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하네…" 이병헌 와이프 이민정이 절친이었던 이휘재 아내 문정원과 인연을 끊은 진짜 이유

연예인의 삶은 공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반인보다 제약이 많아, 연예인 부부들이 모임을 갖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발생합니다. 가까운 이웃일수록 더 친밀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러나 이런 친밀한 관계가 갑자기 소원해질 수도 있는 점은 일반인과 연예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보다 더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이민정은 2013년에 대선배인 이병헌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남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때도 조용히 그의 곁을 지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남편뿐만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민정의 SNS를 댓글 맛집으로 칭하면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정과 친하게 지내지 않는 셀럽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입니다. 두 가정은 이웃 관계이며 이휘재와 이병헌은 친분이 있지만 아내들끼리의 왕래가 없어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민정이 문정원과 거리를 두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매일 마주치는 이웃들은 혈연관계처럼 가까운 사이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환경 속에 살아가다 보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죠. 요즘 대부분의 소통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웃은 직장 외에 가장 자주 만나는 절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민정과 이병헌, 그리고 문정원과 이휘재 부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웃인 두 부부는 아들을 키우고 있어 대화가 더욱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하죠. 특히 이민정의 아들은 이휘재 부부의 쌍둥이 아들을 매우 좋아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숨기지 못해 쌍둥이를 많이 따랐다고 합니다.

서준이는 이 상황이 매우 불편했나 봅니다. 이민정의 아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것을 뿌리치다가 우연히 그의 얼굴에 손톱 자국을 남기게 되었죠. 아이의 아버지인 이휘재는 깜짝 놀라 “어떡해”라는 말이 나왔고, 이민정과 이병헌은 괜찮다며 아이를 달래주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그 이후입니다. 놀란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도 이휘재와 아내 문정원은 아이들을 그 자리에서 엄하게 혼내지 않았습니다.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도 “괜찮아”라는 말로 상황을 넘기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아닐 듯합니다.

사실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의 이웃들로부터 나온 폭로를 살펴보면 이들의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끼리 장난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상대방 아이가 다치거나 울어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휘재 가족의 아래층에 살았던 한 네티즌은 극심한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았다고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문정원의 SNS에는 이휘재와 아이들이 매트 하나 없이 바닥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캐치볼과 같은 활동적인 놀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할 정도로 문정원은 그에 대한 거리낌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 아이들의 장난감 문제, 방송 중 고장 난 제품을 이웃에게 판매하려는 모습 등 여러 논란 속에서 문정원은 더 이상 방송에 출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민정과 문정원의 공통점은 활발한 SNS 활동입니다. 이민정은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넓은 인맥을 자랑하지만, 그녀의 SNS에는 서로 방문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 문정원과의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습니다. SNS에서는 두 사람 간의 친밀함이나 유사한 흔적을 찾기 어려운 점은 이민정이 문정원의 진짜 모습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가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나타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