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취급도 못받았다.." 가수로 초대받았지만 스탭들에게 무시당하며 의자 깔고 무대세팅까지 한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안성훈은 2012년에 ‘오래오래’라는 곡으로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20년에는 TV조선의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했으나 안타깝게도 상위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 후 3년이 흐른 뒤, 그는 ‘미스터트롯2’에 다시 도전하여 최종 진의 자리에 올라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2023년에는 TV조선의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2’에서의 우승을 위해 겪었던 어려운 경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안성훈은 한때 가수의 꿈을 접었던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의 식당을 도우며 무명 가수로서의 경력을 쌓는 데 집중하지 못했던 그는 “신인으로서 출연료가 없어서 개인 비용으로 기차표를 사야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또한 “초대 가수로 초청받아 아침 일찍 가라는 요청을 받고 갔더니, 관계자 분께서 신인 가수는 무대 세팅과 관객 의자 설치를 모두 도와야 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께서 저를 보러 오셨는데, 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습니다.

가수의 꿈을 잠시 접고 주먹밥 장사에 나섰던 안성훈은 생활고로 인해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그는 2023년 ‘명곡 제작소’에 출연해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명절과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8월, 진성과 한혜진 등이 소속된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