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소식도 확인된 것이 없다…” 올해 75세 10년째 아무 소식도 없고 생사도 확인이 되지 않는 행방불명인 여배우

한때 유명했지만 언제부턴가 활동이 뜸해진 연예인들의 근황은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10년째 행방불명이라는 여자 연예인 탑3를 알아보겠습니다.

2007년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댁’이라는 캐릭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 중견 배우 이수나는 이후 중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 프로그램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져 중환자실로 이송된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이수나의 딸로부터 어머니의 건강이 호전돼 가족이 안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긴 했지만 한동안 이수나는 물론 이수나의 가족조차 만났다는 사람이 없어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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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한 토크쇼에서 이수나와 평소 절친했다는 배우 김형자가 선후배들과 함께 이수나의 병문안을 갔었지만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닿지 않고 주변 누구도 이수나의 근황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걱정스럽게 만들었는데요.

그렇게 그 어떤 소식도 들리지 않은 채 5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난 5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수나와 부부로 합을 맞췄던 배우 신충식 역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20년간 매주 보던 이수나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소식이 궁금해 수소문했지만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행방불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루아침에 종적을 감춘 이수나의 상황을 안타까워 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일각에선 사망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유명 배우가 질병으로 사망한 사실이 어떻게 단 한 명의 지인에게조차 알려지지 않는 걸까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이수나의 행방불명에 동료 배우들은 물론 그녀의 개성 있는 연기를 좋아했던 시청자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어딘가 사연 있어 보이는 묘한 페이스로 중학교 3학년 재학 당시 MBC 인기 드라마 <사춘기>를 통해 배우 데뷔에 성공한 서원.

2002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에 출연, 데뷔 5년차이던 서원이 주인공 선화역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연기 커리어를 쌓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첫 주연작으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한 서원의 필모그래피는 공교롭게도 <나쁜 남자> 출연 이후 끊겼습니다.

그 이유는 <나쁜 남자>라는 작품 자체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이 작품은 깡패 두목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을 사창가로 끌어들여 매춘부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야기로, 결국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쇼킹한 결말을 자랑합니다.

원래 낙천적이고 밝았지만 선화역 때문에 “영혼을 다쳤다.”는 표현을 했을 만큼 서원에게도 심리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좀처럼 아무 소식을 들을 수 없던 지난 2018년, 미투 운동이 본격화되며 조재현의 의혹이 제기됐고 이 가운데 조재현과 함께 작품을 찍은 서원 역시 피해자가 아니냐는 반응이 일기도 했는데요.

확신할 순 없지만 정황상 <나쁜 남자>때 겪었던 악몽이 꿈 많던 신인배우를 포기하게 만든 것 아닐까 싶네요.

22살의 어린 나이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야구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데뷔한 조유영은2013년 화제 프로그램이었던 <더 지니어스>의 플레이어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유영의 <더 지니어스> 출연은 그녀의 방송 커리어에 날개를 달아 주기는커녕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지금도 한국 예능계 역사상 최악의 순간이라고 평가받는 신분증 절도 논란입니다. 조유영은 은지원과 함께 비연예인 참가자 중 한 명이었던 이두희의 게임 속 신분증을 훔쳐 이도희가 게임에 참여를 아예 할 수 없게 만드는 역대급 행동을 저질렀는데요.

정정당당하게 게임으로 겨뤄 승부를 봐야 하는 예능에서 서로 합을 맞춰 한 명이 게임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만행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고 해당 사태로 인해 <더지니어스> 제작진은 방통위의 제재까지 받을 정도였죠.

물론 이 논란은 조유영 혼자만의 책임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원래부터 사적으로 친분이 있던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등이 초반 분위기를 그렇게 형성한 게 직접적인 원인이었고 결정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절도사건 역시 조유영과 은지원의 합작품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시청자들의 원망 섞인 화살은 조유영에게만 향했습니다. 각종 포털사이트 댓글 창은 조유영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악플로 도배됐고, 악화된 여론은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조유영의 원래 직업까지 위협했는데요.

국민 욕받이가 된 조유영의 편을 굳이 들어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건지, 당시 <더 지니어스>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 역시 조유영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은 채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는데요.

조유영의 근황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이 과거 조유영의 방송을 시청하던 야구팬, <더 지니어스>를 즐겨본 팬들 정도만 가끔씩 조유영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때 유명 연예인이었다고 해도 모종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연예계와 담을 쌓고 지낼 순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퇴사한 뒤 같은 업계로는 발도 붙이지 않는 모습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한때 모든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이 근황은 고사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을 만큼 행방이 묘연한 건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아무쪼록 세 사람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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