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한참 어린데 어머님이라고…?" 김용건 아들과 결혼한 황보라가 공개한 김용건 새 와이프의 충격적인 정체

너무나도 예쁜 황보라의 결혼 소식, 다들 알고 계신가요?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 후, 드디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황보라와 차현우의 결혼 소식에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데요. 황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용건의 둘째 아들인 차현우와 11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황보라는 현재 자신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의 대표인 차현우와 11년째 열애 중이며, 올해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 법적으로는 부부가 되어있다고 하죠.

1980년생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입니다. 하정우와 차현우는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세 부자가 각기 다른 성을 쓰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하정우에게 어린 동생이 생겼습니다.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여성과 혼전 임신을 해서 작년에 출산을 했죠. 김용건은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A씨를 만나 인연을 맺었고,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용건은 63세였고, A씨는 24세였죠. 그런데 임신 소식을 듣고 김용건은 교제 중인 여성에게 중절을 요구하면서 고소를 당하게 되는데요. 김용건은 서로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놀라움과 걱정이 컸다고 합니다. 자신의 나이와 양육 능력, 그리고 아이들에게 볼 면목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출산을 반대했다고 인정했죠.

그러나 뒤늦게 자신의 체면보다 아이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들들에게도 사실을 알렸으며, 아들들의 응원을 받아 출산과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용건은 혼전 임신으로 인해 그의 명성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그가 고민이 많았고, 가족들에게 소식을 알렸을 때도 당황했지만, 책임을 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용건의 혼전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산 상속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었죠. 그의 아들로 잘 알려진 하정우와 43살 차이가 나는 이복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하정우는 이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하니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용건이 아이를 지우라고 하자, A씨는 “13년을 숨어서 만났는데 이제는 뱃속의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며 김용건의 남은 삶이 소중한 만큼 자신의 인생도 중요하다고 원망하며 중절 강요 혐의로 고소했죠. 네티즌들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다면 고소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고, A씨 역시 꽃뱀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또한, 그 나이에 피임을 왜 하지 않았냐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김용건은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빗대어 “나 혼자 싼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김용건의 혼전 임신 소식에 많은 팬들도 충격을 받았죠. 나이를 초월한 사랑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재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김용건의 혼외자를 인정함과 동시에 하정우와 차현우의 이복동생이 동일한 비율로 상속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김용건은 집을 새로 지어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요. 오랜 연예계 생활과 두 아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고려했을 때, 김용건이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재산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김용건은 결혼 20년 만에 이혼한 후 재혼하지 않고 혼자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건과 전 부인은 하정우와 차현우가 어릴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IMF 당시, 전 부인 쪽에서 하던 젓갈 사업이 망해 엄청난 빚더미에 올랐고, 모든 재산이 가압류된 상황에서 차 한 대만 남았다고 하죠. 하정우가 말하기를, 당시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하염없이 베란다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김용건은 아내와 이혼하게 되었죠.

김용건은 과거 성우로 데뷔했는데, 예전에는 성우들이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한 김용건은,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 덕분에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했죠. 김용건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드라마 “전원일기”에서였습니다. 그는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의 첫째 아들 용진 역을 맡아, 성실한 공무원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죠. 이후, 서울의 달에서 한물간 늑다리 제비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재벌 회장님 역할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이 방송을 통해 언급되었는데요. 배우 김혜자가 김용건의 늦둥이 소식을 물어보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2014년 교회 지인 소개로 만나 11년간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결혼 가능성을 언급해 왔고, 올해 11월 드디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황보라는 부산 출신으로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차태현의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일반고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로 전학을 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습니다. 한때 음주운전으로 인한 논란도 있었지만, 주로 푼수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연기 폭도 넓혔죠. 현재는 하정우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인 워크하우스 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으며, 차현우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 법적으로는 부부입니다.

차현우는 원래 배우였으나, 현재는 연예 기획사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의 후광을 받는 것을 싫어해, 자신이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영화계에 데뷔했다고 하죠. 무명 시절이 길었던 하정우는 이제 “하정우의 아버지”로서 김용건이 기억될 정도로 역전된 상황입니다.

황보라는 차현우의 워크하우스 컴퍼니와 계약할 정도로 신뢰와 사랑이 굳건했지만, 결혼은 차현우의 영화 제작 활동과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차현우는 결혼을 자신의 힘으로 하고 싶어 했고, 영화 제작에 집중했죠. 황보라는 차현우의 영화 “클로젯”과 “백두산”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용건의 스캔들에도 황보라는 침묵을 지키며 김용건을 지지했습니다. 황보라는 예비 며느리로서 제사를 포함한 가족 행사에도 잘 참여하며 분위기를 띄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