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모님에게 한푼도 못드렸다..." 8년간 수입없이 부모님과 살다가 미스터 트롯으로 인생 역전한 연예인의 정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그의 가까운 친구 황윤성의 진솔한 고백에 감동받아 눈시울을 붉혔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윤성은 과거 남자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일본에서도 활동했지만, 무려 8년 동안의 경과에도 불구하고 정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그는 부모님께 용돈조차 드리지 못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회상했다.

황윤성은 2020년에 인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트로트 무대에 서게 되었고, 그동안의 공백기로 인해 무대를 그리워했던 마음을 전했다. 당시 그는 PC방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만큼 절실한 마음이었음을 밝혔다.

그의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황윤성은 소속사를 옮긴 후 2022년에 처음으로 200만 원의 정산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으며, 그의 가족은 그가 데뷔했을 때보다 현재의 그를 더 사랑한다고 전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모님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하며,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효도하는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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