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쇼윈도 그만하자...." 이효리 이상순 그렇게 제주도에서 사랑꾼인척 하더니 최근 밝힌 둘의 충격적인 관계

가수 이효리가 최근 어머니와 함께 한 모녀 여행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 중 어머니가 이효리의 과거 연인과 남편 이상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습니다. 2024년 6월 2일에 방영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2회에서는 이효리와 어머니가 경주를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효리는 학창 시절 연애에 대해 살짝 언급하며 “엄마는 뭐 알고 있어?”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어머니가 누군가의 실명을 말하자 당황한 이효리는 “실명은 말하지 말고 그냥 XX 씨라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효리는 이어 “XX 씨도 괜찮았는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그녀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상순이가 훨씬 낫지. 외모만 좋으면 뭐 해?”라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효리는 “외모도 상순 오빠가 낫다”라고 주장했으나, 어머니는 “그건 아니지”라고 반박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효리는 “보면 볼수록 얼마나 귀엽고 잘생겼는데”라며 맞섰지만 어머니는 “그건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반박했습니다. 결국 이효리는 “정말 솔직하시네요. 거짓말을 못 하시니 저도 그렇고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979년생인 이효리는 올해 46세로 1998년, 20세의 나이로 1세대 아이돌 그룹 핑클의 리더로 데뷔했습니다. 이효리는 24세였던 2003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1999년, 2003년, 2010년 그리고 2013년에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처음으로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광고 모델, 패션 모델 그리고 라디오 MC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한국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에 대한 업계의 편견을 깨고 여성의 섹시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을 무너뜨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한국의 다문화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그는 유기견 자원봉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가수 중 한 명인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와 함께 섹시 디바의 계보를 이어왔습니다. 그녀의 뒤를 이어 많은 후배 가수들이 등장했지만, 이효리만큼 독보적인 아이콘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효리는 대상을 10회나 수상한 최고의 솔로 가수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며 유행을 이끈 대표적인 트렌드세터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MC로 활동한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예능인으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효리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될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광고 산업 최초의 헌정 광고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으며 삼성그룹의 ‘효리, 감사합니다’ 편은 신문 1면에 무려 891회나 실려 전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 연예계 역사상 ‘최초’와 ‘유일’이라는 수식어를 수없이 만들어낸 이효리는 진정한 슈퍼스타이자 생활 속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이효리는 1990년대 후반 1세대 아이돌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돌 전성기가 도래한 2000년대 중반부터 많은 솔로 가수들이 아이돌에게 밀려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도 솔로 가수로서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지상파 3사 가요 시상식이 중단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이효리는 가수로서 9개의 가요대상과 1개의 연예대상을 수상했고 광고, 방송 업계에서는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모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패션 모델로서 ‘아시아 최초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대학가요제에서 9년 연속 최장수 여성 MC로 활약하며 방송 업계 내 여러 방면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했습니다. 이처럼 이효리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후에 수많은 아이돌 출신 여가수들이 그녀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 슈퍼스타로 자리 잡은 이효리는 2013년에 가수 이상순과 결혼을 발표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상순이 누구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상순은 이미 인디신에서 잘 알려진 뮤지션이었습니다.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이상순은 1998년에 데뷔한 가수 겸 기타리스트입니다. 인디신에서 뛰어난 뮤지션으로 알려진 이상순은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로 ‘습관’이라는 노래를 통해 대중에게도 잘 알려졌으며,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인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상순은 작곡 분야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그의 곡은 총 62곡입니다. 대부분은 그가 소속된 밴드 롤러코스터와 베란다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하며 만든 것입니다.

또한 이상순의 집안은 대규모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는데, 그의 외가에서 운영하는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1964년에 창업하여 현재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부산의 유명한 노포입니다. 부산에서 고급 맛집으로 손꼽히며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점포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항상 많아 긴 대기 시간이 악명 높은 이곳은 평일 낮에도 대기를 해야 하고 주말에는 한두 시간은 기다려야 입장할 정도로 손님들로 붐빕니다. 부산의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는 만큼 매출 또한 상당합니다. 2021년 생생정보 촬영 당시 하루 매출이 3448만 원에 달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 매출이 1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요식업계의 대기업이라는 농담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인기는 갈비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다이아몬드 컷과 창업자가 개발한 특제 양념장 덕분입니다. 이 집은 5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같은 메뉴로 운영되어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산 본점에 이어 2018년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지점을 열었고, 이 레스토랑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효리는 SBS ‘매직아이’에서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를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살아보니 꼭 필요한 결혼 조건’이라는 주제로 문소리, 홍진경, 지석진 등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는 “돈이 없어도 자격지심만 없으면 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효리는 돈 없는 남자도 과거에 만나봤다며 실팔찌 하나를 바라던 자신에게 “내가 돈 많잖아. 내가 사”라고 말하며 심통을 부리거나 자신을 깎아내리려 했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습니다. 이효리는 자격지심이 심한 남자들과는 결국 트러블이 생겨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상순은 수입이 이효리보다 적었지만 자격지심이 전혀 없는 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효리는 “자기 돈은 없지만, 자기 것이 딱 있는 것”이라며 이상순이 수입 차이에 자격지심을 느끼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홍진경이 “이상순 씨는 경제력보다는 실력파에다 신념이 있는 기타리스트라 언제든지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 있으니 여유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이효리는 “근데 돈은 안 벌더라”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애틋한 부부애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 중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자기야, 나 없으면 어떻게 할 거야? 내가 갑자기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거나 하면”이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상순은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내가 죽으면 나도 죽을 것”이라는 단호한 고백으로 아내 이효리에 대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효리는 “재혼하면 가만 안 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