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니가 나한테 덤벼..?" 운동선수 출신이라고 무시했다가 강호동에게 크게 당한 남자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강호동은 얼마나 힘이 셌을까요? 한 번쯤 궁금해하신 적 있을 겁니다. 드디어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강호동의 실제 싸움 실력이 한 사람의 고백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연예계 싸움 순위를 이야기할 때 강호동은 늘 상위권에 오릅니다.

김종국은 과거 가장 존경하는 연예인으로 강호동을 꼽았고, 김창렬도 연예인 중 강호동이 제일 세다고 밝혔죠. 강호동은 마산상고를 졸업하기 전부터 마산 지역에서 주먹으로 유명했으며,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경찰차가 학교에 오면 십중팔구 강호동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시비를 걸다가도 “호동이를 불러온다”는 말만 들으면 도망갔다고 하죠.

강호동은 자신이 누구와 싸워도 딱 두 대만 맞고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팔로 가드를 하고 첫 두 대를 막은 후 씨름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고, 그 위에서 계속 때리면 이긴다는 것입니다. 강호동은 원래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싸움 실력이 워낙 뛰어나고 인상도 험악해서 사람들은 그를 처음 보면 괜히 움츠러들곤 했습니다. 1박 2일에서 노홍철 몰카와 신입 PD 몰카 장면을 보면, 화난 강호동의 모습을 대략 짐작할 수 있는데, 그의 체격으로 제자리에서 360도 돌려차기를 할 수 있었죠. 그 힘과 속도로 발을 휘두르면 일반인이 맞았을 때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강호동은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성인을 제압할 정도로 싸움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강호동과 김병지의 패싸움에 대한 소문도 있었습니다. 김병지는 마산공고 출신으로, 강호동은 마산상고 출신이었죠. 김병지는 유튜브에서 과거 패싸움이 있었고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 밝혔지만, 강호동이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강호동이 졌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 박명수가 밝힌 일화에 따르면, 강호동이 한식당에서 건달 6명이 시비를 걸었을 때 혼자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강호동은 일행에게 “나가 있어요”라고 말한 후, 잠시 후에 시비 걸던 사람들이 조용히 밥만 먹고 나갔다고 하죠. 박명수는 4명이 동시에 공중에 떠 있었다며, 강호동이 그들을 마구잡이로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박명수는 강호동을 무서워해 아직도 말을 놓지 못한다고 하죠.

강호동과 실제로 싸웠다고 고백한 연예인은 서승만입니다. 서승만은 당시 강호동에게 인사를 시키라는 선배의 지시를 받고, 촬영장에서 강호동과 말다툼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이어졌습니다. 서승만은 강호동의 팔에 맞았는데, 힘이 워낙 세서 눈두덩이가 부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화가 가시지 않아 다시 맞붙으려 했지만, 강호동이 진심으로 사과하며 상황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강호동은 씨름판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어색해서 그랬다고 밝혔죠.

강호동은 씨름 선수로서 악동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괴성을 지르거나, 경기에서 이기면 덤블링을 하며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습니다. 강호동의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폭력 조직과 관련된 사건도 있었지만, 이는 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으로서 행사에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강호동은 젊은 시절부터 그 힘과 카리스마로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존경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웃고 친절하게 대하지만, 진심으로 화가 나면 무섭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씨름 시절, 이만기가 도발을 하자 강호동은 일순간 무표정이 되며 혀를 날름거렸다는 이야기도 있죠. 전현무와의 일화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전현무가 방송 중에 도발하자 강호동이 경고하며 전현무의 허벅지를 움켜쥐어 전현무가 비명을 지를 정도로 아프게 했습니다.

강호동은 씨름판에서 스타덤에 오른 후 개그맨으로서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으며, 이경규와의 인연을 통해 방송계에 진입해 성공한 인물입니다.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으로 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