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에 열렸던 박수홍 씨 친형 부부 횡령 사건의 4차 공판 과정을 설명드림과 동시에 그간 남편 뒤에 숨어 자신의 죄를 가리기 급급했던 박수홍 씨 형수의 진짜 실체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앞에 출두한 방송인 박수홍씨. 이날 그는 자신의 30 여 년간 일하며 모아온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형부부의 속행 공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의 심정을 묻는 기자단에게는 ‘친형은 지난 수많은 세월 동안 저를 위하고 제 자산을 위한다고 얘기하며 저를 기만해 왔다.’ 라며 ‘가까운 이들에게 믿음을 주고 선의를 베풀었다가 피해자가 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재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증언하겠다.’라는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한편, 이 재판에서 박수홍씨의 친형 부부와 변호인은 너무나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박수홍씨의 전 연인 이름까지 언급해가며 그의 마음을 흔들기 위한 꼼수를 쓴 것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박수홍씨의 친형 부부는 지난 10년간 ‘메디아붐’을 포함한 두 곳의 1인 기획사를 운영해 오며 동생이 출연료를 관리해 준다라는 미명 아래 무려 62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횡령해 온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매입 목적으로 11억 7000만 원, 법인카드 사용 9000만 원, 박수홍 씨 개인 계좌 무단인출 29 억원, 기타자금 무단 사용으로 9000만 원을 빼돌려 왔을 뿐만 아니라 허위로 직원을 등록하여 급여를 송금하는 수법으로 19억 원에 달하는 금액까지 가로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30년 넘게 연예계 생활을 해온 박수홍씨의 통장에는 고작 3000만 원의 잔고만이 남아 있었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씨는 친형 부부를 용서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먼저 연락을 시도해 가며 의견차를 좁혀 나가려 했다는 박수홍 씨. 하지만 친형부부의 뻔뻔한 대응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동생의 연락을 일부러 무시한 것은 물론 오히려 자신들이 저질러 온 범죄를 숨기기 위해 갖은 꼼수를 쓰기까지 했죠.
결국 참다 못한 박수홍씨가 그들을 고소하자 이제는 박수홍씨의 인격까지 말살해 가며 그를 공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공판에서조차 박수홍 씨 친형 부부는 너무나도 뻔뻔한 행태를 보여주었죠.
그들은 ‘1인 기획사 자금을 횡령한 것은 오히려 박수홍 본인과 그의 전 연인이다. 박수홍은 자신의 전 연인을 허위 직원으로 기재하여 자금을 빼돌려 왔다.’ 라며 박수홍 씨의 전 연인의 실명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법인급여대장 자료를 제시하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박수홍 씨는 그런 일을 저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을 뿐더러, 해당 자료에 이름이 올라간 전 연인은 그간 박수홍씨가 방송에서 수차례 눈물과 함께 언급했던 ‘가족의 강요로 인해 강제로 이별해야만 했던 전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기억이 어찌나 고통스러웠는지 한 방송에서 그는 ‘한쪽 팔이 잘려나가는 것 같았다.’ 라는 표현까지 사용해 가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죠.
법정에서 해당 자료를 마주한 박수홍 씨 역시 크게 분노한 듯 친형부부 부부를 두고 정말 비열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에 이릅니다. 심지어 친형 측은 ‘내가 십수 년 전 해당 여성과 결혼 못 하게 한 장본인이다. 횡령 본질과는 상관없이 나를 흔들려는 의도로 보이고 이는 명백한 2차 가해다.’라고 밝히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죠.
친형 부부에게는 참 안된 일이지만 그들을 향한 대중들의 인식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이번 4차 공판을 통해 박수홍 씨 형수의 악행이 낱낱이 밝혀지자 대중들은 ‘박수홍 엄마가 조심했어야 할 며느리는 오히려 친형의 부인이었다. 첫째 며느리는 이미 망했으니 둘째 아들은 결혼 못 하게 하려던 것 아니냐.’ 라며 수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죠.
그렇다면 도대체 박수홍씨의 형수가 어떤 짓을 저질렀길래 이토록 많은 이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이미 밝혀진 바 있듯 박수홍씨의 친형 부부는 동생을 설득하여 여러 건의 보험을 들도록 종용해 왔다고 합니다.
수십 개에 달하는 보험 목록에는 생명보험만 8개였으며 수년간 납부해 온 보험료만 10억이 훌쩍 넘는다고 하죠.
여기서 더 충격적인 진실은 바로 박수홍 씨의 형수가 과거 보험 설계사로 근무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박수홍 씨의 건강이 걱정되어 설계사 이력을 살려 보험을 가입시켜 준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 미리 말씀드리자면, 박수홍씨의 형수는 박수홍 씨가 응급 에 실려 갔을 때도 혼자 밥을 먹으러 갔을 정도로 시숙의 건강에는 관심이 없는 인물입니다.
오히려 박수홍씨의 계좌에서 하루에 800만 원씩 인출해 가면 여성 전용 고급 피트니스 클럽과 럭셔리 에스테틱을 다니는 등 자신의 건강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왔죠.
보험 건에 대해서 더 소름 끼치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월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박수홍의 보험료로 부어왔다는 친형부부. 너무나 소름끼치게도 거액의 보험 중에 실손보험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하죠.
14억 원에 달하는 보험료가 전부 생명보험에만 치중되어 있던 상황. 오죽했으면 모 방송에 출연한 보험 전문가조차 왜 이런 식으로 보험을 들어둔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아는 입장을 보였을 정도입니다.
더 가관인 것은 이 모든 행태가 드러나 전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기 시작하자 박수홍씨의 형수는 자신의 지인을 시켜 박수홍씨를 비난하는 악플을 게시한 것은 물론 모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에게 악의적으로 조작된 제보를 하여 박수홍씨에게 악인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까지 했습니다.
이쯤 되니 박수홍씨의 조카가 입버릇처럼 해온 ‘삼촌 유산은 내 거야.’라는 말이 누구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알 법도 하죠. 평상시에 엄마가 삼촌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어린아이가 이처럼 버릇없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을 수 있었을지 그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예전부터 방송에 밝혀온 바에 의하면 박수홍씨 형제는 어린 시절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모든 문제가 시작된 것은 박수홍씨의 친형 부부가 함께 동생의 1인 기획사를 운영해 오기 시작한 2011년 이후부터였는데요.
서로를 끔찍이 아껴왔던 형제. 형을 믿고 연예계 생활 30년 내내 자신의 매니저로 소속사 사장으로 고용해 주었던 동생과 그런 동생에게 보답하고자 법인을 설립해 가며 노력해 왔던 형.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런 그들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계기는 형수라는 인물의 등장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박수홍씨의 어머니도 왜 상황이 이렇게까지 치닫게 된 것인지 느끼고 있을 것으로 보이죠.
온갖 방송에 나와서 둘째 아들의 결혼을 운운하며 반대해 왔던 그의 어머니. 오히려 조심해야 했던 것은 둘째 아들의 미래 와이프가 아니라 이미 곁에 있는 첫째 며느리가 아니었을까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악화된 박수홍씨의 가족. 너무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것, 박수홍 씨가 당당히 승리해서 그간 빼앗겼던 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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