원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었는데요. 당시 네티즌 수사대는 이를 수상하게 생각했고 이내 결국 그 이유에 대해 찾아냈습니다. 사실 마리아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였고 그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집안 대대로 한국과 인연이 깊었던 그녀, 하지만 그녀는 따돌림을 당하는 등 그다지 평탄하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는 등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다 케이팝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 매력에 푹 빠져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2017년 미국 뉴저지주 한인회에서 주최한 노래자랑에 참가, 포미닛의 ‘Muzik’을 불러 당당히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위 상품이었던 대한항공 왕복 한국행 비행기 표를 받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마리아는 한국으로 가서 가수의 꿈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잡게 되죠. 마리아는 그 어린 나이에 혼자 힘으로 무작정 그토록 원하던 한국에 도착했지만,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쉽지만은 않았죠. 그리고 안타깝게도 대표와도 갈등이 생겨 너무나 힘들어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갈등 중인데요. 그녀는 방송에서도 “오래전 한국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큰 상처를 받고 한국 남자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녀의 사생활을 폭로한 소속사 대표가 말한 그녀의 남자친구 정체는 다름 아닌 매니저였고

그녀가 한 남자를 데리고 와 매니저로 채용해 달라고 말해 매니저로 어쩔 수 없이 채용했지만, 기본적인 매니저 업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주 불성실한 업무 태도를 보였고, 특히 그녀가 거주 중이던 숙소에서 촬영이 있어 급히 청소와 정리를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대표가 보낸 남자들이 들이닥쳤고 너무 놀랐다. 말이 되는 일이냐”고 항의하고 있는데요. 한동안 그녀의 모습은 어느 방송에서도 보이지 않아 많은 분들이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닌지 그녀를 걱정했었죠.

그녀가 떠난 이후로 비자 재발급 문제로 미국으로 떠났다는 잠적설, 그녀가 방송에서도 몇 번이나 하소연했던 악플로 인한 공황장애 등 다양한 추측들이 오갔고, 그러던 중 몇 달이 지난 최근에서야 마침내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그녀를 응원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마리아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는데, 현재는 방송 활동과 함께 새로운 트로트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무조건 정통 트로트를 하고 싶다며 다양한 작곡가에게 곡을 받았으며, 빠른 것보다는 완벽한 앨범을 선보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하죠. 또한 주현미 선생님과 언젠가 함께 하고 싶다며 주현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녀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활동 의사를 강하게 밝혔는데, “본인에게 한국 생활이 너무 좋고 케이팝 음악과 순두부찌개 등 음식과 정서도 잘 맞는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들이 하는 행사 무대도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오히려 고향인 미국에서의 가수 활동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통해 트로트를 전 세계에 더욱 알리고 싶다. 나중에는 영어로 트로트를 불러서 외국 사람들도 트로트의 매력을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 또한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미국 라디오 방송과 지역 축제 등에서 그녀가 부른 한국의 트로트가 굉장히 큰 관심을 받게 되었죠.

특히 라디오 해설자는 처음 들어본 이 트로트라는 장르가 굉장히 좋다며 눈시울까지 붉어지는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케이팝에 이어 트로트 또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언하였죠.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 그녀를 보고 팬들은 “몇 개월 동안 안 보여서 걱정했는데 한국에 돌아왔다니 다행이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 좋은 활동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미국 아예 간 줄 알고 걱정했는데 반가워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TV조선과 엠넷에서 트로트 예능 한다고 하니까 마리아 많이 섭외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죠. 하지만 그동안 약간 살집이 있어 보기 좋았던 모습과 달리 그녀의 모습은 얼굴은 반쪽이 되었고 몸은 너무나 야윈 모습이었는데요. 왜냐하면, SNS에서 만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 때문입니다.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그녀에게는 이러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만남은 위험해 보였는데요. 그녀의 남자친구는 순진한 그녀를 갖고 놀았던 나쁜 남자친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녀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그래서 그녀 또한 남자친구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있었던 일이나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 등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남자친구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다고 하죠. 남자친구를 본인보다 더 아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행복이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오자마자 방송에서 그녀는 “그를 보고 순진한 날 갖고 놀기만 했다.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당시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그렇게 상처받은 어린 마리아는 “더 이상 어느 누구에게도 한국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라고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고, “제대로 된 준비 없이 한국에 와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녀가 한국에서 받은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죠. 그리고 얼마 전 더 충격적인 소식이 소속사 대표를 통해 전해졌는데요. 그 배경에는 마리아 측 주장으로 “소속사 측에서 보낸 신원불상의 20대 남성 3명이 여자 혼자 사는 집에 함부로 들어왔고 그 모습에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보면 아무리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아티스트를 위해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수상한 남성 3명을 다 큰 성인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게 한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죠.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소속사 대표의 주장은 “예능 촬영을 위해 청소할 일이 많았고 급히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마리아가 다른 스케줄로 집을 비운 사이 방송 활동을 지원했을 뿐”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리고 청소 후에는 비밀번호를 꼭 바꾸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누가 청소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계속 바꾸나요? 청소를 1달에 1번만 해도 1년이면 12번을 더 바꿔야 하는데 말이죠. 대표의 말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이번에 ‘오늘의 노래’로 선정되었던 ‘말이야’ 곡, 이제는 새로운 대표님과 낯선 땅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리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마리아는 미국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신곡 ‘뿅뿅’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마리아의 ‘뿅뿅’이 소개되면서 “한국 트로트는 정말 중독성 있다”, “마리아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마리아는 “한국 트로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리아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한국 트로트를 미국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을 한국에 소개하는 역할도 하고 싶다. 두 나라의 음악적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앞으로 마리아가 한국과 미국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그녀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