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이쁘다고 유명했는데... 결국.." 한때 대한민국 최고미녀 였지만 노처녀로 살고있는 연예인의 정체

뮤지컬과 영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배우 문희경이 ‘숙대 3대 퀸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희경은 ‘숙대 3대 퀸카’가 자신과 유난희, 이금희라고 언급되자 “대학 시절에는 전공이 달라도 모두가 유명했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금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1989년에 KBS 공사 16기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6시 내고향의 첫 진행자 역할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TV 프로그램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1999년 2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금희는 1999년부터 22년 6개월 동안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007년 3월에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디어학부에 입학해 2012년 8월에는 미디어학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금희는 1965년생으로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았으며, 결혼에 대한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숙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했으며, 이금희는 “하지 못했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금희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30대 초반에 결혼하고 싶었던 상대가 있었으나 그쪽에서 결혼 의사가 없어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 사람이) 잠수 이별을 했다. 문자로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이 끊겨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놓으며 “그 친구와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이금희가 어떤 남성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영화배우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김청은 “이런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공감하며, 박원숙은 “결혼은 힘들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금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였고, TVING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내레이션으로 특별 출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