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도 다 같은 재벌이 아니네…” 재벌가의 품격 차이를 보여주었던 이부진과 조현아의 전쟁, 10년동안 조현아를 벼뤘던 이부진의 복수

재벌 딸 중에서도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인물과 반면에 미워하다 못해 욕이란 욕을 다 먹은 인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동시에 한 가지를 가지고 경쟁을 해야만 했었는데 운명이 장난처럼 서로 반대의 결말을 받아들여야 했는데요. 바로 이부진과 조현아입니다.

대한민국의 르네상스를 이끈 사람은 누구라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삼성가라고 할 수 있죠. 재벌들은 예술계에 후원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본인만족을 위해 예술을 사랑했던 이유 혹은 이미지 메이킹과 사회적 명성을 얻기 위한 목적 등이 있겠죠.

삼성의 최초 창업주였던 이병철 회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조예가 깊기로 유명한데 그는 오래전부터 문화재와 전통음악인 국악에 대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기어코 1965년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해 전세계 곳곳에 흩어졌던 한국문화재를 수집해 왔습니다.

이병철 회장은 이런 업적으로 인해 지금까지 예술계에서는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아들인 이건희 회장 또한 예술계의 막대한 영향을 행사했는데요. 이종선 전 호암미술관 부관장은 이 두 부자의 차이에 대해 이병철 회장은 아주 신중하게 문화재를 투자했지만 반면, 이건희 회장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천문학적인 웃돈을 주더라도 구입해냈고 한 번은 조선시대 고서 하나를 구입하려고 중소기업 매출 정도를 주고 구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재벌들은 북촌 한옥마을에 대한 사랑은 유명합니다. 이건희 아내 홍라희 여사 역시 한옥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내노라하는 재벌들은 북춘한옥마을에 있는 한옥을 소유하는 게 유행의 정도였는데 그로 인해 2009년에서 2013년에는 북촌 한옥마을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이때 홍라희여사는 장녀인 이부진과 함께 한옥을 구매하러 다녔는데 자연스럽게 모친의 영향을 받아 한옥에 대한 안목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이를 호텔 신라의 사업으로 확장시키는 계획을 기획했다고 하죠.

서울의 최초로 7성급 한옥호텔을 짓는 프로젝트는 같은 시기에 이프로젝트에 대한항공 조현아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부진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에 어떤 매력을 느꼈기에 두재벌가에 따른 경쟁을 했던 걸까요? 이유는 서울은 관광도시로 세계 10위권 안에 랭킹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은 수도인 서울에 몰리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었고, 한국은 2015년까지는 일본보다 외국 관광객 방문이 더 많은 나라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대식 건축물 풍경을 가진 나라는 많기에 서울은 관광지로서 특별한 매력을 갖기에 어렵다고 볼 수 있죠. 대부분 일반 관광 관객들은 한류와 쇼핑 위주로 한국을 찾겠지만, 소비가 많은 VIP 고소득층 관객들은 얘기가 달라지는데 방문목적부터가 다르기에 그들은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방문하는 나라의 옛날 귀족들처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전통 가옥이나 고성을 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앞서 말했듯 우리나라 재벌들처럼 외국인 VIP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이색적인 북촌한옥마을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현아와 이부진의 경쟁이 시작되었는데 이부진은 이전 업적들을 보면가진 끈기와 과감한 추진력 때문에 리틀 이건희라고 불릴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부진 못지않게 조현아의 경영 능력도 뛰어났는데 그녀는 전 국민이 다 아는 ‘땅콩회항’ 갑질 주인공 이전에는 경영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능력으로 조연아는 이부진보다 한옥호텔 사업이 1년이나 먼저 추진했는데 기존 땅 주인 삼성생명에 2900억원이라는 거액을 내주며 부지를 매입할 정도로 그녀의 의지는 매우 확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부진과 마찬가지로 인근학교로 인해 호텔을 건립할 수 없는 규제에 부딪혔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소송과 헌법소원까지 걸었으나 폐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본인이 가진 영향력을 행사하며 끈질긴 로비로 인해 대통령과 서울시장을 설득하여 상황을 유리하게 바꿔 나갔고 이 당시 여론은 한옥 호텔은 문화호텔이니 학교보건법 규제를 완화하여 설립허가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컸기에 암묵적으로 조현아의 승리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허가를 앞둔 상황에 ‘땅콩회항’이라는 이슈가 터지며 그녀와 가족들이 저지른 엽기적인 갑질 행동과 담지 못할 욕설영상이 공개되었고 정부에서 허가를 반려해야 하는 지경에 이루었습니다. 이유는 정부가 만약에 이 사태의 조현아에 손을 들어준다면 당시 반재벌 정서가 강했던 민심에 후폭풍을 맞을 위험이 컸습니다.

그렇게 결국 서울시 최초 7성급 한옥호텔 설립이라는 타이틀은 결국 이부진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만약 조현아가 당시 땅콩회항만 아니었다면 최초의 한옥호텔을 조현아가 차지했겠죠.

반면, 이부진씨는 지금까지 갑질 논란 한 번 없었고 이번 조현아 갑질 논란으로 인해 많은 그녀의 선행 스토리가 부각되며 이전보다 대중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힘과 재력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갖춘 이들이 이번 일화로 인해 또 다시 인성이 주는 큰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훈훈한 일화가 계속 들려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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