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진실 제가 다 밝힙니다.." 미스트롯2 출연 가수들의 논란이 붉어지자 뒤늦게 밝혀진 그때의 충격적인 진실

미스트롯 2는 정말 끝까지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미스트롯 2 방송을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선곡과 편집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했죠. 그런데 최근 미스트롯 2 출연자가 직접 충격적인 증언을 해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사실, 이 증언이 나오기 전에도 조짐이 많았죠. 먼저 세 가지 조짐을 정리해보고, 이후에 미스트롯 2에 직접 참여했던 참가자의 증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5주 연속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를 했던 전유진이 그냥 탈락한 것도 모자라 추가 합격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이 했던 이상한 심사평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퍼포먼스보다 노래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는 평가에 다들 놀랐잖아요. 전유진은 팀 미션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왜 이런 말을 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 2 마스터 오디션 예선에서 전유진은 자신 있는 노래를 다 제쳐두고 왜 ‘서울 가 살자’라는 노래를 불렀을까요? 전유진을 대표하는 ‘훨훨훨’, ‘용두산 엘레지’, ‘엄마의 노래’ 등 자신 있는 노래들을 모두 제외하고 이 노래를 선택했죠. 이로 인해 ‘서울 가 살자’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석민주와 선곡이 겹쳤을 때 전유진이 왜 양보를 해야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메들리 팀 미션에서는 왜 마술 퍼포먼스를 했으며, 왜 전유진의 노래 분량이 그렇게 적었는지, 또 마술쇼로만 끝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의문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거라는 자연의 섭리에 맡긴 채, 미스트롯 2 제작진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시청자들은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뻔뻔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유진은 탈락 후 한 인터뷰에서 메들리 팀 미션에서 했던 마술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방송 녹화 직전까지 마술쇼 리허설이 실패해서 걱정했지만, 방송에서는 기적적으로 성공했다고 전했는데, 이것도 간접적인 증언이 아닐까요? 마술도 못하는 전유진이 자신이 마술쇼를 제안했을 리는 없을 테니, 누군가가 시켰겠죠. 그 누군가가 누구일까요?

또 윤태화가 개인 SNS에 올렸던 글도 생각납니다. 팀별 에이스전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곡하지 못했다고 글을 올렸다가 난리가 나자, 윤태화는 이를 해명하려고 했지만, 결국 추가 합격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이제는 진실에 구체적으로 접근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최영선도 악마의 편집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고, 편곡과 콘셉트까지 제작진의 의도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지만, 큰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스트롯 2 진상규명위원회가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미스트롯 2에 지원했던 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 참가자 A씨가 드디어 증언을 했습니다. 이 증언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과 실상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참가자들은 제작진의 의사에 따라 무대 구성이 이루어졌으며,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