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진짜 한국 오지마…" 이상민 캐나다로 도망간 이휘재에게 진심으로 충고한 진짜 이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방송인 이휘재의 소속사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퇴설까지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이휘재는 모든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긴 휴식을 위해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아픔도 함께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사이 이상민은 이휘재에게 강한 비판을 가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캐나다로 이주한 이휘재 가족은 예상보다 오랜 시간 그곳에 머물렀고, 그 사이에 올해 초 이휘재의 어머니가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당시 캐나다에 있었던 이휘재 가족은 한국으로 돌아와 시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지켰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이휘재는 큰 슬픔에 잠겼고, 모친상을 치른 후에도 마음을 다잡지 못했습니다.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며 정리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자 이휘재는 가족과 함께 다시 캐나다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세 달이 지난 2023년 4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휘재와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서로 합의한 결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휘재는 계약 종료 후 특별히 새로운 소속사를 찾거나 이적을 논의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캐나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022년 8월, 가족들과 함께 갑작스럽게 캐나다로 떠난 이휘재는 2022년 말에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 있었으나, 이 일정이 미뤄지면서 캐나다 이민설과 은퇴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휘재가 캐나다로 이주한 이유는 대중의 평가가 지나치게 부정적이었고, 많은 비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할 경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지난해부터 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부진으로 잇따라 폐지되었습니다.
연중 라이브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지상파와 종편 모두에서 하차하자 캐나다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떠나기 전 이휘재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았습니다. 층간소음 장난감 지급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았던 아내 문정원도 지난해 7월 개인 채널을 통해 복귀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본 이휘재는 큰 충격을 받았고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휴식을 취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휘재는 캐나다의 노스밴쿠버에서 거주하며 현지에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외부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휘재와 결혼한 일반인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는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끌며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임에도 랑콤, 에스티로더, 롯데카드, 여성중앙 화보 등에서 활약하게 되었죠.

그 후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과 인스타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뒷광고 논란, 층간 소음 문제, 에버랜드 먹튀 사건 등으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숙하던 이들은 갑작스럽게 캐나다로 떠난 뒤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오래 전부터 계획된 여행이라고 밝혀 논란을 잠재우려 했습니다.

과거 KBS ‘고백 부부’에서 이휘재와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이상민은 이휘재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상민 역시 한때 논란으로 지상파 방송 출연이 정지되고 70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지만 현재는 1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함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백 부부’에 출연하던 이휘재는 이상민에게 “통장에 돈이 있느냐며, 너 그러다 파산한다”고 걱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휘재에게 “형이나 걱정하라며 그렇게 살다 독거노인이 된다”고 직언을 했습니다. 이상민이 지금까지 좋은 집에 살며 가난은 그저 콘셉트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이제 빚을 청산한 만큼 그런 이야기는 사라질 것 같습니다.
이상민은 20년 이상 활동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젊은 나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그러한 경험에 감사하며, 사업이나 인간관계에서의 실패조차도 더 젊은 시기에 겪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더 강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많았던 이휘재 씨는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가 크지만, 현재 소속사가 없어 향후 행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자기 중심적이고 타인을 비하하거나 사생활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시대는 지났습니다.

따라서 이휘재 씨도 이제는 사려 깊고 배려하는 태도와 함께 유머감각을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