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너무 힘들었다..." 꽃뱀사건에 폭행사건까지 겪은 주병진의 최근 충격적인 근황

제목: “주병진 터러멕은 꽃밴 강민지 정체와 근황”

주병진은 1959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10대와 2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 개그맨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그의 이름을 딴 ‘주병진 쇼’가 만들어졌고, 그의 깔끔한 말솜씨와 외모 덕분에 이 토크쇼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주병진의 목표는 원래 연예인이 아닌 사업가였다. 그는 결국 1990년에 속옷 회사인 ‘좋은 사람들’을 설립하게 된다. 그 당시, 국내에서는 남자들이 대부분 하얀 삼각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주병진은 일본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트렁크 팬티를 보고, 이를 한국 시장에 도입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예쁜 속옷을 만들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일본에서 금색 주문의 원단을 발견해 이를 이용해 팬티를 만들었고, 기발한 광고와 함께 그의 속옷 사업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 후, 주병진은 28년 동안 운영하던 회사를 270억 원에 매각하며 엄청난 재산을 쌓게 되었다. 탄탄대로를 걷던 주병진은 2000년,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게 된다. 사건은 2000년 11월 19일 새벽, 서울 이태원의 하이아트 호텔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당시 25살이었던 여대생 강민지는 벤츠 승용차 뒷자리에서 주병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며, 주병진은 이를 부인하고 하비아이 관계를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민지의 주장만을 신뢰하고, 주병진이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결국 집행유예를 받은 주병진은 이성미에게 항소 준비를 부탁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아 미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주병진의 출국 후, 동료들은 강민지가 여대생이 아니라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한 강민지가 받은 합의금을 해외 여행과 명품 구입에 썼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사건에서 강민지가 성폭행에 반항했던 흔적이 없었고, 피해자의 옷이 멀쩡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강민지의 몸에서 주병진의 정액이나 체액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한 증거로 등장했다.

또한, 사건 당일 강민지의 얼굴에 상처가 있었던 점 역시 중요한 변호의 증거로 등장했다. 변호인은 강민지가 성폭행을 당하고 2일 만에 2억 원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주병진의 무죄를 주장했다. 결국, 법원은 진실을 밝히고 주병진에게 무죄를 선고하게 된다. 그러나 주병진은 이미 큰 상처를 입었고, 유죄 판결 당시 대서특필된 기사는 무죄 판결이 나자 오작 두세 줄로 축소되어 보도되었고,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강민지는 이후 무고죄와 공갈죄로 재판에 회부되었으나 법원에 출두하지 않고 미국으로 도주했다. 강민지는 미국에서 글로리아 강이라는 가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하다가, 필라테스 학원을 열었지만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이다. 이 사건으로 주병진은 세상에 나서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자신을 감옥처럼 갇혀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었으며, 실제로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려 했지만 어머니 때문에 그 계획을 접었다고 밝혔다. 현재 주병진은 상암동의 펜트하우스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