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가야죠..." 올해 53세 미혼 박소현의 반가운 열애소식

최근 박소현이 출연 중인 tvN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그녀의 두 번째 맞선남 최민호와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그려졌습니다. 최민호는 51세의 치과의사로, 박소현과 두 살 차이가 나는 인물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갔습니다. 최민호는 박소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꽃을 보고 박소현 씨가 생각나서 드렸다”라고 말했고, 박소현은 이에 미소를 지으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최민호는 또한 박소현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자신도 출연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현은 그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놀라워하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최민호는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했을 당시 장윤정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했으나 결국 그 당시에는 잘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때 우리가 연결되지 않아 돌고 돌아 오늘 다시 만난 것 같다”라고 덧붙여, 박소현과의 인연에 대해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두 사람 사이의 달달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설렘을 안겼습니다.

박소현은 5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로 유명한 인물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결혼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결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하나는 그녀가 이상형으로 “단점을 감싸주고 여유 있는 남자”를 찾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녀는 브루스 윌리스 같은 귀여운 외모와 강호동처럼 덩치가 큰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웰빙적인 남자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김종국이 그런 조건을 충족하는 이상형으로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소현은 김종국이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그와 직접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현이 결혼하지 못한 또 다른 이유는, 결혼을 위해 노력하고 소개팅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겪었다는 점입니다. 그녀는 소개팅을 통해 만난 남자에게서 대기업에 다닌다고 들었으나, 알고 보니 그 남자는 공금횡령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자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소현은 예전에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을 목표로 했으나, 프로그램 특성상 남자를 잘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결혼을 이루기 어려웠다고 고백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고 그와의 관계를 이어나가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박소현은 평소 건망증이 심해 남자 친구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자주 잊어버리며, 자신이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한 경험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점이 결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그녀는 이제는 사랑을 쟁취하기보다는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이 선택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소현은 자신이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연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저녁 모임을 가지지 못해 자연스럽게 연애 기회를 놓쳤다고 말하며, 20대 때는 가능성 있는 남자를 찾으려 했지만, 이제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찾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친구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박소현의 결혼에 대한 생각은 나이가 들수록 변해갔으며, 특히 그녀의 연애 및 결혼 관념은 직업과 생활 패턴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애를 할 시간이 부족했던 그녀는 이제는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피부 관리에 억대의 비용을 썼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며, 피부 관리에는 과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소현의 동안 미모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소현은 연애와 결혼을 향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삶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